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31일(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센터 앞마당에서 특별행사 ‘노리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삶디 청소년동아리 ‘삶디동’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삶디씨’가 공동으로 기획한 청소년 주도형 행사다.

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과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부스는 총 15종으로, 시각디자인, 피규어, 요리, 목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된다. △태블릿 스티커 제작 △푸어링 아트 피규어 만들기 △비건 디저트 시식 △초코펜 쿠키 꾸미기 △나무 소품 만들기 △뮤지컬 체험 △페이스 페인팅 △스냅사진 촬영 △운세 보기 △책갈피와 북바인딩 노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무대 공연에는 총 5개 팀이 출연한다. 어쿠스틱 밴드 ‘크램블’과 ‘고영희씌 밴드’, ‘멋쟁이03즈’, ‘지점토’가 각자의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댄스팀 ‘퍼즐’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삶디 커뮤니티팀 한승하 담당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자리인 만큼,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삶디 대표 전화 또는 인스타그램(@my_samdi)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