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프리미엄 먹는 샘물 ‘ViO휘오 울림워터’ 30만 병(450mL)을 기부한다.

지난 12일 1차 지원분 13만1520병이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전달됐으며, 울릉도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물이 배와 육로를 통해 신속히 운송됐다. 오는 22일에는 2차 지원분 16만8480병이 추가 기부될 예정이다.
앞서 LG생활건강의 자회사 해태htb도 지난달 강릉시에 ‘강원 평창수’ 6만 병을 기부한 바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강릉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국내 대표 소비재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지원 외에도 영남 산불, 전국 수해 등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