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주관한 ‘2025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조예은 작가가 1위를 차지하며 대중적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투표는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예년과 달리 온라인뿐 아니라 예스24 신간 및 중고서점, 서울국제도서전 현장에서의 오프라인 투표도 함께 실시돼 총 44만3455명의 독자들이 참여했다. 조예은 작가는 5만7487표(8.7%)를 얻어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백온유 작가(4만7310표), 3위는 김화진 작가(4만2176표)가 각각 차지했다. 조예은 작가는 호러와 스릴러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독창적인 문체와 세계관을 구축해온 작가로, 대표작 『칵테일, 러브, 좀비』와 『트로피컬 나이트』를 통해 장르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인물이다. 지난해 같은 투표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는 1위로 올라서며 그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했다. 조 작가는 이번 결과에 대해 “좋아하는 마음이 동력이 된다면, 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또 다른 연료가 필요하다는 걸 실감하는 요즘”이라며 “입체감을 가진 존재로 남을 수 있는 건 오로지 읽어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스2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외식비 부담 속에 초복을 앞둔 소비자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찾는 가운데, 붓고 끓이기만 하면 전문점 못지않은 삼계탕을 완성할 수 있는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 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7천원대를 웃돌고 있으며, 인기 식당의 경우 한 그릇에 2만원이 넘는 경우도 흔하다. 이에 반해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는 한 팩으로 2~3인분의 보양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차릴 수 있어 가성비 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능이버섯, 황기, 천궁, 작약, 숙지황, 감초 등 건강한 한약재는 물론, 대추, 생강, 마늘, 양파 등 총 15가지 재료를 진하게 우려낸 한방 육수다. 물에 육수를 풀고 손질한 닭을 함께 넣어 끓이기만 하면, 잡내 없이 부드러운 닭고기와 은은한 약재 향이 어우러진 삼계탕이 완성된다. 티백이나 원물을 따로 건져낼 필요도 없어 조리 과정이 간편하다. 남은 육수는 닭죽이나 칼국수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샘표의 ‘밸런스죽 통녹두전복삼계죽’이나 ‘능이누룽지닭백숙죽’을 곁들이면 한 그릇으로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는 고단백 닭죽이 완성되며, ‘샘표 현미소면’을 넣
초복을 앞두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고물가 속에,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하거나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보양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른바 ‘홈보양족’이 늘어나는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닭고기 보양식 제품들을 제안했다. 하림이 먼저 추천한 제품은 삼계탕을 직접 요리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적합한 ‘자연실록 삼계탕용’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키운 건강한 닭을 사용했으며, 1인용으로 적당한 크기의 닭을 통째로 담아 간편한 조리를 돕는다. 인삼, 대추, 찹쌀, 마늘 등을 함께 넣고 푹 끓이면 삼복더위에 제격인 정통 삼계탕이 완성된다. 여기에 들깨가루, 부추, 매운 소스 등을 더해 나만의 레시피를 완성할 수도 있다. ‘이열치열’ 정신으로 무더위를 날리고 싶은 이들에게는 ‘매콤마늘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제품이 안성맞춤이다. 신선한 닭고기와 특제 소스를 함께 담은 ‘소스인팩’ 형태로, 닭을 살짝 데친 뒤 물과 소스를 넣고 간단히 끓이기만 하면 된다. 알싸한 마늘 향과 매콤한 맛이 여름철 입맛을 깨워줄 뿐 아니라 기력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요리가 번거롭다면 ‘구워먹는 닭’으로 간편한 보양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만천팝: 예술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만천명월 예술인家 공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인에게 전시와 공연, 체험,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 예술인의 실험적인 창작을 장려하고, 주민들과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이며, 참여 부문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전시, 원데이 클래스, 예술가와의 만남, 체험 연계 교육 프로그램 등 복합 예술 콘텐츠 부문이며, 두 번째는 예술 감상 입문교육 등 참여형 감상 교육 부문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이다. 개인뿐 아니라 예술 단체도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7월 28일 오후 2시까지 금천문화재단 또는 만천명월 예술인家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기획 및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주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이 홍콩과 대만에서 출시와 동시에 전량 품절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조사 부루구루와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아 초도 물량 수십만 캔이 공급됐으며, 현재 전량 완판 상태다. 현지 유통망에서는 추가 입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구매 인증샷과 시음 후기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 중이다. 특히 대만에서는 출시 당일 태풍이 몰아친 악조건 속에서도 구매를 시도한 소비자들의 열기가 이어졌다. 일부 소비자들은 30곳이 넘는 편의점을 돌아다녔다는 후기를 남겼고, 입고 시간을 노려 물류 차량을 기다리는 '사냥 전략'이 공유되기도 했다. 편의점 일부 점포는 메신저 채팅방을 통해 예약 주문을 받기도 하며 현지 열기를 입증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과 ‘레드 하이볼’이 CU 편의점에서 3캔 1만2000원에 판매 중이며, 세 번째 제품인 ‘데이지 하이볼’은 7월 중 출시 예정이다. 부루구루는 연내 20개국 이상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드래곤은 하이볼 론칭 행사 ‘더 시그널’에서 자신이
서귀포공립미술관이 오는 7월 18일까지 창작스튜디오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체험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미술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하고, 예술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올해 창작스튜디오 제16기 입주작가로 선정된 탁동인 작가와 이계나 작가가 맡는다. 두 작가는 각자의 전공을 살린 맞춤형 커리큘럼을 기획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탁동인 작가는 ‘수묵으로 나만의 부채작품 만들기’를, 이계나 작가는 ‘회화로 표현하는 제주신화’를 주제로 총 4회차 수업을 운영하며, 각 수업당 1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귀포공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eon061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미술체험교육은 입주작가와 시민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연계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예술의 거리를 좁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서귀
서울 서초구가 청소년의 개성과 자율성을 응원하는 축제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를 오는 19일 개최한다. 서초구청과 서초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최대 청소년 문화행사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해를 거듭할수록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축제는 ‘나다운 로드(ROAD)’를 주제로,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떠오른 ‘추구미’ 문화, 즉 자기만의 취향과 이미지를 중시하는 흐름을 반영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스스로의 개성과 진로, 감성을 탐색하며 ‘나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축제는 여름 방학을 맞아 처음으로 여름에 열리며, 무더위를 피해 실내 공간에서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서초구청 로비에서는 체험존이,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화예술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체험존은 ‘ROAD’의 알파벳을 딴 네 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리프레쉬존(R존)’에서는 추구미 테스트와 디지털 캐리커처 체험이 제공되며, ‘원앤온리존(O존)’에서는 비치백, 손거울, 키링 등 나만의 소품 만들기를 통해 개인 취향을 표현할 수 있다. ‘액티비티존(A존)’은 팝드론과 AR레이싱 등으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활동이 준비돼 있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 주최하는 ‘2025 청풍전(淸風展), 바람의 축제’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인사 1010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여름의 생동감을 예술로 풀어내고,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청풍전은 기존 부채 중심 전시에서 올해부터 문인화, 한국화, 민화, 수채화, 서예, 캘리그라피, 공예, 서각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통합적 예술 전시로 확장됐다. 이를 통해 예술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예술 축제의 가치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종로구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종로구청과 다양한 예술 단체들이 후원에 나선다. 전국 각지의 작가 300여 명이 참여하고, 중국 작가와 초대작가, 그리고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바람꽃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작가들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예술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전시 외에도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인화, 한국화, 서예 체험부터 부채 그림 그리기, 가훈·좌우명 쓰기, 손글씨 체험 등 요일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한국피자헛이 여름철 입맛을 자극할 신제품 치킨 사이드 메뉴 4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간편한 구성과 다양한 맛으로 한 끼 식사는 물론 간식용으로도 손색없도록 기획됐다. 신제품 치킨 사이드는 △달콤 짭짤한 소이갈릭 소스를 입힌 ‘소이갈릭 윙봉’ △달콤한 양념에 마요소스를 더한 ‘슈프림양념 소이윙봉’ △진한 양념의 ‘슈프림양념 순살치킨’ △한입 크기의 바삭한 ‘팝콘치킨’ 등 총 4종이다. 모든 메뉴는 2조각, 4조각, 8조각 단위로 선택 가능해 취향과 상황에 맞춰 즐길 수 있다. 피자헛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복날 시즌을 겨냥한 ‘계이득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피자헛 온라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하루 한 번 참여할 수 있으며, 소이갈릭 윙봉이나 슈프림양념 치킨 등의 신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룰렛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을 프리미엄 피자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슈프림 치킨 세트’도 선보인다. 세트는 수퍼슈프림 피자(M 또는 L), 슈프림양념 치킨(4조각 또는 8조각), 코카-콜라 1.25L로 구성되며, 포장 주문 시 최대 29%, 배달 주문 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 전문 박람회로, 올해 9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Next City for All’을 주제로 미래 도시의 방향성과 기술 혁신을 조망한다. 개막식에는 UAE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인 모하마드 알리 알 쇼라파 장관급 인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IBM의 폴 지코폴로스 부사장이 AI 기반 도시 솔루션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 UCLA 데니스 홍 교수가 시각장애인 운전 기술을 중심으로 포용도시의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도시 담론의 지평을 넓힌다. 올해 전시에는 국내외 277개 기관이 참여해 스마트 모빌리티, 친환경 인프라, 에너지 절감 기술, 헬스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선보인다. 부산광역시는 ‘그린 스마트도시’ 비전 아래 에코델타시티,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자율주행버스 등 지역 기반의 스마트시티 성과를 집중 조명한다. 행사 기간 동안 총 35개의 콘퍼런스도 마련됐다. WSCE 리더스 포럼에는 부산시장과 함께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주요 도시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