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 문화예술기관 가운데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예술 분야 안전경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재단은 지난 17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안전경영체계 정착에 나섰다. KOSHA-MS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국제표준인 ISO45001을 국내 실정에 맞게 개정하고 산업안전보건법을 반영해 마련한 안전보건경영체계 인증 제도다. 기획, 실행, 점검, 개선 등 경영 전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체계를 엄격하게 평가한다. 서울문화재단은 공연 및 야외행사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많은 기관의 특성에 맞춰 안전보건 지침을 체계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연 진행 시 필수 안전지침'과 '축제 등 야외행사 필수 지침' 등을 별도 운영 지침서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 2004년 설립된 서울문화재단은 현재 서울시 전역에 걸쳐 총 19개 문화시설을 무재해 상태로 운영 중이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문화예술 공공기관 내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문화예술
모두투어가 프리미엄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으로 ‘하와이 골프 크루즈’를 출시하며, 2024년 추석 황금연휴 시즌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상품은 오는 10월 4일 출발하는 10일 일정으로, 하와이 4대 섬을 순항하는 크루즈 여행과 함께 세계적인 골프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고급 테마 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호놀룰루 직항편을 이용해 하와이에 도착한 후, 전용 크루즈선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호에 탑승해 △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 △카우아이 섬을 기항한다.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호는 하와이 항로 전용으로 설계된 8만 톤급 럭셔리 크루즈선으로, 모든 고객에게 오션뷰 객실을 제공하며 선내에서 다양한 식사 옵션, 공연, 수영장, 라운지 등 최고 수준의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의 핵심은 각 섬을 대표하는 챔피언십 골프 코스에서 총 6회, 108홀에 이르는 라운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마우이의 와일레아 컨트리클럽, 빅아일랜드의 마우나라니 C.C, 카우아이의 프린스빌 C.C, 오아후의 카폴레이 C.C 등 세계적인 명문 코스에서 PGA와 LPGA 투어의 여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빅아일랜드에서는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조이 게임즈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갓깨비 키우기’의 공식 홍보 모델로 배우 현봉식을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렬한 눈빛과 진중한 연기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현봉식은 이번 홍보 영상에서 게임 속 주인공 ‘갓깨비’로 완벽하게 분해 몰입감 있는 세계관을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어둠 속 수련을 거쳐 강해지는 캐릭터의 성장 서사를 현봉식만의 연기력으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게임의 서사 구조와 비주얼적 매력을 극대화했다. 공개된 홍보 영상에서는 현봉식이 험난한 여정을 헤쳐 나가는 갓깨비로 등장해 어둠을 딛고 강해지는 모습을 강렬한 연기로 풀어냈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스토리 라인에 깊이를 더하며 유저들에게 ‘갓깨비 키우기’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몰입감을 전달한다. ‘갓깨비 키우기’는 전작 ‘버섯커 키우기’로 검증된 조이 게임즈의 방치형 RPG 노하우를 계승한 작품이다. 정식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오는 4월 17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신작은 카카오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폭넓은 팬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 이후 카카오프렌즈 컬래버레이션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Macy’s)에 공식 입점하며, 미국 럭셔리 뷰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1858년 뉴욕에서 설립된 메이시스는 미국 전역에 42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유서 깊은 백화점 브랜드다. 설화수는 올해 2월 메이시스의 온라인몰인 ‘메이시스닷컴’을 시작으로, 3월에는 뉴욕 플러싱점, 캘리포니아의 산타 애니타점과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이들 매장에서는 윤조 에센스, 자음생 크림, 진설 크림 등 설화수의 대표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설화수는 지난 2010년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디딘 이래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20%의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세포라를 비롯한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층을 넓혀 왔다. 특히 자음생 크림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핵심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설화수는 이번 메이시스 입점을 계기로 미국 고객에게 브랜드 철학을 더욱 강하게 알릴 계획이다. 설화수 관계자는 “60년간의 인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설화수의 홀리스틱 뷰티 철학은 웰니스와 건강한 피부를 중시하는 미국 뷰티 시
LX하우시스가 고급 벽지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 ‘LX Z:IN 벽지 디아망’의 2025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였다. ‘디아망’은 지난 2018년 첫 출시 이후 일반 벽지보다 30% 더 두툼한 질감과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친환경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국내 프리미엄 벽지 시장의 흐름을 주도해 온 대표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은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모두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자연 소재의 느낌을 극대화한 회벽, 스톤, 직물, 페인팅 등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표면 질감 디자인이 대거 추가됐다. 특히 엠보 기법과 무광 처리 등 정교한 공법을 활용해 입체감과 깊이감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실내 공간에 어울리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디아망의 회벽 컬렉션은 빛의 방향에 따라 은은하게 변하는 표면 효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스톤 컬렉션은 중후한 매력을, 직물 컬렉션은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에 따라 고급 아파트, 단독 주택, 호텔 등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기존 벽지보다 세 배 넓은 폭을 가진 대형 사이즈 제품도 함께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올해 상반기 동안 전 세계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해 총 6개의 그룹홈을 새롭게 개소하며, 아동 자립 지원을 위한 보금자리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그룹홈은 네팔의 카트만두 2호, 치트완 2호를 비롯해 미얀마 양곤의 라이트 그룹홈 1·2호, 베트남 화샌 그룹홈과 사이공역 그룹홈까지 총 3개국 6개소다. 월드쉐어는 기존 시설을 성별에 따라 분리하거나 신규 지역에 그룹홈을 개소하며 보호가 시급한 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네팔의 경우 2015년 대지진 이후 수많은 아동이 보호체계 밖으로 밀려났다. 이에 월드쉐어는 수도 카트만두와 외곽 치트완 지역의 그룹홈을 남아와 여아용으로 분리해, 기존 2개소를 4개소로 확장 운영하고 있다. 그룹홈에서는 안정적인 주거와 식사 제공은 물론 교육과 정서 지원을 통해 아동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미얀마 양곤의 그룹홈은 불안정한 치안 환경 속에 방치된 아동들을 위해 주택을 개조해 설립됐다. 특히 학업을 중단한 채 위기에 놓인 아동들에게 기초교육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며, 보호 이후 자립을 위한 준비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시 내
서울 서초구가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모든 구민이 불편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우면산 무장애숲길’ 2단계 구간을 지난 11일 정식 개방했다. 이번에 문을 연 구간은 국립국악원에서 BTN불교방송 맞은편까지 이어지는 약 1㎞ 구간으로, 보행 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구간을 계단 없이 완만한 목재 데크로 조성했다. 서초구는 이 구간을 ‘소걸음길’이라 이름 붙였다. ‘소처럼 천천히 걸으며 숲의 고요와 여유를 만끽하라’는 뜻을 담은 이름이다. 이름처럼 숲속 깊숙이 들어선 이 길은 1단계 구간보다 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하며, 쉼터와 맨발길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돼 도심 속 힐링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해 5월, 1단계 구간인 ‘동행길’을 개방하며 무장애숲길 조성의 첫 발을 뗐다. ‘동행길’은 서초약수터에서 국립국악원까지 이어지는 3㎞ 구간으로, 다양한 자연 체험 공간과 놀이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잡은 바 있다. 2단계 구간 개방으로 전체 8.69㎞에 달하는 무장애숲길 중 절반가량이 완성된 가운데, 서초구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시즌 한정 홀케이크 2종을 출시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디저트 제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플라워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와 ‘화이트 플라워 케이크’로,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먼저, 지난해 2주 만에 조기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플라워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가 재출시된다. 연분홍빛 복숭아와 자두의 상큼함이 부드러운 생크림과 조화를 이루며, 복숭아 과육이 더해져 봄의 산뜻함을 입안 가득 전한다. 입체적인 페이퍼 플라워와 오간자 리본 장식으로 케이크 자체가 하나의 꽃다발처럼 연출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새롭게 출시된 ‘화이트 플라워 케이크’는 2단 구성에 순백의 플라워 장식이 특징으로, 우아한 비주얼이 고급스러운 테이블 분위기를 연출한다. 우유 버터로 만든 레몬 버터크림과 상큼한 베리 꿀리, 촉촉한 파운드 시트가 어우러져 풍부한 풍미를 자랑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외형뿐 아니라 다채로운 식감과 맛으로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준다. 투썸플레이스는 4월 19일부터 ‘투썸하트’ 앱을 통한 사전 예약 서비
모두투어가 하계 시즌을 맞아 웨스트젯 항공의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 확대에 발맞춰 캐나다의 주요 도시와 관광지를 두루 여행할 수 있는 ‘캐나다 완전일주 10일’ 신상품을 선보인다. 웨스트젯 항공은 오는 45월 주 4회, 610월 주 5~6회 인천과 캘거리를 오가는 직항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198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캘거리는 세계적인 관광지 로키산맥과 밴프 국립공원의 관문으로, 캐나다 서부 여행의 핵심 도시로 꼽힌다. 모두투어의 이번 기획전 대표 상품은 웨스트젯 직항편을 활용해 캘거리를 시작으로 재스퍼, 레이크 루이스, 밴프, 퀘벡, 몬트리올, 킹스턴, 나이아가라 폭포 등 캐나다의 주요 관광지를 일주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점은 로키산맥에서 4박을 할애해, 재스퍼와 모레인 호수 등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낮았던 명소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숙박과 식사 구성도 프리미엄으로 강화됐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는 힐튼 호텔 20층 이상 객실을 보장해 폭포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밴프와 퀘벡에서는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호텔에 머물러 지역 특색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이스필드 설상차, 미네완카 호수 크루즈,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경기도청,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국내 신진 다큐멘터리 제작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Global Pitching Academy)’ 참가자를 4월 1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영화제에서 피칭 경험이 없는 신진 프로듀서 및 감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전문 교육 과정으로, 총 10개 팀(약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제공되며, 교육 후 우수 팀 5곳에는 총 3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세계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 중 하나인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연계 해외 심화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 과정은 기획안 스토리텔링, 트레일러 제작, 피칭 기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다큐멘터리 전문 프로듀서들이 1대1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올해는 해외 전문가와 함께하는 ‘2박 3일 집중 피칭 워크숍’이 포함돼 현장감 있는 글로벌 실전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 수료 후 국제EBS다큐멘터리영화제(EIDF) 기간 중 개최되는 ‘영 피치(Young Pitch)’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