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3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에서 임상섭 산림청장,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프랑스 산불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향서는 지난해 6월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산림의 탄소흡수원 역할과 아시아 지역의 빈번한 산불 발생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이 강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국은 산불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아시아 15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산불 특화 교육프로그램과 학위과정을 오는 2030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몽골,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말레이시아 프랑스는 산불 전문가 양성 체계를 갖춘 산림 선진국으로, 지난해와 올해 한국 산림청과 협력해 두 차례의 산불 연수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서명식에서 필립 베르투 대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재난 위험 감소를 위해 프랑스의 경험과 지식이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산불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
2024년 10월 30일 기준으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청년이 152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에는 약 6만4천 명이 새롭게 가입했으며, 이는 9월 신규 가입자 수(2만1천 명) 대비 약 3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로써 가입 자격을 충족하는 약 600만 명의 청년 중 4명 중 1명이 청년도약계좌를 선택한 셈이다. 청년도약계좌 출범 15개월이 지난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가입유지율은 88%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계좌 개설자 146만 명 중 128만 명이 납입을 유지하고 있는 수치로, 같은 기간 시중은행 적금 상품의 평균 유지율(45%)이나 2024년 초 만기된 청년희망적금의 유지율(77%)을 크게 웃돈다. 이에 따라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유지율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중도해지율 또한 타 시중은행 적금 평균(55%) 대비 크게 낮은 12%로,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중도해지율 비판은 사실과 다르다는 분석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층이 꾸준히 자산을 축적해나가는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된 만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가입을 장려하고 가입 유지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청년들의 긴급한 자금 수요를 감안해 계좌를 해지하
좋은땅출판사가 청정 저자의 ‘난강망-지지편’을 출간했다. 이 책은 명리학의 주요 요소인 지지(地支)를 심도 있게 분석해, 개인의 운명과 삶의 방향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통찰을 제공한다. ‘난강망-지지편’은 지지의 의미와 그 작용 방식을 명확하게 설명하며, 독자들이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저자는 특히 지지와 천간 간의 상호작용에 주목해, 이 관계가 개인의 성취와 실패를 해석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특정 시기나 연도의 지지가 자신의 사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지지는 단순히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현실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이 책은 운이라는 개념을 집중 조명하며, 천간과 지지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는 운이 개인의 선택과 노력을 통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의지로 운명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명리학을 더 주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난강망-지지편’은 단순한 학문을 넘어 명리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질적인 적용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삶을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지난 5월 근로·자녀장려금을 정기 신청하지 못한 가구를 대상으로 최종 신청 기한인 12월 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안내했다. -신청 기간 및 지급 시기 이번 기한 후 신청기간은 정기 신청기간이 끝난 다음 날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이 기간이 지나면 장려금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한 장려금은 요건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말 지급될 예정이며, 지난 5월 신청자들의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06만 원으로 집계됐다. -신청 자격 기준 근로장려금 신청 자격은 2023년 기준 부부 합산 소득이 단독 가구 2,200만 원,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맞벌이 가구 3,800만 원 미만이어야 하며, 가구원 전체 재산 합계액이 2억 4천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자녀장려금의 경우 18세 미만 자녀를 둔 홑벌이·맞벌이 가구로서 부부 합산 소득이 7,000만 원 미만이고, 재산 기준은 근로장려금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청 방법 신청 안내문을 받은 경우 해당 안내문을 통해 신청하거나, 1544-9944(자동응답 시스템)로 전화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나 세무서에 신청 대리를 요청할 수 있다.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보온도시락 최대 성수기인 수능 시즌을 맞아 '2025 수능 대박 기원'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써모스 온라인 공식몰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보온 제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 혜택과 사은품 증정이 준비돼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써모스는 대표 보온도시락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시그니처 제품인 ‘원터치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일체형 대용량 보온도시락'과 '일체형 콤팩트 보온도시락'을 구매하면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가, ‘플+스 반반 보온도시락(3종)’을 구매하면 ‘슬림 원터치 텀블러’가 추가로 증정된다. 써모스의 일체형 보온도시락은 보온백과 수저세트가 포함된 올인원 제품으로, 진공단열 스테인리스 이중구조로 설계돼 장시간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반찬 용기, 보온 용기, 젓가락과 보온백으로 구성된 '플+스 반반 보온도시락'은 용량에 따라 3종의 선택지가 있어 수험생들이 필요한 구성과 양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보온보냉 푸드컨테이너 △트럼펫 컵 타입 보온병 △대용량 더블컵 보온병(1.4L, 1.65L, 2L) △스트롱 컵 타입 보온
메타베브코리아가 수입·유통하는 세계 최상급 코냑 브랜드 ‘루이13세(Louis XIII)’가 한정판 ‘레어캐스크(Rare Cask) 42.1’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레어캐스크는 지난 출시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역사상 세 번째 탄생이다. 루이13세는 1874년 창립된 이후 최상급 원료와 전통 코냑 제조 방식을 고집하며 전 세계 왕실과 유명 인사, 미식가들 사이에서 ‘왕의 코냑, 코냑의 왕’으로 불린다. 프랑스 코냑 지방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그랑 샹파뉴(Grande Champagne) 지역의 포도로만 빚어 약 1,200가지의 오 드 비(eaux-de-vie)를 정교하게 블렌딩해 탄생한다. 레어캐스크는 셀러 마스터가 10~20년마다 특별한 개성과 깊이를 지닌 단 하나의 숙성 캐스크를 선정해 병입하는 희귀 제품이다. 이번 ‘레어캐스크 42.1’은 셀러 마스터 밥티스트 루아조(Baptiste Loiseau)가 숙성 과정에서 발견한 특별한 오크통에 숙성되어 독특한 맛과 향을 갖추었으며, 도수 42.1도에 맞춰 이름이 붙었다. 이번 레어캐스크 42.1은 총 775병 한정 생산됐으며, 런던, 파리, 두바이, 뉴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이 한국고고학회(회장 이성주)와 공동으로 ‘교환과 경제의 고고학’을 주제로 한 「제48회 한국고고학전국대회」를 11월 1일과 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 동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3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한국고고학회가 체결한 「문화유산 학술조사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협약의 일환으로, 고고학 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고고학의 국제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일간 열리는 대회에서는 58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어 학계와 연구진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첫째 날인 11월 1일에는 오전에 ▲ ‘한국 고고학과 교환·경제 연구’를 주제로, 고대 한국 경제의 발전과 변화 과정을 문헌과 화폐 역할을 했던 철정을 통해 분석하는 4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오후에는 ▲ ‘고고학 자료의 분석과 과거 경제활동의 이해’(5개 발표)와 ▲ ‘고대 세계 경제 시스템의 작동’(5개 발표) 등 고대 경제활동 양상을 고고학적 자료로 탐구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각 분과별 발표가 끝난 후에는 종합토론을 통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1월 2일 둘째 날에는 ▲ 국외 연구자가 본 한국고고학, ▲ 3D 기술
삼성물산이 30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10조3100억원, 영업이익은 73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0%, 영업이익 11.3%가 각각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 10조9710억원이었던 매출은 올해 6610억원 줄었고, 직전 분기 매출 11조50억원에 비해 6.3%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8300억원에서 940억원 줄었으며, 직전 분기 9000억원에 비해서도 1640억원 줄어들었다. 삼성물산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및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건설 부문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으로 인해 매출 4조4820억원, 영업이익 23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8000억원, 영업이익 670억원이 감소한 수치다. 상사 부문은 매출 3조186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0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주요 원자재 시황 하락 등의 영향으로 트레이딩 실적이 감소했으나, 미국 태양광 개발사업 호조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패션 부문은 소
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철)는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자구리문화예술공원 일대에서 서귀포시의 후원으로 제3회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주간박람회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고물가 등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경제적·사회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40여 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제품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하며,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박람회 입점상품 행복찾기 즉석경매, 참석자 레크리에이션, 소상공인 가족 노래자랑, 창업상담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소상공인뿐 아니라 예비 소상공인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이어나가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과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체험관’이 운영된다. 체험관은 ‘내 일은 The Easy, 내일은 The Happy’라는 슬로건 아래,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통한 효율적인 매장 운영 방식을 소개하고, 우수 스마트기술 체험과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관은 디지털 전환 관련 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정책홍보 부스와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체험관에는 ‘우수 스마트모델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4개 패키지와 13개 기술,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1개, 조리로봇 3개를 포함한 총 17개의 스마트 기술이 출품될 예정이다. 특히 음식점에 필수적인 서빙 로봇과 테이블 오더 기술, AI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사이니지, 공간 분석 솔루션, 전자 브로슈어, 무인판매기 등이 선보이며, 조리 로봇을 이용한 시식회도 준비된다. 체형 및 동작 분석 기술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