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한화오션이 노조와의 올해 단체교섭을 성공적으로 타결했다. 한화오션은 11일 전체 조합원 투표를 통해 지난 9일 노사 간 의견 일치를 이룬 임금 인상을 포함한 단체교섭안을 확정함으로써 향후 생산 공정 안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단체교섭 타결은 회사의 경영 상황이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노사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단체교섭을 마무리 지었다는 점에서 노사 상생 및 경영정상화를 기대하게 하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절대가치로서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위해 전체 구성원의 적극적인 안전 문화 동참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립적인 노사관계를 벗어나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교섭 타결을 이뤄낸 결과라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회사는 경영 상태가 아직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에 화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한화오션은 앞으로 노사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아 4분기 생산 안
양세헌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한국도로공사와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고도화해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에 나선다. LG전자 VS연구소는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운전자 요인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이상용 VS연구소장(전무), 한국도로공사 조남민 도로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 솔루션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맺었다. LG전자가 개발중인 차세대 인케빈 센싱 솔루션은 운전자 부주의 사고 감지 기능 외에도 AI 기술을 적용,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시트, 공조, 조명 등을 알아서 조절한다. 운전 중에는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으로 건강 상태도 체크한다. 운전자는 음성 제어와 시선 추적 기술을 통해 차량 디스플레이에 손대지 않고 손 제스처만으로 기
양세헌 기자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이달 초 개정 출시한 'KB금쪽같은 펫보험'에 탑재된 신규 특약인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금'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반려동물 장례비용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수의 동물 장묘업체를 조사하고 실제 보호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상품을 개발했다. 이에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으며, 반려동물 양육 문화 발전에 있어 보험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향후 6개월 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 가구의 81.6%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고 있다. 또한 2023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조사에서 과거 반려동물 장묘업체를 이용해 장례를 치른 비율이 30.0%에 불과했으나, 향후 장묘업체를 이용하겠다는 보호자는 55.0%로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반려동물이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으며 반려동물 장례 문화도 점차
양세헌 기자 | 한화그룹이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 설비 전문 제조업체인 '다이나맥 홀딩스'(Dyna-Mac Holdings Ltd. 이하 다이나맥)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 가격을 S$0.67(싱가포르달러)로 인상하기로 했다. 애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지난달 11일부터 싱가포르 현지 SPC(특수목적법인)를 통해 1주당 S$0.60으로 다이나맥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를 추진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원활한 공개매수 추진과 경영권 확보 작업 성공을 위해, 공개매수 추진 한 달여 만에 매수가를 S$0.07만큼 추가 인상, S$0.67로 변경했으며, 향후 추가로 가격 인상하지 않겠다는 점도 같이 공시했다. 이는 기존 공개매수가 대비 11.7%, 지난 공개매수 전일 종가인 S$0.495 대비 35.4%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한화가 공개매수에 성공하려면 다이나맥 주식을 50%보다 많이 확보하고, 싱가포르 경쟁당국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현재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이미 1158억원을 투자해 다이나맥의 지분 24.0%를 확보한 상태이다.  
강화군은 오는 19일(토) 오후 5시 강화공설운동장특설무대에서 '2024년 제6회 강화 10월애(愛)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화군은 이번 행사 '강화만사성'을 주제로 군민의 기쁨과 즐거움을 더하는 '군민 행복 콘서트'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일을 응원하는 '희망 충전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 행사는 강화군민들이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발라드 가수 박정현,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트로트 가수 최진희, 김수찬, 오유진, 그리고 유주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강화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도 계획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 공연에 앞서 전문 MC가 진행하는 군민 참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일찍부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 인생네컷 촬영, 타투프린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행사장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
양세헌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이재상 교수 연구팀이 삼성전자 SAIT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유기 발광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 성능을 저하시키는 핵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10월 10일 세계적 권위의 물리 학술지 '피지컬 리뷰 X(Physical Review X)'에 게재됐다. 피지컬 리뷰 X는 미국 물리학회(American Physical Society)의 대표적인 오픈 액세스 저널로서, 물리학 전 분야에 걸쳐 한 해 200편 내외의 핵심 성과만을 출간하고(다학제 물리 분야 논문 인용지수(JCI) 상위 2.2%), 이 과정에서 매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의 연구기관이 해당 저널에 공학 분야의 논문을 게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이다. OLED는 현재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TV 등 주요 IT 기기의 디스플레이에 활용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가상현실, 차량용, 자유형상
양세헌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대한민국 전통 문화와 연계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0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국가유산 축제를 맞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서울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갤럭시 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7일까지 창덕궁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옹주, 화순 - 풀빛 원삼에 쓴 연서의 비밀' 행사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조선 영조의 둘째 딸 '화순 옹주'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 기능으로 내,외국인 회차 구분 없이 운영된다. 외국인 참여자는 '실시간 통역'으로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관련 사진과 내용의 경우 '번역'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국어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 모두 '서클 투 서치'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조선 시대의 왕실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될 예정이
양세헌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학회장 김영배)와 공동주관한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남도 3곳의 광역자치단체를 초청해 '공공-민간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지자체와 민간 협력 사례를 집중 논의했다. 올해 6월 시작한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 9월 제5회차 포럼을 성료했고, 그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의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방안과 기후테크 활성화 방안, 중대재해 안전과 그린워싱에 대한 사회적 책무, 밸류업 프로그램과 공정거래 이슈의 해법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열띤 토론을 했다. 이번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
▶실연을 극복하는 10가지 방법 실연은 누구에게나 힘든 경험이지만, 적절한 대처법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이별의 슬픔은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지만, 회복을 돕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실연을 극복하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감정을 충분히 느끼기 이별 직후 슬픔, 분노, 상실감을 억누르기보다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을 충분히 표출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치유의 첫 걸음이다. 2. 시간을 두고 회복하기 실연의 아픔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는다.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서두르지 않으며 천천히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하게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두자. 3. 친구와 가족의 지지받기 가까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감정을 나누는 것은 실연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친구나 가족의 지지와 위로를 받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혼자라는 느낌에서 벗어날 수 있다. 4. 자신만의 시간 갖기 이별 후에는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돌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독서를 하거나 취미를 즐기며 집중할 시간을 가져보자. 5. 새로운 활동 시
▶당뇨병을 유발하는 10가지 주요 원인 당뇨병은 현대 사회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뉘며 특히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뇨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들은 다음과 같다. 1. 비만 비만은 당뇨병의 가장 큰 위험 요인 중 하나다. 특히 복부 지방이 많을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당뇨병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2. 운동 부족 규칙적인 신체 활동 부족은 체내 인슐린 감수성을 저하시키고,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든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체내 당이 제대로 소모되지 않아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3.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부모나 형제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취약할 수 있다. 4. 잘못된 식습관 당분과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이러한 식습관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5.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혈당을 높이는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켜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6.나이 나이가 들수록 인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