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정부가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 중인 5만 8000개 경로당의 식사 제공 일수를 주 3.4일에서 주 5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에 양곡비 38억 원과 부식비 253억 원(지방비),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급식 지원인력도 2만 6000명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여름철 민생 및 생활안전 대책'에 따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혹서기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하고, 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대상별 맞춤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혹서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으로 입수된 위기징후 빅데이터 45종을 활용해 여름철에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거취약가구, 체납,단전 등 혹서기 복지위기 가구 약 2만 명을 7월부터 9월까지 집중 발굴한다. 또한 입수 위기정보를 단전, 단수 등 기존 45종에 집합건물(오피스
양세헌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국내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겠다'면서 '경제림육성단지, 도시숲을 추가로 조성하고 국산 목재의 이용률을 제고하는 등 산림이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4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한 총리는 '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 분야 추진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산림녹화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사업도 확대해 글로벌 온실가스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 총리는 '특히, 산림이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고 지속가능한 탄소감축수단이라는 점에서 세계 각국은 산림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산림이 전 국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산림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21세기에 들어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이 부
양세헌 기자 | 지난해 어린이 안전사고는 전년보다 3.4%(729건) 늘어난 2만 2371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영아기에는 추락사고가 62.4%(6772건)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연령대에는 미끄러짐과 넘어짐 사고가 가장 많았다. 고온 물질로 인한 화상 등의 안전사고는 2021년 354건에서 지난해 561건까지 58.5%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늘어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2만 2371건으로 전년 대비 3.4%(729건)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안전사고 접수가 0.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4배 높은 수치이다. 발달단계별 안전사고 건수는 인구 1천 명당 영아기(0세) 12.4건, 걸음마기(1~3세) 10.0건, 유아기(4~6세) 4.4건, 학령기(7~14세) 1.8건 순으로 많았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onsumer Injury Surveillan
양세헌 기자 | 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에서 보훈문화를 체험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제복 근무자 등이 범국민적으로 예우받고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주제는 보훈이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으로 선정됐다.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기억과 감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천하는 '보훈문화 확산', 보훈의 가치를 통해 미래세대의 국가정체성을 확립하는 '미래세대 전승' 등 세 가지 추진 방향으로 기획됐다. 먼저, 보훈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 6,10만세운동 기념식, 6,25전쟁 행사 등 정부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만 아니라 국군장병,경찰관,소방관 등
양세헌 기자 | 전국 의과대학의 2025학년도 모집 인원이 지난해 대비 1497명 늘어난 4610명으로 확정됐다.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의전원(85명)까지 포함하면 총 4695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도 지난해 대비 888명 증가한 1913명으로 결정됐다. 교육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의과대학 대입전형시행계획,전공자율선택 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의과대학은 의학계열 증원을 반영해 수도권 1326명, 비수도권 3284명 등으로 지난해보다 1497명 늘어난 4610명을 모집한다. 정원내 선발은 4485명(97.3%)이며, 정원외 선발은 농어촌학생 69명, 기초생활수급자 등 27명, 재외국민,외국인 29명 등을 모두 포함해 125명(2.7%)이다. 수시모집은 3118명(67.6%), 정시모집은 1492명(32.4%)이며 학생부교과전형 1577명(34.2%), 수능위주전형 1492명(32.4%)이다. 비수도권 지역인재전형은 지역인재 선발 확대 방침에 따라 2024학년도
양세헌 기자 | 삼성전자가 28일과 29일(현지시간) 양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4 중남미 테크세미나'를 열고 2024년형 Neo QLED 8K와 OLED 등 'AI TV' 시대를 선도할 신제품과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브라질,멕시코,칠레,파나마 등 삼성전자 중남미 주요 법인들은 지난 4월부터 신제품 런칭 행사인 'Unbox & Discover'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2024년형 'AI TV'의 독보적인 기능들을 소개했다. 이번 중남미 테크세미나에서는 삼성전자 화질 전문가들이 중남미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4년형 삼성 TV 신제품에 탑재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설명했다.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의 뛰어난 화질 업스케일링 ▲'AI 오토 게임모드' 등 게이밍에 특화된 기능들을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빛 반사 없이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2024년형 OLED ▲TV와 연결하면 더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뮤직 프레임' 등 AI 기술로 향
※조선 중종 내레이터: 1506년, 연산군 폐위 이후 조선의 정치는 혼란 속으로 빠졌습니다. 그런 가운데, 조선 제11대 왕, 중종은 반정공신들의 지지를 받아 왕위에 올랐습니다. 장면 1: 정치의 안정화 내레이터: 중종은 사림파 출신 관료들을 임명하여 정치의 안정화를 추구했습니다. 중종: "나라의 안전과 백성의 복지를 위해 정치를 개혁해야 합니다." 장면 2: 경제 발전 내레이터: 중종은 농업 기술의 혁신과 상업의 촉진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중종: "발전된 경제는 국가의 번영과 백성의 행복을 가져옵니다." 장면 3: 외교와 안보 내레이터: 중종은 명과의 외교를 강화하고, 해적을 격퇴하여 안보를 강화했습니다. 중종: "우리의 안보는 우리의 평화로운 발전의 핵심입니다." 장면 4: 문화 발전 내레이터: 중종은 문화 발전을 촉진하여 조선의 예술과 문화를 번창시켰습니다. 중종: "우리의 문화는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고 세계에 알릴 것입니다." 장면 5: 통치의 성공 내레이터: 중종의 통치는 평화롭고 안정적이었으며, 백성들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중종: "우리는 함께 노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장면 6: 희망의 미래 내레이터: 중종의
※조선 연산군 내레이션: "조선의 제10대 왕 연산군은 1494년부터 1506년까지 재위했습니다. 그는 성종과 폐비 윤씨의 아들로 1476년에 태어났습니다." 장면 1: 즉위 초반 신하: "전하, 개혁 정책이 백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연산군: "계속해서 백성들의 삶을 안정시키도록 하시오. 나라의 기틀을 다져야 하오." 내레이션: "재위 초반, 연산군은 정치를 개혁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힘썼습니다." 장면 2: 폭정의 시작 연산군: "어머니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자들을 모조리 처벌하라." 내레이션: "그러나 어머니 폐비 윤씨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무오사화와 갑자사화를 일으켜 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장면 3: 화려한 궁궐 궁정 관리: "전하, 궁궐 장식이 완료되었습니다." 연산군: "궁궐은 우리 치세의 위엄을 반영해야 하오. 더 화려하게 꾸미도록 하라." 내레이션: "연산군은 궁궐을 화려하게 꾸미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장면 4: 백성들의 원망 백성 1: "우리의 고통은 날로 심해지고 있다." 백성 2: "연산군의 폭정을 더는 참을 수 없다." 내레이션: "연산군의 사치와 폭정으로 인해 백성들의 원망이 커졌습니다."
※조선 성종 장면 1: 왕위 계승 내레이터: "조선 제9대 왕, 성종(成宗, 1457~1494). 그는 세조의 장남인 의경세자(덕종으로 추존)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성종이 어머니 소혜왕후와 함께 있는 장면] 내레이터: "아버지가 요절한 후 왕위 계승권에서 제외되었으나, 1469년 숙부 예종이 승하하자 왕위에 올랐습니다." 장면 2: 유교 정치의 기틀 마련 내레이터: "성종은 재위 동안 유교 정치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성종이 경연에서 신하들과 토론하는 장면] 성종: "경연을 활성화하여 정책을 논의합시다. 사림을 등용하여 올바른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장면 3: 경국대전 완성 내레이터: "성종은 세조 때부터 시작된 경국대전 편찬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신하들이 성종에게 완성된 경국대전을 바치는 장면] 성종: "조선의 기본 법전을 완성하여 통치 체제를 확립하겠소." 장면 4: 문화와 국방 발전 내레이터: "성종은 문화와 국방의 발전에도 힘썼습니다." [성종이 악학궤범을 편찬하는 장면] 성종: "음악을 발전시키고, 도첩제를 폐지하여 모든 이가 승려가 될 수 있도록 합시다." [군사들이 여진족과 왜구를 토벌하는 장면] 내레이터: "압록강과 두
※조선 예종 [장면 1: 즉위] 내레이션: 조선의 제8대 왕 예종은 1468년에 즉위했습니다. 그는 세조의 둘째 아들로, 아버지의 강력한 통치 방침을 이어받았습니다. 예종: (왕좌에 앉아)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나라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 [장면 2: 군사력 강화] 내레이션: 예종은 군사력을 강화하여 외적의 침입에 대비했습니다. 그는 5군영 체제를 더욱 정비하고, 군사 훈련을 강화했습니다. 예종: (군사 훈련장에서) "국방을 튼튼히 하여 나라를 지키겠다." [장면 3: 법과 제도 정비] 내레이션: 예종은 법과 제도를 정비하여 나라의 질서를 확립했습니다. 그는 세조가 시작한 경국대전을 보완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종: (법전을 들고) "법과 제도를 정비하여 나라의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 [장면 4: 경제 발전] 내레이션: 예종은 농업과 상업을 장려하여 경제를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토지 제도를 개혁하고, 상업 활동을 활성화했습니다. 예종: (농민들과 상인들 사이에서) "농업과 상업을 발전시켜 백성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자." [장면 5: 학문과 문화 진흥] 내레이션: 예종은 학문과 문화를 진흥시켜 조선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