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 발굴을 위해 오는 7월 15일까지 ‘산림청 공공서비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개선 아이디어 경연의 장으로,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이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와 함께 정책 수립의 전 과정에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설계하는 제도로, 산림청은 이를 통해 추상적인 민원이나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써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5개의 후보 과제가 올라왔으며, 이 중 최우수 과제 1건을 선정해 단체 1곳에 산림청장 상장과 상금 50만 원, 개인 1명에게는 표창과 3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 60%와 온라인 국민투표 40%를 합산해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투표는 7월 15일까지 ‘소통24’ 누리집(sotong.g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산림청 이종수 기획조정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이 정책 수립과 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으로 신뢰와 공감을 얻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일본 대표 디스카운트 스토어 돈키호테와 손잡고 7월 8일부터 8월 1일까지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협업은 지난 5월 일본 돈키호테 매장 내 GS25 전용 매대를 설치한 데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GS25는 이번 팝업을 통해 장기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GS25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일본 현지의 돈키호테 감성과 한국의 밤거리 문화를 융합한 ‘로컬라이즈드 돈키호테’를 구현했다. 이 매장에서는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돈키호테 특유의 쇼핑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돈키호테 PB 브랜드 조네츠 상품 50여 종, GS25와 돈키호테의 협업 한정 상품, GS25 PB 유어스 제품 10종, 그리고 무무씨 굿즈 2종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조네츠 인기 식품인 계란덮밥 양념장, 계란에 뿌리는 간장, 원통형 감자칩, 굵은 유자 후추 등 30여 종이 준비되었고, 돈키호테 캐릭터 돈펭의 인형과 파우치, 숄더백, 펜 케이스 등 굿즈 22종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10일에는 돈펭과 무무씨가 함께 그려진 협업 한정 패키지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도 다채롭
기아가 전동화 SUV 라인업을 확장하며 또 하나의 전용 전기차를 선보인다. 기아는 8일, 전동화 패밀리 SUV ‘더 기아 EV5(The Kia EV5)’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EV6, EV9, EV3, EV4에 이은 기아의 다섯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5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핵심 모델로, 고객 수요가 많은 준중형급에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접목해 실용성과 감성, 공간성까지 모두 고려한 모델로 개발됐다. 박시한 실루엣과 스타맵 라이팅…미래감과 강인함 강조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한 EV5는 외관에서부터 정통 SUV의 박시함과 전기차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조화를 이룬다. 전면에는 와이드하고 견고한 보닛과 스키드 플레이트, 수직 LED 헤드램프, 그리고 별자리를 모티브로 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주행등이 존재감을 더한다. 측면은 D필러와 사각형 펜더를 통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감을 시각적으로 드러냈으며,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은 정제된 그래픽과 패턴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후면에는 수직·수평형 리어램프와 넓은 테일게이트, 안정감을 주는 리어 범퍼가 강인한 인상을 완성한다. 실용성과 안락함을 겸비
삼성전자가 다음 세대 갤럭시 폴더블폰 출시에 앞서 진행 중인 ‘사전 구매 알림 신청’ 이벤트에 14일 만에 16만 명이 넘는 고객이 몰렸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삼성닷컴을 통해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디자인과 성능 등에서 ‘역대급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 밤 11시(한국시간)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통해 새로운 폴더블 라인업을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알림 신청과 함께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 중이며, 신청자 중 실제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삼성 멤버십 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알림 신청과 설문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최신 갤럭시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96%가 현재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나, 기존 갤럭시 팬들의 충성도와 기대감이 이번 신제품에 더욱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소비자들이 새로운 스마트폰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로는 성능(54%)과 디자인(48%)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배터리(42%), 구매 혜택(31%), 카메라(30%) 순으로 집계됐다. 선호하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KB증권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깨비상점’의 2025년 참여자를 오는 7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깨비상점’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KB증권이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을 바탕으로, 노후 기자재 교체 및 오프라인 마케팅 등 실질적 경영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1개 업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2025년 첫 사업은 KB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의 요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해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요식업 점포로, 추후 타 지역 및 업종으로 점진적 확대가 예정돼 있다. 신청은 사회연대은행 공식 홈페이지의 소상공인 지원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사회연대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술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캑터스 커뮤니케이션즈의 브랜드 에디티지가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2회 연구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의지를 북돋우고 국내 연구 생태계에서 에디티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에디티지는 제1회 장학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올해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2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등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 2등 4명에게 각 300만 원, 3등 5명에게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지원 자격은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신진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국내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적자, 국내외 대학 또는 연구기관 소속, 1985년 12월 31일 이후 출생, 박사학위 취득 7년 이내이며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동등한 경력 보유자여야 한다. 단, 현재 교수직에 있는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지원자는 최근 3년 내 수행한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작성한 에세이를 제출해야 하며, 선발 과정은 1차 서면 평가와 2차 비대면 인터뷰로 진행된다. 모든 지원자에게는 에디티지의 AI 기반 학술 도구인 ‘페이퍼팔(Paperpal)’ 프라임 3
서귀포시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2020년 7월 1일)에 따라 우선사업대상으로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특히 공원 10곳에 대해 올해 상반기 보상협의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예산을 적극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삼매봉공원, 중문공원을 포함한 10개 공원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보상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전체 대상지의 88.1%에 대해 보상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총 보상비 380억 원 중 93.9%에 해당하는 357억 원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지역 부동산 및 건설 관련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거주지가 불분명한 토지소유자에 대한 맞춤형 협의 절차를 강화하고, 보상 협의가 지연되는 필지에 대해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해 남은 보상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신속한 집행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토지보상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증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서귀포시청]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7월 4일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열고, 1.6km 구간의 용리단길을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재탄생시켰다. 용리단길은 신용산역에서 삼각지역까지 이어지는 거리로, 감성 가득한 카페와 다양한 맛집, 용산가족공원 및 박물관들과 인접해 있어 MZ세대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소다. 용산구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더욱 쾌적하게 이 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보행자 친화 거리 조성’을 목표로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구비 35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8월 마스터플랜 수립과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2024년 본격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5년 6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준공식은 용리단길 원불교 앞에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개최됐으며,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경과보고,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축사, 테이프 커팅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용산구는 이번 조성을 통해 노후화된 도로를 정비하고 차도 내 보도를 신설해 보행자의 안전을 대폭 강화했다. 교차로의 시야 확보를 위한 ‘교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원장 이진구)이 디지털·신기술 분야 경력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양성을 위한 교직훈련과정 3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이며,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다. 이번 과정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경력을 가진 재직자 및 이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고용노동부의 전액 지원으로 교육비는 전면 무료이며, 총 164시간의 교육은 이러닝과 주말 오프라인 교육이 병행되는 혼합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수업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능력개발교육원에서 열린다. 교직훈련과정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실무 중심의 강의 교안 제작 능력은 물론 문제 해결력과 퍼실리테이션 역량까지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교육 콘텐츠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다. 교육 수료자는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국가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정부가 운영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강사 풀에도 등록될 수 있어 공공 훈련기관에서의 활동 기회도 열려 있
삼성전자가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와 협업해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한 색다른 레고 브릭 조립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해당 체험존은 12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 6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방문객은 스마트폰에 ‘레고 빌더’ 앱을 설치하고, 이를 ‘더 프리미어 5’에 미러링하여 테이블 위에 투사된 화면을 터치 조작하며 레고를 조립할 수 있다. 화면 확대·축소 및 단계별 설명서 넘기기가 가능해 직관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와 초단초점 기술을 적용한 가정용 프리미엄 프로젝터로, 약 43cm 거리에서 최대 100형 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터치 기능이 포함된 스탠드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교육 및 게임 콘텐츠 등도 즐길 수 있다. 체험존은 7월 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잠실(7/4) △김포점(7/7) △현대 판교(7/8) △신세계 강남(7/10) △현대 목동(7/10) 순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삼성스토어에서 ‘더 프리미어 5’를 구매한 고객이 지정 레고스토어를 방문하면 ‘레고 스타트 백’을 증정받을 수 있으며, 반대로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