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024년부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고령 운전자가 유발하는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지원책을 도입하게 됐다. 이번 지원금은 부산시에서 지급하는 10만 원과 별도로 해운대구에서 추가 지급하는 것으로, 해당 연령의 주민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총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신청 방법 및 절차 신청 대상: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신청 방법: -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 운전면허증 반납 및 관련 서류 제출 - 신청 후 20일 이내 계좌로 10만 원 지급 해운대구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률을 높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노후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5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보조금’ 신청을 오는 2월 1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 및 5등급 모든 차량, 그리고 건설기계의 폐차 보조금과 신차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예산 20억 2백만 원(국비 50%, 도비 50%)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서귀포시에서 시행되고 있다. 2025년 조기폐차 지원사업 달라지는 점 - 지원 대상 확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서 5등급 모든 차량으로 확대 - 지원율 상향: 기존 5등급 차량의 폐차 보조금 지원율을 50% → 100%로 상향 - 성능검사비 지원: 차량 1대당 차량성능검사비 1만 4천 원 지원 (초과 금액은 자부담) 신청기간: 2025년 2월 10일 ~ 4월 30일 신청방법: 온라인 접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 우편 접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등기우편) 방문 접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지원 대상 건설기계 - 덤프트럭 - 콘크리트 믹서트럭 - 콘크리트 펌프트럭 - 지게차 - 굴착기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1,214대의 차량을 폐차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과 함께 제6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멕시코·중국 관세 조치 동향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 권한대행은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관세 조치가 1개월간 유예됐지만, 관세 부과 조치와 각국의 대응이 이어질 경우 우리 수출과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향후 미국의 관세 조치가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는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중심으로 진출기업 간담회 등 협의체를 운영하며, 관세 조치의 전개 양상과 주요국 대응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업계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비상수출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미국 신정부 인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한국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미국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이장희)은 2월 4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직업훈련의 성과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도 직업훈련 혁신 컨설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컨설팅은 우수 훈련기관 관계자 및 직업훈련 전문가 14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운영 개선과 성과 제고를 위한 기법을 직접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훈련과정 혁신 컨설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훈련 방식 도입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및 혼합훈련(Blended Learning) 도입 -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법 도입 - 훈련과정 기획부터 운영·성과관리까지 단계별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직업훈련의 혁신적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컨설팅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누리집(www.ksqa.or.kr)을 통해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훈련기관 도약 컨설팅’은 훈련기관의 운영 역량 강화, 성과 향상 및 훈련 차별화를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훈련기관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훈련 품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배우자 출산휴가가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되고, 미숙아를 출산한 공무원은 출산휴가를 최대 100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1일부터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가정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공무원의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경조사 휴가가 현행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난다. 또한, 기존에는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에 휴가를 사용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120일 이내로 사용기한이 연장된다. 분할 사용도 기존 1회에서 최대 3회까지 가능하도록 확대됐다. 다(多)태아 출산 시에는 휴가 일수가 현행 15일에서 25일로 늘어나고, 사용기한도 120일에서 150일로 연장된다. 이 경우 최대 5회까지 분할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개정안 시행일(2월 11일) 기준으로 배우자가 출산한 지 90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기존 10일의 휴가를 모두 사용했더라도 추가 10일을 새롭게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미숙아를 출산해 자녀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 공무원은 출산휴가를
HD현대가 지난해 CES에 이어, 올해 국내 최대 모터쇼인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하며 차세대 건설기계 신모델을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건설기계 기업이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공동으로 참가해 ‘HD현대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글로벌 자동차 및 로봇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산업 전시회다. 2021년부터 전동화·자율주행 기술 확산 추세에 맞춰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변경하며 자동차를 넘어 모빌리티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에서 HD현대는 “육상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No Infrastructure, No Mobility)”을 주제로 참가해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차세대 신모델과 스마트 건설기계 기술을
에이피 뷰티(AP BEAUTY)가 강력한 스킨케어 효과를 제공하는 신제품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 마스크’(이하 ‘크림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크림 마스크’는 브랜드 베스트셀러인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보다 3배 높은 유효 성분을 함유해, 하룻밤 사이에 강력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림 마스크’는 에이피 뷰티의 독자 개발 특허 성분인 PDRN과 EXOYNE(엑소인)의 시너지를 통해 피부 회복과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고함량 PDRN 성분은 피부 표층부터 심층까지 효능을 전달해 집중적인 리페어 효과를 선사하며, EXOYNE 성분은 펩타이드 대비 34% 더 강력한 탄력 강화 효능을 발휘해 피부 탄력 핵심 인자를 타깃, 리프팅을 촉진한다. 에이피 뷰티는 모든 제품을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있으며, ‘크림 마스크’ 역시 피부 진정과 리페어 효과를 입증했다. 시험 결과, 사용 후 붉은기 진정 +65%, 피부 속 열감 진정 +101%, 리페어 +81%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하룻밤 사이 피부 진정과 리페어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임이 검증됐다. ‘크림 마스크’는 에이피 뷰
삼성전자가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사전 판매에서 총 130만 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기록으로, 지난해 갤럭시 S24 시리즈가 기록한 121만 대를 넘어선 수치다.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의 사전 판매 실적은 2019년 갤럭시 노트10(138만 대·11일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많은 사전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해 7일 동안 121만 대를 판매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했다. 이번 사전 판매는 설 연휴 기간이 포함됨에 따라 총 11일간 진행됐으며, 모델별 판매 비중은 △갤럭시 S25 울트라 52% △갤럭시 S25 26% △갤럭시 S25+ 22%로 나타났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색상은 모델별로 차이를 보였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실버블루 색상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에서는 △아이스블루 △실버 쉐도우가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또한,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색상 가운데 △티타늄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과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국과 미국에서 연이은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4일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관하는 ‘2025 왓 카 어워즈(2025 What Car? Awards)’에서 총 7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왓 카 어워즈’는 1978년 처음 시작된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시상식으로,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N이 ‘최고의 핫해치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최고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 △싼타페가 ‘최고의 7인승 차량’ △아이오닉 5N의 E-Shift 기술이 ‘최고의 기술’ 부문을 수상했다. 기아는 △EV3가 ‘최고의 소형 전기 SUV’ △스포티지가 ‘최고의 패밀리 SUV’ △EV4가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됐다. 특히 기아 스포티지는 3년 연속 ‘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되며,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SUV로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7관왕 달성은 전기차부터 대형 SUV, 하이브리드 및 고성능 차량까지 모든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에
서귀포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2025년 여성단체활성화사업지원’을 오는 2월 24일(월)까지 공모·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200만 원이며, 1단체 1개 사업을 원칙으로 단체별 200만 원 이내(보조율 50~90%)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다음과 같다. -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관련 사업 - 일·가정 양립 등 양성평등문화 조성 사업 - 여성 건강 및 여성복지 관련 사업 - 여성단체 및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사업 - 해당 여성단체의 특성과 연계한 사업 신청 자격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서귀포시 소재 여성단체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보조금 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준비해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 또는 등기우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760-2442)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24년에는 8개 단체·8개 사업이 선정돼 지원받았다. 대표적으로 △한국생활개선 서귀포시연합회의 ‘생활개선회 역량강화 워크숍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