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루멘(XLM)은 스텔라(Stellar) 네트워크의 기본 암호화폐로, 빠르고 저렴한 글로벌 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아래는 스텔라루멘의 제작 배경, 총발행량, 연구팀, 그리고 주요 특징이다. 1. 제작 배경 스텔라는 2014년 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과 조이스 김(Joyce Kim)에 의해 설립되었다. 맥케일럽은 이전에 리플(Ripple)의 공동 설립자였으며, 스텔라는 리플과 유사하게 금융 기관 및 결제 시스템 간의 상호운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발되었다. 스텔라 네트워크는 특히 금융 소외 계층에 저비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총발행량 스텔라루멘의 초기 총발행량은 1,000억 개였다. 그러나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유통량 관리를 위해 2019년 11월, 총발행량의 절반에 가까운 550억 개의 XLM이 소각되었다. 이후 스텔라루멘의 총발행량은 500억 개로 줄었으며, 그 중 약 절반은 스텔라 개발 재단(SDF: 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3. 연구팀 및 개발 재단 스텔라 네트워크는 비영리 조직인 스텔라 개발 재단(SDF)에 의해 관리된다. 이 재단은 네트워
비앤비(BNB)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Binance)의 네이티브 토큰이다. 제작 배경 BNB는 2017년 7월, 바이낸스가 ICO(Initial Coin Offering)를 통해 처음 발행한 토큰이다. 당시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ERC-20 토큰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바이낸스 체인(Binance Chain)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 BSC)으로 이전하며 자체 생태계를 강화했다. BNB는 초기에는 바이낸스 거래소 이용자들에게 거래 수수료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디파이(DeFi), NFT 거래, 스마트 계약, 게임,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총발행량 BNB의 초기 발행량은 2억 개로 설정되었다. 그러나 바이낸스는 정기적인 토큰 소각(Token Burn)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분기별 수익의 일부로 BNB를 매입해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시장에서 BNB의 희소성을 높이고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최종적으로는 BNB의 총 공급량이 1억 개로 제한될 예정
코스모스(Cosmos, ATOM)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으로, '블록체인의 인터넷'이라는 비전을 추구한다. 코스모스의 기본 토큰인 ATOM은 네트워크 보안, 스테이킹, 거버넌스 등의 주요 기능을 담당한다.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단절된 상태를 해결하고, 서로 데이터를 교환하며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탄생 배경: 블록체인의 고립을 넘어 코스모스는 기존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협력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허브(Hub)와 존(Zone)' 구조로, 여러 블록체인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데 있다. 이 구조를 통해 중앙집중화 없이 데이터와 자산의 상호작용이 가능해진다. 코스모스의 기반 기술은 2014년 설립된 Tendermint Inc.에 의해 개발됐으며, 현재는 Interchain Foundation(ICF)이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다. 경제 모델: ATOM의 발행 구조 코스모스의 토큰인 ATOM은 고정 공급량이 없는 인플레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초기에는 약 2억 개의 ATOM이 발행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발행량이 지속적
페이코인(PayCoin, PCI)은 디지털 결제 생태계를 혁신하고자 개발된 한국의 암호화폐로, 빠르고 간편한 결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암호화폐는 주로 상거래에서의 간편결제 수단으로 사용되며, 기존의 복잡한 금융 시스템을 단순화하려는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1. 제작 배경 페이코인은 2019년, 국내 핀테크 기업인 다날(Danal)의 자회사 다날핀테크에 의해 개발되었다. 다날은 휴대폰 결제 및 전자지불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결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페이코인을 출시했다. 제작 목표는 신용카드 수수료 등 기존 결제 시스템의 높은 비용과 비효율성을 줄이고, 블록체인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결제에 적용하는 것이었다. 2. 용도와 특징 페이코인은 주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장에서의 결제에 사용된다.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매장(카페, 편의점 등)과 협력하여, 실물 경제에서의 활용도를 확대해왔다. 또한, 특정 가맹점에서는 페이코인으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주요 특징: 빠른 거래 속도: 기존 암호화폐와 달리 실시간 결제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사용자 친화성: 모바일 앱과의 통합으로 일반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다양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BCH)에서 하드포크로 분리되어 탄생한 암호화폐이다. 비트코인의 원래 비전을 계승하겠다는 철학 아래, "Satoshi Vision"이라는 이름이 붙였다. 1. 총발행량 비트코인SV의 총발행량은 2,100만 개로, 비트코인(BTC) 및 비트코인캐시(BCH)와 동일하다. 이는 사토시 나카모토의 원래 비트코인 설계 철학을 따른 것이다. 2. 제작 배경 비트코인SV는 2018년 11월 비트코인캐시 커뮤니티의 내부 갈등에서 비롯되었다. 비트코인캐시의 업그레이드 계획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해 커뮤니티가 둘로 나뉘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캐시(BCH)와 비트코인SV(BSV)로 하드포크가 이루어졌다. 비트코인SV의 주된 목표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백서에서 설명한 "P2P 전자화폐 시스템"을 원래 형태로 복원하고,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3. 연구팀 및 주요 인물 비트코인SV는 주로 nChain이라는 블록체인 연구 회사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핵심 인물로는 크레이그 라이트(Craig S. Wright)가 있다. 그는 스스로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며, 비트코인SV의 기술 및 철학적 방향성
스팀(STEEM)은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로, 주로 콘텐츠 생성과 보상 시스템에 사용된다. 스팀은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며, 이를 통해 생태계 내 활동에 대해 암호화폐로 보상받을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스팀의 용도 스팀은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사용된다. 1. 콘텐츠 보상: 사용자가 작성한 글, 댓글, 그리고 기타 콘텐츠가 다른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경우, 보상으로 스팀을 지급받는다. 2. 투표 및 영향력 행사: 스팀을 보유한 사용자는 플랫폼 내에서 콘텐츠 품질을 평가하는 투표권을 가진다. 보유한 스팀이 많을수록 투표의 영향력도 커진다. 3. 거래 및 투자: 스팀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매매가 가능하며,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거나 다른 암호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 제작 배경 스팀은 2016년 단 라리머(Dan Larimer)와 네드 스콧(Ned Scott)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들의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자와 큐레이터들에게 직접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탈중앙화된 소셜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스팀은 자체 블록체인인 스팀 블록체인(Ste
메탈(Metal, MTL)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로, 사용성과 접근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결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메탈은 특히 암호화폐가 일반적인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제작 배경 메탈은 2017년 미국의 개발자인 마셜 헤이너(Marshall Hayner)와 그의 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암호화폐를 대중화"하는 것이다. 기존 암호화폐의 복잡성과 기술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직관적이고 친화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메탈은 "증거형 결제(proof-of-payment)"라는 독특한 방식을 통해 새로운 유저에게 MTL 토큰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 방식은 암호화폐가 금융 서비스로 통합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주요 용도 1. 결제 및 송금 메탈은 일반 소비자와 소규모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메탈페이(Metal Pay)라는 결제 플랫폼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 및 기존 법정화폐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2. 보상 시스템 메탈의 차별화된 점 중 하나는 MTL 토큰을 거래에 참여하는 사용자에
네오(NEO)는 2014년 중국에서 시작된 블록체인 플랫폼 및 암호화폐로, 과거 이름은 '안트셰어즈(Antshares)'였으며 2017년 네오(NEO)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네오의 목표는 디지털 자산, 디지털 신원, 스마트 계약, 분산형 앱(dApps)을 통해 '스마트 경제'를 구현하는 것이다. 용도 1. 스마트 계약 및 디앱(DApp) 플랫폼: 네오는 스마트 계약 기능을 통해 개발자들이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탈중앙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개발자들에게 유용하다. 2. 디지털 자산: 네오 블록체인에서는 실제 자산(예: 부동산, 주식)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고 블록체인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3. 투표 및 거버넌스: 네오의 보조 토큰인 GAS는 네트워크 사용 수수료 지불에 활용되며, NEO 보유자는 네트워크 거버넌스(업데이트 결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제작 배경 네오는 다분히 중국 정부 및 규제 환경과 관련성이 있다. 창립자인 다홍페이(Da Hongfei)와 에릭 장(Erik Zhang)은 블록체인 기술이 중국의 법률 및 규제 체계와 조화를 이루며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
퀀텀(QTUM)은 스마트 계약과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비트코인의 안정성과 이더리움의 기능성을 결합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2017년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QTUM Foundation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암호화폐 생태계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주요 용도 1. 스마트 계약 및 dApp 개발 퀀텀은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을 지원하여,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계약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솔루션을 보다 간편하게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다. 2. 모바일 및 IoT 애플리케이션 퀀텀은 경량화된 블록체인을 지향하며, 모바일 기기나 IoT 디바이스와의 호환성을 강조한다. 이는 비트코인의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 모델을 기반으로 하면서 PoS(Proof-of-Stake) 합의 알고리즘을 활용한 결과이다. 3. 비즈니스 통합 기업이 기존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때 발생하는 기술적 장벽을 낮추기 위해 설계되었다. 퀀텀은 이를 통해 스마트 계약의 실용적 활용을 확대하려는 목표를 가진다. 제작 배경 퀀텀은 비트코인의 보안
웨이브(WAVES)은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내세워, 사용자와 기업 모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웨이브의 특징 웨이브는 빠른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보다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계약 기능을 통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디앱(DApp)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술적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웨이브 코인은 이러한 기능을 기반으로 금융, 게임,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웨이브(WAVES) 총발행량 웨이브는 총발행량이 1억 개로 고정되어 있다. 이는 초기 ICO(Initial Coin Offering)에서 결정된 수치로, 추가 발행은 없으며 총량이 제한된 암호화폐이다. 웨이브는 Proof-of-Stake (PoS) 기반 네트워크로, 사용자는 기존 보유량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유지 및 거래 검증에 참여할 수 있다. 웨이브는 러시아 출신 개발자인 사샤 이바노프(Sasha Ivanov)가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