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 Mobility)가 토레스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엔트리 트림인 T5에 신규 선택 사양을 추가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초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기존에는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주요 옵션을 T5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제공되는 선택 사양은 총 2종의 패키지로 구성된다. 하나는 △IACC(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패키지(150만 원), 또 다른 하나는 △딥 컨트롤 Ⅱ 및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패키지(130만 원)다. 특히 후자의 경우 개별 선택 시 총 140만 원이지만, 패키지로 구성하면 10만 원이 할인된다. 딥 컨트롤 Ⅱ 패키지에는 △후측방 충돌 보조(BSA),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후측방 경고(BS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차선 변경 경고(LCW), △안전 하차 경고(SEW)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해당 옵션은 토레스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핵심 옵션을 더한 상태에서도 3400만 원대에서 구매할 수
현대자동차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관련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 주최로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자리매김한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아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직접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존을 마련했다. 전기차 존에서는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공개된다. 아울러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통합 관리 서비스 ‘2025 EV 에브리케어’를 재미있는 캐릭터와 굿즈로 풀어낸 ‘EV 행운충전소’도 함께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진단한 뒤, 맞춤형 EV 케어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수소전기차 존에서는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전시된다. 관람객은 넥쏘에 탑재된 ‘루트 플래너’를 통해 수소충전소 정보, 에너지 흐름도, 주행가능거리 등을 확인하며 수소차의 특장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넥쏘 전용 디지털 기능인 라이팅 패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디스플레이 테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된다. 현대차는 “
서귀포시는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자치권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5일 서귀포삼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와 연계된 청소년참여예산제의 기본 개념과 운영방식을 교육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청소년 스스로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하고 주도형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서귀포시의 청소년참여예산제는 2021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시행돼 왔으며, 청소년들이 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고 직접 정책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지난해 처음 실시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로 두 번째 운영을 맞이했다. 올해는 서귀포삼성여고, 대신중, 중문중 등 총 3개 학교에서 약 4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며, 접수된 제안들은 7월 중 심사를 거쳐 우수 사업 5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여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즉시 추진되거나, 2026년 본예산에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되어 실
서울 강북구가 주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의 회복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 2km 규모의 맨발걷기 산책로 4곳을 새롭게 조성해 지난 5월 31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이번에 문을 연 산책로는 ▲우이천 벚꽃 산책로(1,530m) ▲오동근린공원 ‘나’ 지구(200m) ▲오동근린공원 ‘다’ 지구(200m) ▲솔밭근린공원(70m) 등 총 4곳이다. 이들 산책로는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한 건강 보행로를 중심으로 세족장, 황토볼장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됐다. 주변엔 초화류와 수목이 식재되어 걷는 즐거움과 자연의 생기를 더했다. 특히, ‘우이천 벚꽃 산책로(신창교~월계2교)’는 총 1.5km 구간으로 수국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황토와 마사토 비율을 달리한 바닥재가 이어져, 걸을 때마다 다른 촉감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동근린공원의 산책로는 유아숲 체험장과 연계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솔밭근린공원에는 황토체험장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드러운 황토의 감촉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강북구는 이번 산책로 조성이 주민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도심 속 여가·휴식 공간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
제주삼다수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일상 속 신뢰를 테마로 한 신규 온라인 광고 시리즈 4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믿으니까, 삼다수 좋아마심”이라는 메시지 아래 운동, 요리, 육아 등 각기 다른 일상 속 순간을 통해 물 선택에 대한 고민을 공감 어린 시선으로 풀어낸다. 운동편에서는 육상 국가대표 김민지 선수가 출연해 “마시는 것까지가 운동”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운동 후에도 믿고 마실 수 있는 물로 제주삼다수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리편에는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가 등장해 “밥 짓기 어렵죠?”라는 멘트와 함께 “쌀보다 물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정보를 전달하며, 요리의 기본 역시 ‘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육아편에서는 가족 크리에이터 태요미네가 출연해 “아이 물만큼은 좋은 것으로 줘야겠다”는 엄마의 고민을 통해 제주삼다수가 아이에게도 안심하고 줄 수 있는 물임을 강조한다. 해당 광고들은 제주삼다수 공식 SNS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확장된다. 오는 7월에는 김민지 선수와 함께하는 러닝 클래스, 이미영 셰프가 참여하는 쿠킹 클래스가 개최될 예정으로, 브랜드와 소비자가 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2025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2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창작 콘텐츠를 모집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본 공모전은 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국민 참여형 콘텐츠 행사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지켜야 할 기본 윤리를 창의적인 시각에서 표현하고 이를 교육과 홍보에 활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크게 ‘인식제고 콘텐츠’와 ‘학습 콘텐츠’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인식제고 콘텐츠는 초등학생 대상 그림일기를 비롯해 포스터, 카드뉴스, 디지털 만화(웹툰), 동영상(일반 영상 및 숏폼) 분야에서 작품을 모집하며, 학습 콘텐츠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의 교수·학습 지도안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윤리’가 핵심 주제로 부각됐다.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의 위험성과 대응 방안,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윤리적 활용 방안을 다룬 콘텐츠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는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생성형 AI와 조작 기술 관련 이슈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공모 대상은 청소년, 일반인, 군 장병, 교사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 쓰레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폐어구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전국 어촌계와 어업인 단체, 해양환경 NGO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항·포구와 해변가에 방치된 폐어구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업인 스스로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참가자는 대회 기간 동안 지정된 장소로 폐어구를 수거해 제출하면 되며, 수거된 폐어구는 전량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에서 일괄 처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각 지자체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신청 절차와 방법은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누리집(폐어구모두모아경진대회.kr) 또는 각 지방자치단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 실적과 활동의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해 폐어구 총 수거량, 참가 인원당 평균 수거량, 참여도, 협업 수준, 폐어구 발생 예방 활동 등 5개 항목이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온라인평생교육원이 디지털·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을 강화한다. 이 대학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STEP)’의 패키지 과정을 올해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텝 패키지 과정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연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여러 개의 과정을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3개 과정으로 시작했던 이 패키지 프로그램은 올해 총 16개 과정 54개 과목으로 규모가 늘었다. 특히 최근 산업계의 수요가 높은 디지털·신기술 분야에서는 △챗GPT 개발 및 활용 △태양광 발전설비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운영 △정보보안 관리 등 4개 과정이 신설됐다. 일반 직무역량 분야에서도 △산업안전보건관리 △전기차 고장 진단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5개 과정이 추가됐다. 교육 운영 횟수도 기존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려 보다 많은 학습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실감형 가상훈련 콘텐츠와 온라인 학습 과정을 연계해, 학습자가 원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시각화된 학습 로드맵도 함께 제공된다. 2025년 1기 과정은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고, 6월 16일부터 10주간 운영된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현장의 땀과 보람, 그리고 그 속에 깃든 행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찾는다. 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제16회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근로자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그들의 노동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 부문은 퇴직공제 적립내역이 있는 건설근로자를 위한 ‘건설근로자 부문’과 일반인을 위한 ‘일반 부문’으로 구분된다. 응모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은 7월 25일까지다. 접수 방법, 출품 규격 등 세부 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건설근로자사진영상공모전.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내부 전문가와 외부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함께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9월 중에 최종 선정된다. 수상 규모는 총 17점으로, 대상 1점(고용노동부장관상), 최우수상 2점(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장관상 각 1점), 우수상 4점과 장려상 10점(공제회 이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설근로자들이 흘린 땀의 의미와 삶의
국어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KBS1 ‘우리말 겨루기’ 여름방학 특집 방송을 협찬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방송은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루는 사제(師弟) 대결 형식으로 구성되며, 초등부·중학부·고등부 부문별로 총 3편이 방영된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중 교사와 학생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이 주어지며, 소속 학교에는 별도로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돼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간다. 예심 참가 대상은 전국의 초·중·고 재학생과 현직 교사로, 같은 학교 소속의 교사 1명과 학생 1명이 팀을 이뤄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서는 KBS ‘우리말 겨루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부문별 마감일은 초등부 6월 24일, 중학부 6월 29일, 고등부 7월 6일이다. 현장 예심은 초등부 6월 28일, 중학부 7월 5일, 고등부 7월 12일에 열리며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결정된다. 미래엔은 1954년 제1차 교육과정부터 70년 넘게 국어 교과서를 발행해온 교육 출판 전문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우리말 겨루기’ 특집 방송을 후원하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