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자사의 반려묘 전용 영양 간식 브랜드 ‘파티믹스’를 다이소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시키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네슬레 퓨리나는 지난 1월 반려묘 습식사료 ‘팬시피스트’ 7종을 다이소에 입점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반려묘 간식 ‘파티믹스’의 베스트셀러 4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반려인들이 일상에서 보다 손쉽게 간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입점된 파티믹스 제품은 △닭고기와 칠면조 맛의 ‘오리지널’ △새우와 게살 맛의 ‘비치사이드’ △소고기와 연어 맛의 ‘믹스그릴’ △닭고기와 육즙 소스의 조화를 살린 ‘치킨 그레이비’ 등 총 4종이다. 모두 반려묘가 선호하는 고단백 레시피로 구성돼 입맛은 물론 영양까지 고려했다. 미국산 프리미엄 간식으로 알려진 파티믹스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미국사료협회(AAFCO)의 성묘용 주식 기준을 충족하는 균형 잡힌 영양 성분을 자랑한다. 특히 와일드 카우보이와 치킨 그레이비 제품을 제외한 전 라인업은 제1원료로 순 살코기를 사용해 높은 기호성과 풍미를 제공한다. 다이소 입점을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4월 16일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투썸x키티버니포니’ 협업 굿즈를 재출시한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운 이번 굿즈는 지난 2월 첫 출시 후 열흘 만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투썸플레이스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의 협업을 통해 ‘굿즈 맛집’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SNS에서는 “디자인이 너무 귀엽다”, “재입고만 기다렸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실제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쇄도하면서 두 가지 인기 품목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재출시되는 제품은 ‘투썸xKBP 런치백 세트’와 ‘투썸xKBP 버니 쿠션’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키티버니포니 특유의 토끼 모티브와 감각적인 패턴을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도 고려해 제작됐다. ‘투썸xKBP 런치백 세트’는 도시락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적인 구성이다. 런치백 내부에는 알루미늄 단열재를 적용해 보온·보냉 기능을 강화했고, 도시락통은 국내 브랜드 실리만 제품을 사용했다. 반찬을 나눠 담을 수 있는 이동식 칸막이도 함께 제공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함께 출시된 ‘투썸xKBP 버니 쿠션
동아제약이 반려동물의 장과 구강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유산균 제품을 선보인다. 동아제약은 3월 27일, 자사의 마인드풀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신제품 ‘벳플 락토덴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벳플 락토덴탈’은 반려동물의 입 냄새, 치석, 배변 등 일상적인 건강 고민을 통합적으로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 유산균 영양제다. 벳플은 관절, 눈, 요로, 헤어볼, 스트레스 등 다양한 반려동물 건강 이슈를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제품군을 선보여온 브랜드로, 이번 신제품을 통해 영양제 라인업을 더욱 확대했다. 제품은 구취 감소 및 구강 유해균 억제, 치태 지수 개선에 효과가 입증된 특허 유산균 ‘웨이셀라 사이베리아 CMU’와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다니스코 17종 유산균’을 함께 배합했다. 1포당 총 120억 CFU(유산균 수 측정 단위)의 유익균이 함유돼 있다. 이와 함께 항균과 항염에 효과적인 프로폴리스 추출 분말, 잇몸 건강을 위한 STAY-C50 비타민C 성분도 포함돼 있어 입속 유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제품은 스틱형 분말 타입으로, 하루 1~2포를 사료에 뿌리거나 물에 타서 간편하게 급여할 수 있도록 했다. 출시된 ‘벳플 락토덴탈’은 동
세대를 막론하고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샘표의 요리에센스 ‘연두’가 건강식의 번거로움과 맛에 대한 편견을 깨며 주목받고 있다. 번거로운 양념 없이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연두는 최근 건강 유튜브 채널과 자취생 요리 콘텐츠에서 ‘요리 킥’으로 활약 중이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을 주제로 콘텐츠를 선보이는 정희원 교수의 채널에서는 최근 ‘맛있는 책방’ 장은실 편집장과 함께 저속노화 식단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양배추, 두부처럼 몸에 좋지만 요리하기 까다로운 재료들을 활용한 간단한 레시피가 연이어 공개되며, 그 핵심 양념으로는 연두 하나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양배추김샐러드, 양배추삼겹찜, 양배추볶음밥 등은 간단한 조리법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맛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연두는 샘표의 독자적인 콩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100% 순식물성 요리에센스로, 콩 발효액에 파, 마늘, 양파, 무 등 여덟 가지 야채 우린 물이 더해져 있다. 그 결과 고기를 넣은 것처럼 깊은 감칠맛을 내면서도 다른 양념처럼 강한 맛을 덧입히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물 요리, 볶음, 나물무침, 샐러드까지 폭넓게 활용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단백질 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단백질 특유의 비릿함과 텁텁한 맛을 잡고, 카페 스타일의 부드러운 풍미를 살린 ‘오!늘단백 라떼’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고단백 간식 ‘오!늘단백 초코바’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것으로, 맛과 활력을 동시에 고려한 음료다. 하림은 고단백, 글루텐 프리 등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에 주목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오!늘단백 라떼’는 △카라멜라떼 △초코라떼 △돌체라떼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우유 단백질, 대두 단백질, 그리고 하림이 독자 개발한 ICBP, 즉 분리 닭가슴살 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3종 복합 단백질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개당 21g의 단백질과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할 수 있어 완전단백질 제품으로 분류된다. 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1000mg과 근육 기능을 위한 칼슘, 마그네슘 등 기능성 성분도 함유돼 운동 전후는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당 함량은 3〜6g, 지방은 2〜4g 수준으로 낮춰 건강 부담을 줄였으며, 인공 색소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세부적으로 △카라멜라떼는 유크
한국영양학회가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의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 UPFs) 섭취가 연령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에너지 섭취는 늘어나지만 필수 영양소 섭취는 오히려 부족한 ‘영양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한국영양학회 학술지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2025년 2월호에 게재된 단국대학교 김기랑 교수 연구팀의 논문을 통해 공개됐다. 연구에 따르면 중·장년층 및 노인층에서 초가공식품 섭취가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비타민과 무기질 등 미량 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한 반면 나트륨 섭취는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 인공 향미료, 감미료 등이 다량 포함된 가공 식품으로, 과도한 섭취 시 비만과 심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초가공식품의 영향력을 국내 연령층별 섭취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점에서 주목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장년층에서는 초가공식품 중 소주(14.2%)의 칼로리 기여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뒤
한국피자헛이 봄의 절정을 담은 이색 신제품 ‘체리블라썸 엣지’를 선보이며 디저트와 피자의 경계를 허문다. 이번 신제품은 벚꽃에서 영감을 받은 디저트 풍의 엣지가 특징으로, 4월 말까지 단 5주간 기간 한정으로 판매된다. ‘체리블라썸 엣지’는 피자헛만의 달콤한 엣지 구성으로, 은은한 꽃 향의 블라썸 크림치즈무스와 바삭한 딸기쿠키크런치, 그리고 달콤한 연유 소스가 조화를 이루며, 봄의 미각을 그대로 담아냈다. 기존 피자 엣지에서는 보기 드문 디저트 감성을 강조하며, 벚꽃 모양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 해당 엣지는 ‘US 오리진’ 시리즈와 ‘프리미엄’ 시리즈 전 메뉴의 L 사이즈 피자에 적용 가능하며, 5000원을 추가하면 선택할 수 있다. 피자 한 판으로 식사와 디저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피자헛은 인기 피자 메뉴 4종(수퍼슈프림, 씨푸드킹, 페페로니 러버, 콤비네이션)에 ‘체리블라썸 엣지’를 추가할 경우 콜라 1.25L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해당 혜택은 피자헛 홈페이지와 앱, 배달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3월 25일부터 2주간 단독으
편의점 GS25가 메가 히트 상품 ‘선양오크소주’에 이어 이번엔 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 나이트로서지’를 출시하며 주류 시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2월 말 선보인 선양오크소주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병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선양오크소주는 오크통 숙성 쌀 증류식 소주 원액이 함유된 국내 최초의 오크 블렌딩 희석식 소주다. 깊은 풍미와 함께 14.9도의 저도주로 설계돼, 최근 저도주 트렌드에 발맞춘 점이 호응을 얻으며, 출시 직후부터 매장 품절 사태가 이어졌다. GS25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해 이번 주부터 선양오크소주의 공급량을 약 두 배 확대한다. 실제로 3월 기준 GS25 주류 매출에서 선양오크소주는 카스와 참이슬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소주 매출 전체도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여기에 GS25는 새로운 프리미엄 맥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기네스 나이트로서지’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서징(Surging)이라는 기네스만의 특징적인 거품 효과를 극대화해, 펍에서 마시는 듯한 생맥주 경험을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게 해준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환절기를 맞아 약초로 잘 알려져 있지만 나물이나 김치로도 즐길 수 있는 왕고들빼기의 효능과 비슷한 식물과의 구별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자라는 왕고들빼기는 ‘쓴 뿌리 나물’이라는 뜻의 ‘고돌채’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특유의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맛 덕분에 3〜4월에는 어린잎을 나물이나 무침으로 활용하고, 10〜11월에는 뿌리를 김치나 장아찌로 만들어 먹는다. 왕고들빼기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뿌리보다 잎에 총 폴리페놀 성분이 2배 이상 많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약 10배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분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왕고들빼기에는 체내 염증을 완화하는 락투신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신경 안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도 왕고들빼기는 몸의 열과 독소를 제거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력을 높이는 데 유용한 식물로 전해진다. 하지만 왕고들빼기는 생김새가 비슷한 노랑선씀바귀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두 식물은 모두 노란색 꽃을 피우고, 뿌리와 잎을 식용할 수 있지만 몇 가지 차이
편의점 GS25가 디저트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하이브리드 디저트 시리즈를 론칭하며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21일 이종 재료를 조합해 색다른 식감과 맛을 구현한 디저트 제품 ‘쫀득쿠키’와 ‘꿀젤리모나카’ 두 가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들은 앞서 큰 인기를 얻은 ‘스윗믹스 젤리’, ‘벽돌초콜릿케이크’, ‘드럼스틱젤리’ 등에 이어 후속작 개념으로 기획된 디저트 라인업이다.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하이브리드 디저트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과자, 젤리, 마시멜로우 등의 서로 다른 재료를 조합해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이색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쫀득쿠키’는 마시멜로우와 쿠키를 버무려 굳힌 형태의 디저트로, 쫄깃하게 늘어지는 마시멜로우와 바삭한 쿠키가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이 제품은 취식과 휴대의 편의성을 고려해 초코바 형태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1800원이다. 또 다른 신제품인 ‘꿀젤리모나카’는 바삭한 모나카 과자 사이에 달콤한 꿀젤리를 채워 넣은 구조다. 고소한 모나카와 쫀득한 젤리의 이중 식감이 돋보이며, 최근 약과에 이어 모나카가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