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오는 11월 26일부터 서울 마포구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자원순환 전시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展(돌돌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2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제주삼다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돌돌삼 챌린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것이다. SNS 캠페인을 통해 약 770명이 참여, 약 3만 3,000개의 제주삼다수 플라스틱 뚜껑과 라벨을 수거했으며, 회수된 폐플라스틱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키링과 자석 세트로 재탄생했다. ‘돌돌삼’ 전시는 4단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운영되며, △업사이클링 전시 관람 △키링 DIY 체험 △미디어 전시 감상 △삼다코지 음료 체험 영수증 인증을 완료한 방문객에게 제주삼다수 업사이클링 굿즈 3종(키링 1종, 자석 2종)이 제공된다.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바다 쓰레기로 만든 창작물 ‘바다쓰기’, 폐인쇄물을 재활용한 ‘파지N양양’, 버려진 해녀복을 재탄생시킨 ‘다시 바다’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키링 DIY 체험 방문객이 제주삼다수 뚜껑과 폐플라스틱 비즈를 활용해 직접 키링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주 플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사회보장급여를 실거주지에서 신청할 수 있는 ‘실거주지 신청제도’가 성공적으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국무조정실의 적극행정 우수과제로 선정되었으며,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서 베스트 사례로 인정받았다. 제도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올해 1월 처음 도입된 이 제도는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현재 30개 사회보장제도에 적용되고 있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지에서만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할 수 있었으나, 실거주지에서도 신청 가능하도록 개선되어 복지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이동이 어려운 국민들도 복지 혜택을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실거주지 신청제도 주요 성과 -복지 접근성 강화 이동이 잦거나 장애, 생활고 등으로 인해 관할 주소지로 가기 어려운 국민들이 실거주지에서 복지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 절차 간소화 기존의 주소지 제한을 없애 전국 어디서든 사회보장급여 신청이 가능해지며, 국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 관할 주소지 제한으로 인해 발생하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제도의 현장 평가와 향후 방향 보건복지부 배형우 복지행정지원관은 “실거주지 신청제도는 국민들의 실질적인 복지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지방공무원의 복무 환경 개선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육아시간 초과근무 인정, 미숙아 출산휴가 연장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및 「지방공무원 복무에 관한 예규」를 개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11월 25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입법예고 후 내년 초 시행될 예정이며, 일부 내용은 이달 중 지자체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된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배우자 출산휴가 20일로 확대 남성 공무원의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현행 10일(다태아 15일)에서 20일(다태아 25일)로 늘어난다. 이는 부모가 함께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2. 미숙아 출산 시 출산휴가 100일로 연장 여성 공무원이 미숙아를 출산한 경우, 기존 출산휴가 90일에서 10일이 추가된 100일의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미숙아 돌봄과 치료에 필요한 보호 기간을 고려한 것이다. 3. 육아시간 사용 후 초과근무 인정 육아시간을 사용한 날 초과근무를 해도 초과근무수당을 받지 못했던 기존 규정이 개선된다. 긴급한 사유로 초과근무를 한 경우에도 초과근무 시간으로 인정받아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4.
샘표가 현지 시각 22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과 아르헨티나 문화부가 주최한 ‘김치의 날’ 행사에 참여해 김치의 매력을 알리는 데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아르헨티나 문화부 복합문화센터 팔라시오 리베르타드(Palacio Libertad)에서 열렸으며, 샘표는 자사의 김치 양념 제품을 활용해 현지인들이 김치를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행사는 한국의 전통 발효음식인 김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누구나 김치를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김치 만들기의 복잡한 과정에 부담을 느끼는 현지인들을 위해 ‘김치앳홈(Kimchi@Home) 키트’ 지원을 요청했고, 샘표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국가 기념일로 제정 아르헨티나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나라임에도 지난해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며 한국 음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는 2020년 한국에서 처음 ‘김치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제정된 후, 미국, 영국, 브라질 등 여러 국가 단위에서 기념일을 선포한 사례는 있었으나 국가 차원의 기념일 제정으로는 최초다. 김치앳홈, 김치 만들기의 문턱을 낮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의 정문이자 국가유산 보물로 등재된 돈화문(敦化門)의 보수정비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돈화문은 1412년(태종 12년)에 처음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된 후 1608년(광해군 1년)에 재건된 건축물이다. 이 문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중층 구조로 조선 후기 창덕궁이 실질적인 법궁 역할을 하던 시기의 정문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현존하는 궁궐 정문 중 가장 오래된 문으로 평가받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국가유산청은 2014년 특별점검에서 돈화문의 구조적 문제를 처음 확인했고, 2015년 구조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이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주기적인 점검을 진행해왔다. 이후 지붕 부재의 변형과 기와 이완 현상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문화유산위원회와 수리기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수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공사는 총 1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작업은 돈화문의 상층부와 하층부를 부분 해체한 후 균열과 변형이 발생한 부재를 보강하거나 교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사 기간 동안 창덕궁
성공회대학교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사업단(단장: 정치외교학전공 윤석준 교수)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후원으로 ‘공공외교와 한류’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 웨비나는 한류와 공공외교의 상호작용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며, 한류의 국제적 의미와 지속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웨비나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강연은 한류와 관련된 독창적인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강연 일시: 11월 26일 화요일 오후 3시~4시 15분 주제: ‘한류문화산업의 오해와 이해’ 발표자: 김신동 교수 (한림대학교) -두 번째 강연 일시: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3시~4시 15분 주제: ‘BTS와 Netflix 이후의 한류’ 발표자: 홍석경 교수 (서울대학교) -세 번째 강연 일시: 12월 3일 화요일 오후 3시~4시 15분 주제: ‘한류와 공공외교’ 발표자: 김태환 명예교수 (국립외교원) 이번 웨비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사업단이 배포한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성공회대학교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사업단은 올해 KF의 후원으로 공공외교와 관련된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운영하며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하는 온버스가 고려대학교구로병원을 포함한 주요 대형병원들과 협력해 ‘수소전기버스’ 도입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 셔틀 서비스는 환자와 방문객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적인 교통 수단이다. 온버스가 제공하는 수소전기버스는 조용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로 수소전기버스를 이용한 환자들은 “버스가 조용하고 편안해 병원 방문이 덜 부담스럽게 느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병원 관계자들은 수소전기버스 도입이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국민 건강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온버스의 전수연 대표는 “수소전기버스는 주행 중 오직 물만 배출하는 완벽한 친환경 차량으로, 병원들의 ESG 경영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버스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40여 대의 수소버스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5년 내 운영 대수를 2,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온버스는 이를 통해 국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의 발전에 긍
지난 11월 21일 서울 서초구 다음학교에서 열린 ‘2024 다음페스타: 어제, 오늘, 그리고… 통일을 향한 발걸음, 세계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통일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전시, 체험, 발표,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부: 통일을 탐구하는 전시와 체험 행사는 1부 전시와 체험 부스로 시작됐다. 1층의 ‘통일탐방관’, 3층의 ‘미래연구소’, 4층의 ‘시간여행 캡슐’ 등 공간별로 학생들의 연구 성과와 창작물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통일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했다. 특히 캐리커처 그리기와 인디언 이름 만들기 등 체험 부스는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부: 발표와 공연으로 빛난 학생들의 열정 2부에서는 다양한 발표와 공연이 이어졌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한 진로 발표와 중학생들의 진로 토크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꿈을 진솔하게 나누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진 패션쇼는 젊은 창의력과 개성이 돋보였고, 행사 마지막에는 전교생이 참여한 합창 공연이 통일을 향한 메시지를 노래하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학생들의 성장과 희망의 장 다음학
롯데건설이 11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단지·주택과 철도 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스마트건설기술의 발굴 및 확산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경연대회다. 올해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건설정보모델링) 5개 기술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디지털 공사관리로 단지·주택 분야 혁신상 단지·주택 분야에서 롯데건설은 씨엠엑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한 기술경험 자산 데이터 구축’ 기술로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AI 기반 도면 관리 △클라우드 사진 관리 △IoT 체감온도 모니터링을 통해 공정, 품질, 안전 관리를 체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전환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현한 점이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IC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로 철도 분야 혁신상 철도 분야에서는 롯데건설이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1공구에서 개발한 ‘IC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 혁신상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터널 공사현장의 안전 관리를 위해 △출입 통제 △위치 추적 △유해가스 측정 △비상방송 △AI 기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는 세계적인 팝스타로 활동하며 다양한 유명 일화를 남겼다. 다음은 그의 삶과 경력에서 주목할 만한 몇 가지 에피소드이다. 1. 유튜브에서 발견된 스타 저스틴 비버는 2007년 유튜브에 업로드한 노래 커버 영상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재능을 발견한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이 비버의 경력을 관리하며 2009년에 첫 히트곡 "One Time"으로 데뷔하게 된다. 이 사건은 "유튜브가 만든 첫 번째 글로벌 스타"라는 수식어를 낳았다. 2. 머리 스타일로 촉발된 열풍 저스틴 비버의 초창기 트레이드마크였던 "비버 컷"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일으켰다. 그의 머리 스타일은 젊은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2010년대 초반 청소년 패션에 영향을 주었다. 3. 팬과의 특별한 교감 비버는 초기 경력 동안 "Belieber"라고 불리는 열정적인 팬덤을 형성했다. 팬들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며 직접 만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특히, 팬 한 명을 무대에 올려 노래를 부르는 공연 연출은 팬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으로 회자된다. 4. 스캔들과 이미지 변화 2013년부터 저스틴 비버는 여러 논란에 휘말리며 "문제아"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