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전기차용 겨울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P52 EV’로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인 ‘굿 디자인 어워드 2024(Good Design Award 2024)’에서 제품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1957년부터 시작된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하며, 독일의 레드닷(Red Dot),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에 ‘G-Mark’ 심볼을 부여한다. 전기차 성능 최적화한 겨울 타이어 수상작인 윈터크래프트 WP52 EV는 기존 겨울용 타이어인 WP52를 전기차의 특성에 맞게 개선한 제품이다. 금호타이어만의 EV 기술을 적용해 겨울철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특히 소음 저감과 내마모 성능을 개선하고, 눈길 그립력과 제동력을 강화했다. 고하중 전기차의 주행 안정성을 위해 3D 블록 설계 기술을 적용했으며, 내부에는 금호타이어의 소음 저감 신기술인 K-Silent(흡음기술)을 활용해 공명음과 노면 접촉 소음을 최소화했다. 또한 사이드월 디자인에 눈꽃과 눈 내
한국민속촌이 겨울 축제 ‘킹받는 크리스마스’를 오는 11월 23일(토)부터 2024년 1월 1일(수)까지 40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상상 속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조선의 산타왕’이 백성을 위해 몰래 선물을 두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테마로 삼았다. 총 15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산타 콘텐츠, 캐릭터 활동, 체험형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조선의 산타왕, 특별한 만남 연출 겨울 축제의 주요 콘텐츠는 산타왕을 주제로 한 세 가지 프로그램이다. △‘산타왕의 선물’은 관람객이 사연과 선물을 SNS로 신청하면 산타왕이 직접 선물을 하사하는 특별 이벤트다. △‘산타왕의 편지’와 △‘산타맘의 도화’도 조선시대 산타와 관람객의 교감을 돕는다. 눈사람, 루돌프, 눈꽃궁녀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도 축제에 등장해 관람객들을 조선 겨울 판타지로 이끈다. 체험형 프로그램과 포토존, 추억 쌓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준비됐다. △‘크리스마스 트리 모빌 만들기’ △‘눈사람 마을 오르골 만들기’ △‘얼음궁녀의 스노우볼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서 나만의 선물을 제작할 수 있다. 일부 체험은 유료로 진
SK·행복나눔재단·행복에프앤씨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직업교육 기관 SK 뉴스쿨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의 슬로건은 ‘오늘의 열심으로 내일의 직업인이 된다’로,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평균 취업률 98%, 1년간 실무 중심 교육 제공 2008년 설립 이후 SK 뉴스쿨은 7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최근 3년간(2021~2023년) 평균 취업률 98%를 기록하며 청년 직업 교육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특히 모든 교육비는 무료로 제공되며, 학생들에게 월 최대 90만 원의 생활·주거 장학금도 지급된다. 강사진은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경험을 1년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졸업 후에는 SK 관계사 및 관련 기업에서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는다. “꿈을 이루는 발판” 학생들의 이야기 2024년 조리과 졸업 후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비채나에 취업한 조영재 씨는 “군 장교 전역 후 재취업 고민이 많았지만, SK 뉴스쿨 덕분에 중학생 때 꿈꿨던 요리사를 30살에 이룰 수 있었다
농심,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농심이 지난 9월 출시한 신제품 ‘신라면 툼바’가 국내 라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하반기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 브랜드의 용기면과 봉지면 합산 판매량이 출시 두 달 만에 1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9월 선보인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은 두 달 만에 500만 개 판매를 기록했고, 10월 출시된 봉지면 ‘신라면 툼바’는 한 달 만에 600만 개가 팔렸다. 소비자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맛과 간편함에 호평을 보내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현지 생산과 판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아시아와 중동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3월에는 유럽 전역에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라면 툼바의 매력을 알릴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태국 셰프와 협업해 선보인 ‘신라면 똠얌’ 역시 수출 국가를 확대하며 농심의 글로벌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3일(토) 영등포아트홀에서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순수예술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의 아리아’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오페라 작품들인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에서 발췌한 유명 아리아 10곡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성악가와 해설자가 공연의 주인공이자 관객의 친구 역할을 맡아, 오페라에 담긴 사랑과 질투, 설렘, 우정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로써 관객들이 오페라를 어렵지 않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학생 이상(2017년생 포함)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석 1만5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영등포구민과 청소년을 위한 할인 혜택은 물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에게는 50% 특별 할인이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yd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등포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난 10월 연극 ‘빵야’를 시작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1월 18일(월)부터 27일(수)까지 문화·체육·관광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제2기 문체부 2030자문단(이하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정책 모니터링, 제언, 청년 여론 수렴·전달, 정책 참고 사항 발굴·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문화·콘텐츠·관광 등 3개 분과, 20명 내외 선발 이번 모집은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체육’ 등 세 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20명 내외의 청년이 선발될 예정이다. 19세에서 39세 사이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며, 관련 학위나 활동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서류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년디비(DB)’ 누리집(https://www.2030db.go.kr)에서 가능하며, 세부 일정 및 선발 절차도 확인할 수 있다. 청년 참여의 장으로 자리 잡는 2030자문단 문체부 관계자는 “2030자문단은 청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역량을 발휘해 청년문화정책을 직접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비트코인캐시(BCH)는 2017년에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되어 분리된 암호화폐이다. 비트코인과 유사하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한 차이점은 거래 처리 속도와 비용을 줄이기 위한 더 큰 블록 크기이다. 비트코인은 1MB 블록 크기를 유지하면서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했지만, 이로 인해 거래 속도가 느려지고 수수료가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 크기를 8MB로 확장했고, 현재는 그 이상으로 늘어난 상태이다. 비트코인캐시는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목표로 설계되어 소규모 거래나 일상적인 결제에 유리하다. 이로 인해 디지털 현금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일부 상점이나 서비스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캐시도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비트코인과의 경쟁 구도 및 기타 암호화폐와의 경쟁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발전 중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특정한 중앙 개발팀이 아닌 여러 개의 독립적인 개발 그룹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인 비트코인캐시 개발 그룹으로는 다음과 같은 팀이 있다. 1. 비트코인 ABC(Bitcoin ABC): 가장 초기의 비트코인캐시 소프트
현대자동차는 17일,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기술과 경험을 집약한 고성능 모델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2017년부터 참가해온 국제 투어링카 대회 ‘TCR(Touring Car Racing) 월드 투어’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에디션을 개발했다. TCR 월드 투어는 자동차 제조사가 레이싱 차량을 제작해 각 팀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레이싱 기술이 실제 양산차 개발에 활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성능 향상 위한 혁신 기술 적용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디자인 요소를 대거 반영했다. 주행 성능 개선 부품 - 스완 넥 스포일러(차체와 백조 목 모양의 구조물로 연결된 후면 날개): 카본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주행 목적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 19인치 단조 휠: 경량화와 고강성을 동시에 구현한 N TCR 전용 설계. 내·외장 디자인 TCR 에디션 전용 외장 데칼(자동차의 외관을 개선하거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부착하는 필름)과 N 브랜드의 상징인 퍼포먼스 블루 색상 디테일 적용.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과 퍼포먼스 블루 1열 시트벨트로 고성능 감성을 더했다. TCR 에디션
스테픈 코인(STEPN Coin)은 사용자가 운동을 통해 암호화폐를 얻을 수 있는 리워드 시스템을 중심으로 개발된 프로젝트로, 피트니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제작 배경 스테픈은 "Move-to-Earn"이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통해 운동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현대인의 건강 문제와 운동 부족 현상을 해결하면서 암호화폐 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발행량 및 티커 스테픈 코인의 총발행량은 60억 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티커(Ticker)는 GMT다. 이외에 플랫폼 내에서 사용되는 또 다른 유틸리티 코인으로 GST(Green Satoshi Token)도 있다. GMT는 플랫폼의 주요 암호화폐로, 생태계 운영과 사용자 리워드에 활용된다. 연구팀 스테픈은 블록체인 및 피트니스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주요 구성원으로는 창립자인 제리 황(Jerry Huang)과 야운 렉(Yawn Rong)이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스타트업 경영과 블록체인 프로젝트 관리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팀은 사용자 경험 향상과 플랫폼 확장에 초점을 맞추
체인링크(LINK)는 탈중앙화된 오라클 네트워크로서, 스마트 계약을 외부 데이터와 연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체인링크의 기본 목표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들이 블록체인 외부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금융, 보험,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계약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 계약은 블록체인 내에서 자동으로 실행되는 계약으로, 기존 계약에 비해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다. 그러나 블록체인 시스템 특성상 외부 데이터를 가져오는 데 한계가 있어 실생활에서의 적용에 제약이 있었다. 체인링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 제공자와 API를 블록체인에 연결함으로써 스마트 계약의 활용성을 크게 확장했다. 예를 들어, 체인링크 오라클을 통해 기상 데이터나 주식 가격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져와 자동화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체인링크 네트워크의 핵심 구성 요소는 오라클 노드이다. 각 노드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블록체인과 외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중계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체인링크는 노드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보안 프로토콜과 경제적 인센티브를 사용하고 있다. 체인링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