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올해 말까지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난방용 땔감 3만 톤(약 21억 원 상당)을 전국의 취약계층 6천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목재 생산과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땔감으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10월까지 약 2천 가구에 1만 톤을 지원한 데 이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11월부터 연말까지 마을회관과 홀로 사는 노인가구, 소년소녀가정 등 약 4천 가구에 2만 톤을 추가로 제공하여 총 3만 톤을 보급할 예정이다. 가구당 지급되는 땔감은 약 5톤으로, 이는 화목 보일러를 기준으로 약 16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산림청은 숲가꾸기 부산물을 '사랑의 땔감'으로 활용해 전국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사랑의 땔감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제거해 산불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겨울철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사회 나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산림청]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청년 아티스트들이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세윤, 청라역에서 만나자’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윤, 청라역에서 만나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서구 주민들과 관객들에게 서구 출신 가수들이 개성과 지역 특색을 살린 무대를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이다. 메인 아티스트로 나서는 서구 출신 발라드 가수 ‘세윤’은 2021년 ‘이별을 통보했던 날’로 데뷔한 이후, 청라국제도시 지명을 담은 디지털 싱글 ‘청라역에서 만나자’에서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기반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멜론차트 상위권에 오른 곡 ‘바보처럼’으로 서구 대표 아티스트 반열에 오른 ‘노형돈’, 포크 싱어송라이터 ‘두마디’, 재즈 보컬리스트 ‘강서연’ 등 서구의 루키 아티스트들도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첫 단독 콘서트를 여는 세윤은 “팬 여러분을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명소인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직접 만나, 준비한 음악을 들려드릴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며 “다가오는 연말,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표했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레오엔터테인먼트는 서구 출신 가수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올해 첫 시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벨먼’에서 매일 목욕할 때마다 5성급 호텔의 고급스러운 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출시했다. ‘벨먼 시그니처 퍼퓸 앤 모이스처 바디워시’는 풍부한 거품과 함께 고급스러운 향기가 특징이다. 고급 비누향을 떠올리게 하는 ‘퓨어 머스크(Pure Musk)’와 숲속의 나무와 꽃 향기를 더해 편안한 느낌을 주는 ‘어반 포레스트(Urban Forest)’ 두 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또한 끈적임 없이 보습을 더하는 벨먼 시그니처 고보습 바디로션은 ‘퓨어 머스크’ 한 가지 향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에는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원료로 구성된 보태닉에센스TM가 담겨 있다. 보태닉에센스TM는 4세기부터 서아프리카에서 사용된 시어버터를 비롯해 해바라기씨 오일, 레몬밤 워터, 올리브 오일, 아르간커넬 오일, 편백잎 추출물, 캐모마일꽃 수(水) 등의 귀한 성분을 함유했다. 여기에 판테놀,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비건콜라겐 등 스킨케어 성분을 더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킨다. 벨먼 시그니처 바디워시는 코코넛 유래의 세정 성분을 사용한 약산성 pH 처방으로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서귀포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서귀포시는 노후화된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한 주요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대민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정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는 시민 대상 교육을 함께 진행해 왔다. 올해 10월 말 기준 총 76회 교육이 이뤄졌으며, 942명의 시민이 참여해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귀포시는 공공데이터의 전면 개방을 목표로 민간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우선 발굴, 현재 총 275종의 공공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32,000여 건의 활용 실적을 기록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AI 기술의 행정 활용을 위해 서귀포시는 'GP+지기'라는 연구팀을 운영하고,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AI 특강을 통해 행정과 시민의 AI 활용 능력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테마파크, 쇼핑, 롤플레잉 체험 등 맞춤형 멤버십 혜택을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15일부터 시작되는 KT 멤버십 11월 '달.달.혜택'을 통해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달.달.혜택’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의미로, 수험생을 위한 롤플레잉 체험, 상품권, 음식 할인 등의 다양한 선택지를 포함한다. 세부 혜택으로는 고객이 선택 가능한 ‘달달초이스’, 중복 이용 가능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달달스페셜’, 그리고 경품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달달찬스’가 있다. 특히 11월 달달혜택은 2004년생부터 2006년생 수험생에게 맞춤화된 혜택으로 구성된다. 롯데시네마의 ‘라이브시네마’ 롤플레잉 체험 이용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도미노 프리미엄 피자 온라인 주문 할인, 사진 앱 SNOW의 AI 미국 졸업사진 이용권,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권, 이니스프리 할인 등이 이에 포함된다. 해당 혜택은 KT 멤버십 수험생 고객들이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달달초이스’에서는 굽네치킨, 샐러디, 피자헛, 배달의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제 참가자들(‘올레꾼’)에게 특색 있는 닭고기 요리를 선보였으며, 이를 통한 판매 수익을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하림은 팬데믹 이전에도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여해왔고, 대면 축제로 돌아온 지난해에도 닭고기 요리 판매 및 수익금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제주올레걷기축제’는 하루 한 코스씩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지역 음식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하림은 축제 둘째 날인 8일부터 제주 서쪽 지역에서 올레꾼들을 맞이했다. 올해는 직화 불맛이 특징인 ‘직화 무뼈닭발’과 ‘직화 닭목살 매콤한맛’ 제품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준비해 이목을 끌었다. 8일 올레 15-B코스의 종점인 한림항에서는 제주산 채소를 넣고 매콤하게 볶아낸 ‘무뼈 닭발볶음’과 ‘닭목살볶음’을 제주올레아카데미 총동문회와 함께 선보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16코스 종점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서 광령2리 부녀회와 협력해 제주산 마늘을 넣어 만든 매콤하고 알싸한 ‘마농 닭발’과 ‘마농 닭목살’을 제공했다. 제주 방언으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이하 센터)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인스타 가족힐링캠프'와 '대대손손(숲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 9월 27일(금)부터 9월 28일(토)까지 초등학생(4~5학년)과 보호자 10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합숙형 캠프인 ‘인스타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기 없이 생활하며, 건강한 성장을 위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포천 캠핑장에서 다양한 대안활동을 경험했으며, 집단상담·가족상담 외에도 ‘포천 한탄강 페스티벌’과 연계된 지역사회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받았다. 또한 10월 19일(토)에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대대손손(숲 체험)’ 프로그램이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세대 간의 이해를 돕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14가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령층에 적합한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해, 농식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성과를 국민에게 선보이고, 데이터 융복합 서비스 및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정부의 혁신 성과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박람회의 ‘편리한 서비스’ 영역에 배치된 농식품부 홍보부스에서는 농식품 유관기관 29개에서 실시간으로 연계되는 163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농식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공익직불금 수령 자격 검증 등 공무원의 농정 집행과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특히, ‘공익직불 이행점검 대상추천 서비스’는 공간정보(GIS)와 기계학습을 활용해 실제 농경지가 아닌 부분을 식별하고, 고위험군 농지에 대해 공익직불금 점검을 추천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은 공익직불금 집행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주관의 통합규제검토서비스(IRRS)를 오는 11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2주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IRRS는 국제원자력기구가 회원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체계와 제도, 활동 등을 IAEA 안전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서비스로, 2006년 이후 70여 개국이 이 검토 서비스를 받아왔다. 한국이 IRRS를 받는 것은 2011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국내 원자력 안전 규제체계와 역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재점검하고 체계화하기 위해 원안위가 국제원자력기구에 요청하며 이루어졌다. 원안위는 올해 1월 임승철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한 수검준비단을 조직해, 원안위 및 전문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는 준비를 해왔다. 이후 규제기관의 책임, 원전, 방사성폐기물처분, 방사능 방재, 방사선원 및 피폭 등 총 21개 분야에 대한 자체평가 질의·답변(400여 개)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준비 보고서를 작성하여 지난 9월 국제원자력기구에 제출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IRRS 점검단장으로 미국 원자력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인테리어와 한정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제주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이 운영하는 카페 삼다코지는 홍대에서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특히 제주삼다수의 청량한 물맛을 살린 한정 메뉴도 출시해 방문객들이 오감으로 제주의 겨울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크리스마스 빌리지’ 콘셉트로 꾸며진 매장은 대형 트리와 포토존을 통해 동화 속 크리스마스 마을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 외부와 1층에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트리존을, 2층에는 삼다코지의 시그니처 포토스팟인 돌하르방 존에 화이트 트리와 조명을 더해 제주의 겨울 정취를 담아냈다. 또한 이번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된 ‘삼다뱅쇼’는 카페 삼다코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겨울 음료다. 기존의 붉은빛 뱅쇼와 달리, 제주삼다수의 청량함을 살려 투명한 화이트 뱅쇼로 선보여 색다른 맛과 경험을 제공한다. 광동제약 구준모 F&B 영업본부장은 “카페 삼다코지는 제주의 정취와 특별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