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이 참치를 육회처럼 가공한 신개념 제품 ‘참치육회’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참치육회’는 동원산업이 직접 어획한 참치를 기존의 횟감용 가공 방식에서 벗어나 육회처럼 썰어내어 독특한 식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직관적인 이름 ‘참치육회’로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가고자 했다. 보통 참치회는 초장, 간장, 와사비와 함께 즐기지만, ‘참치육회’는 전용 소스를 통해 색다른 맛을 제공한다. 동원산업은 계열사 동원홈푸드와 협력해 특별히 개발한 소스를 접목하며 참치 본연의 맛을 극대화했다. 이는 동원산업이 55년간 축적한 참치 가공 기술과 R&D 역량이 반영된 결과다. ‘참치육회’는 지난 10월부터 전국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한정판으로 시범 판매를 시작했으며, 모든 지점에서 조기 품절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동원산업은 19일부터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하고, 앞으로 공급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 가격은 400g당 1만7980원이다. 동원산업은 참치가 DHA와 EPA 등 오메가3 지방산 및 항산화 물질 셀레늄이 풍부해 쇠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참치는 탄소 배출량이 적어 지속
12월 21일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로, 동지(冬至)라 불린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끓여 먹으며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이 이어져 왔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동지를 맞아 팥의 건강 기능성을 알리고, 팥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수수팥떡’과 ‘팥 라테’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팥의 건강 효능 팥은 겨울철 활동량이 줄어들며 몸에 쌓인 피로를 덜어주는 데 도움을 주는 식재료다. 팥에 풍부한 비타민 B1과 다양한 비타민 성분은 피로 개선과 기억력 감퇴 예방에 효과적이다. 콜린과 사포닌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 조절을 돕고,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부기를 완화하며 노폐물을 제거한다. 팥 간식 레시피 △ 수수팥떡 팥을 삶아 물을 제거한 뒤 으깨 팥고물을 만든다. 소금이나 설탕으로 기호에 맞게 간한다. 수숫가루와 소금(1작은술)을 섞어 체에 친 뒤 뜨거운 물을 넣어 반죽한다. 반죽을 15g씩 떼어 동그랗게 만든 뒤 끓는 물에 익혀 떠오르면 건져 팥고물에 굴려 완성한다. 흰색이나 연두색 색깔을 내기 위해 ‘흰나래’와 ‘연두채’ 품종을 활용하면 더욱 다채로운 팥떡을 만들 수 있다. △ 팥 라테 삶은 팥과 우유를 1:1 비율로 믹서기
본래 작품에서 파생된 콘텐츠를 의미하는 ‘스핀오프(spin-off)’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넘어 식음료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기존 제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가미한 ‘스핀오프 푸드’는 독특한 소비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클래식을 새롭게 변주하는 ‘뉴클래식’ 흐름과도 맞물려 브랜드별 시그니처 제품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대표 케이크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변주한 스핀오프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연말 케이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화이트 스초생’, ‘스초생 프레지에’, ‘2단 스초생’ 등 ‘스초생’ 라인업 확장 제품 3종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스초생’은 초콜릿 시트 대신 화이트 초콜릿 생크림을 사용하고 순백의 시트 위에 생딸기를 풍성하게 얹은 새로운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아몬드 크런치를 더해 고소함을 강조한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소셜미디어와 먹방 콘텐츠를 통해 빠르게 화제가 됐다. 출시 후 두 달간 누적 판매량 13만 개를 돌파했으며, 홀리데이 시즌 사전예약에서도 오리지널 ‘스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원과 등산로 등 총 71곳에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269대를 신규로 설치해 스마트 치안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범죄 취약지역 감시 강화 이번 사업은 범죄 취약지역의 감시 체계를 강화해 주민들이 공원과 등산로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포구는 그동안 CCTV가 부족했던 공원과 등산로의 진출입로, 갈림길, 사고 발생 지역 등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설치 현황 새로 설치된 지능형 CCTV는 총 269대로, 세부 설치 현황은 다음과 같다: - 구 공원: 와우근린공원 등 29곳에 107대 - 시 공원: 성산근린공원 등 29곳에 108대 - 등산로: 매봉산 등산로 등 13곳에 54대 이를 통해 공원과 등산로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치안망이 구축됐다. AI 기반의 스마트 치안 인프라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마포구 통합관제센터로 영상을 자동 전송한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를 연계한 비상벨을 함께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동지(21일)를 앞두고 19일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 쇼핑라이브를 통해 ‘밸런스죽 동지찹쌀통팥죽’과 ‘통팥 늙은호박죽’ 특가전을 진행한다. 동지에는 팥죽을 먹으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이 있지만, 직접 팥죽을 만들기는 과정이 복잡하고 맛을 내기가 쉽지 않다. 사 먹는 팥죽은 지나치게 달거나 깊은 맛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유명 맛집의 경우 가격 부담이나 예약의 번거로움이 따르기도 한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샘표는 집에서 만든 것처럼 좋은 원재료의 깊은 맛과 은은한 단맛을 살린 밸런스죽 ‘동지 찹쌀통팥죽’과 ‘통팥 늙은호박죽’을 쇼핑라이브를 통해 선보인다. 특히, 이 제품은 100g당 당 함량이 5g 미만인 ‘저당(low sugar)’ 제품으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동지 찹쌀통팥죽’은 설탕을 넣지 않고 엄선한 통팥만을 사용해 통팥 본연의 담백하고 구수한 맛을 살렸다. 신선한 국내산 찹쌀을 듬뿍 넣어 한 끼 식사나 영양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통팥 늙은호박죽’은 잘 익은 늙은 호박을 듬뿍 넣어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이번 특가전은 19일 오전 11시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 쇼핑
유아용품 브랜드 라라스가 신생아를 위한 애착인형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라라스의 대표 상품인 ‘라라스베개’의 특징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 라라스베개는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사용할 수 있는 특허 제품으로, 많은 아이들이 이 베개와 함께 성장하며 ‘졸업’ 이후에도 애착 물품으로 지속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부모들은 아이가 라라스베개에 대한 애착이 너무 강해 외출 시마다 베개를 챙겨야 하는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이에 라라스는 휴대성을 강화한 신생아용 애착인형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신생아가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소형화됐으며, 무게도 약 25g으로 기저귀 한 장보다 가벼워 신생아도 부담 없이 다룰 수 있다. 제품의 안전성 역시 꼼꼼히 고려됐다. 화려한 색상과 부자재를 배제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탈락 위험이 있는 부품은 사용하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또한 기존 라라스베개의 요소를 유지해 제품 간 일관성을 확보했다. 라라스 관계자는 “이번 애착인형은 초기 애착 형성을 돕고, 나아가 아기의 자연스러운 성장과 ‘라라스베개 졸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라스 애착인형은 오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룰루메딕(대표이사 김영웅, 우성한)이 제공하는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 ‘어시스트카드’가 워킹홀리데이 참여 청년들을 위한 특급 혜택을 선보인다. 룰루메딕은 18일 어시스트카드의 조기 귀국 지원금 프로그램 대상 국가를 기존 호주에서 우리나라와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맺은 25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어시스트카드의 조기 귀국 지원금 프로그램은 워킹홀리데이(이하 워홀) 참여자들이 건강 문제나 현지 상황 등으로 인해 계획보다 일찍 귀국하게 될 경우 귀국 항공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확대로 대상 국가는 네덜란드, 뉴질랜드, 대만,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안도라, 영국,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체코, 칠레, 캐나다,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호주, 홍콩 등 총 25개국이다. 이에 따라 워홀러들은 어시스트카드 하나만으로 24시간 의료지원 서비스, 긴급 이·후송 서비스, 의료비 지불보증 등 프리미엄 트래블케어 혜택과 함께 조기 귀국 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매년 수만 명의 청년들이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만 예기치 못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 평생학습관이 2025년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이달 18일부터 1분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초구 평생학습관은 2025년 ‘웰니스’를 접목한 정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균형 잡힌 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웰빙과 학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다. 웰니스 중심 학습 프로그램은 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는 ▲정신적 웰니스(예술심리학과 마음챙김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및 내면의 평안 추구) ▲정서적 웰니스(클래식 음악 감상, 힐링 드로잉 등 예술을 통한 감정 표현과 정서 회복력 강화) ▲사회적 웰니스(커뮤니티 활동으로 인간관계 증진 및 사회적 연대 강화) ▲환경적 웰니스(도시농업, 제로웨이스트 등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 형성) ▲직업적 웰니스(AI 활용 글쓰기, 그래픽 디자인 실습 등 직업 역량과 실무 능력 강화) 등을 포함한다. 서초구는 강사 공모제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꾸렸다. 강의 계획, 웰니스 지표 적용 능력, 평생학습 이해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주민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발굴했다. 1분기 프로그램은 2025년 1월부터
카버코리아의 프로페셔널 에스테틱 브랜드 AHC는 배우 이하늬를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하늬는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검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적이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 이하늬는 뛰어난 자기 관리와 건강한 이미지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 잡았다. AHC 관계자는 “이하늬의 프로페셔널하고 당당한 아름다움이 AHC가 추구하는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아름다움의 가치와 부합해 앰버서더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하늬가 AHC의 뮤즈로서 많은 여성들에게 아름다움의 가치를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AHC의 오랜 팬이었는데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며, “에스테틱 노하우로 아름다움을 전하는 AHC와 함께하게 돼 설레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늬는 오는 2025년 1월 출시되는 AHC의 신제품 ‘프리미어 앰플 아이크림 포 페이스 라인 타이트닝’의 모델로 활약하며, CF를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8년 연속 No.1 아이크림 브랜드 AHC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아이크림 포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의 연말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BFCM)’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미주 지역에서 선전하고 있는 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가 실적을 견인하며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라네즈는 127%, 설화수는 308%, 이니스프리는 7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라네즈의 ‘립 글로이 밤’과 ‘립 슬리핑 마스크’는 립 밤(Lip Balm) 카테고리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뷰티 앤 퍼스널 케어(Beauty & Personal Care) 부문에서도 각각 2위와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미주 시장에 공식 진출하지 않은 브랜드들이 높은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AI 기반의 검색 키워드 최적화와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효과적인 제품 노출과 고객 접점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 그 결과, 미쟝센은 전년 대비 1092%라는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헤어 세럼’이 헤어 스타일링 오일(Hair 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