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현재 오프라인 대규모 점포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는 단위가격표시제를 대규모 온라인쇼핑몰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3일까지 의견수렴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위가격표시제 확대 시행은 지난해 연말 발표한 슈링크플레이션 대책의 일환으로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전달해 합리적 소비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제품의 가격을 변동하지 않은 채 용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노리는 판매 방식이다. 단위가격표시제는 현재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의무 시행 중이며 일부 온라인쇼핑몰도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연간 거래금액이 10조 원 이상인 대규모 온라인쇼핑몰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쇼핑몰 내 입점상인에 대한 계도기간 및 시스템 정비기간을 고려해 1년의 유예기간을 둘 예정이다. 또한 개정안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즉석식품 구매 증가, 반려동물 관련 상품 소비 증가 등 새로운 소비 흐름을 반영해 단위가격표시 품목도 기존 84개 품목에서 114개 품목으로 확대 개편하고, 단위가격표시 품목 확대는 개정안 고시 이후 즉시 시행한
▶첫사랑이 그리운 10가지 이유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마음속 깊이 남는 특별한 감정이다. 시간이 지나도 문득 떠오르는 첫사랑의 기억은 단순히 과거의 연애를 그리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순수함과 감정의 깊이 때문일 것이다. 심리학자들과 연애 전문가들이 말하는 첫사랑이 그리운 10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순수하고 진실한 감정 첫사랑은 대부분 아무런 계산 없이 순수한 감정에서 시작된다. 세상의 복잡함을 모르는 상태에서 경험한 감정은 그만큼 진솔하고 강렬하게 기억된다. 2. 풋풋한 설렘 첫사랑은 그 자체로 새로운 경험이기 때문에 작은 것 하나에도 설렘을 느끼게 된다. 그때의 떨림과 기대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잊히지 않으며, 이를 다시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그리움을 낳는다. 3. 첫 경험의 특별함 누구에게나 '처음'은 각별하다. 첫사랑을 통해 처음으로 느꼈던 감정과 경험들은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시간이 지나도 그 첫 경험은 인생에서 지워지지 않는 흔적으로 남는다. 4. 이상화된 기억 시간이 흐르면 첫사랑의 기억은 미화되기 마련이다. 당시에는 어려웠던 순간들도 시간이 지나면 그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현실보다 더 이상적으로 기억
▶불륜으로 배우자의 용서를 구하는 10가지 방법 결혼 생활에서 불륜은 깊은 상처와 신뢰의 파괴를 야기한다. 불륜을 저지른 배우자가 용서를 구하려면 진정한 반성과 변화의 모습을 보여야 하며, 신뢰를 다시 쌓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잘못을 뉘우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과정은 관계 회복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배우자의 용서를 구하는 열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즉각적인 인정과 사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면 즉시 그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 변명이나 핑계를 대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명확히 인정하는 것이 용서의 출발점이다. 진심 어린 사과는 배우자가 상처를 입었음을 존중하는 첫 번째 단계다. 2. 배우자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기 배우자는 배신감과 분노, 슬픔을 느낄 수 있다. 상대방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축소하지 말고, 그 감정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네가 느끼는 상처와 고통을 잘 이해해”라는 말로 상대방의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시간과 공간을 주기 배우자가 상처를 정리할 시간을 주는 것도 필요하다. 불륜이 드러난 직후에는 상대방이 감정을 조절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그 시간을 존중하고, 너무 빠르게 용서를 구
▶절교한 친구를 갑자기 만났을 때 유연하게 대처하는 10가지 방법 갑작스레 절교한 친구와 마주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당혹스러울 수 있다. 특히 오랜 시간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면 그 만남은 더욱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이성적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면서 유연하게 대처한다면 이 만남을 무난하게 넘길 수 있다. 아래에서 절교한 친구를 만났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10가지 방법을 살펴보자. 1. 감정을 먼저 정리하기 예기치 못한 만남에 감정이 격해질 수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감정을 차분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놀라움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상황을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짧고 간단한 인사 만약 인사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짧고 간단하게 인사하는 것이 가장 좋다. 굳이 깊은 대화를 나누지 않고 "안녕", "오랜만이야" 같은 형식적인 인사로 끝낼 수 있다. 이는 감정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상황을 매끄럽게 넘길 수 있는 방법이다. 3.거리를 두고 상황을 피하기 그 친구와의 만남이 지나치게 불편하다면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굳이 인사를
국내 최대,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4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10월 11일(금) ~ 10월 13일(일) 3일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각국에서 온 트레일러너들이 다앙한 코스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트레일러너라면 누구나 한번쯤 참가를 꿈꾸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8월말에 개최되는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 본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43개 UTMB 월드시리즈 대회 중 하나이다. 코스는 100km, 50km, 20km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 세계 48개국에서 외국인 참가자 1,700명을 포함해 총 4,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는 작년 월드시리즈 가입을 계기로 역대 최대 참가 규모였던 3,300명(외국인 1,600명)을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참가자 수가 700여명 증가하며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는 월드시리즈 가입을 통한 UTMB 본대회 참가 추첨권(러닝스톤)이 거리별로 지급(20km 1개, 50
HK봇 기자 |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HK봇 기자 |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올가을 섬세한 비주얼과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로 가을철 감성을 자극할 10월 개봉작 네 편 '조커: 폴리 아 되', '와일드 로봇',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베놈: 라스트 댄스'를 소개한다. 뮤지컬 시퀸스를 담은 범죄 장르 영화부터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섬세한 비주얼과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1일에는 캐릭터 영화의 진수를 보여준 '조커'의 후속작 '조커: 폴리 아 되'가 개봉한다. 희대의 악당 '조커'와 그의 새로운 파트너 '할리 퀸'의 광기 어린 앙상블을 담았다. 다시 한번 '조커'로 찾아온 호아킨 피닉스와 '할리 퀸'역의 레이디 가가 등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은 돌비 비전을 통해 섬세하게 구현된다. 또한 아카데미 음악상 최초 여성 수상자인 힐두르 구드나도티르가
HK봇 기자 |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가 11월호(228호)부터 열두 달 동안 장편 동화 '조조는 특별한 것을 볼 수 있어'를 연재한다. '조조는 특별한 것을 볼 수 있어'는 올해 초 열린 제5회 보리 '개똥이네 놀이터' 창작동화 공모전(이하 공모전) 당선작으로, 일상 속 작은 현상에 의문을 품은 열한 살 조조의 환상적이고 특별한 취재기를 다루고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의 정체를 찾아 나가며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과정이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진다. '개똥이네 놀이터' 10월호(227호)에 '조조는 특별한 것을 볼 수 있어' 예고편과 함께 관련 이벤트 공지가 실렸으며, '개똥이네 놀이터' 인스타그램(instagram.com/gae.nol)과 독자카페(cafe.naver.com/gaeddong2)에서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조는 특별한 것을 볼 수 있어'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공모전에 응모한 47편의 작품 가운데에서 당선을 거머쥐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주영 어린이문화연대 대표는 '보이지 않
HK봇 기자 | 북라이프가 완벽주의에 대한 세계적인 전문가 토머스 커런의 첫 책 '완벽이라는 중독'을 출간했다. 사회는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완벽해지기를 요구한다. 완벽한 사람일수록 더 행복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무의식적 압박이 우리를 지배한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한 사람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이나 늘 불안해하고 과로에 시달리고 수치심이나 죄책감에 사로잡히기까지 한다. '성공'에 대한 우리의 집착과 '한없는 성장'이라는 자본주의의 특성이 만나 비롯됐다는 점에서 완벽주의는 오늘날의 감춰진 유행병이자 우리가 스스로 짊어진 갑옷이다. 런던정치경제대학교의 스타 심리학자인 토머스 커런은 완벽주의에 관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그는 이 책에서 완벽주의가 왜 대두되는지, 그것이 우리 삶을 어떻게 혼란에 빠뜨리는지,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해 개인과 사회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성찰한다. '완벽이라는 중독'은 토마스 커런의 첫 책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세계 각지의 4만 명 이상을 조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10년간 연구한 결과물이다. 그에 따르면
HK봇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오는 10월 6일 현대아울렛과 손잡고 '예스24 X 현대아울렛 기부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독서를 장려하고, 약 한 달간 진행된 '예스24 X 현대아울렛 북크닉'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실시하는 이번 바자회는 1인당 입장료로 현금 1000원을 기부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기부 시 원하는 책을 최대 10권까지 가져갈 수 있어 개인 가방을 휴대할 것을 권장한다. 예스24와 현대아울렛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되는 고객 입장료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예스24 브랜드마케팅팀 강지연 팀장은 '외출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서를 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북크닉과 바자회를 기획했다'며 '바자회에서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마음껏 고르고 가까운 이들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스24는 지난 9월 6일부터 약 한 달간 '예스24 X 현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