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가 베스트셀러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의 저자 스콧 영의 5년 만의 신작 ‘학습의 재발견’을 출간했다. 스콧 영은 전작에서 1년 만에 MIT 컴퓨터과학 4년 과정을 수료하고 4개 국어를 마스터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법의 효과를 증명한 바 있다. 이번 신작 ‘학습의 재발견’에서는 보다 광범위하게 학습 문화와 시스템을 분석하며 무엇이든 빠르게 마스터할 수 있는 핵심 원리를 담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세상 모든 배움에 통하는 3단계 학습 프로세스 ‘보기(See), 연습하기(Do), 피드백 받기(Feedback)’를 제시한다. 다른 사람을 통해 배우고, 광범위하게 연습하며, 신뢰할 수 있는 피드백을 받을 때 비로소 빠른 진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중 하나라도 억제되면 개선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12가지 세부 학습 지침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학습의 재발견’은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남들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학습 원리를 다룬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직장인,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관심 분야에서 더 높은 성취를 이루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담고
강릉시가 주관하고 중앙성남통합시장 상인회가 주최하는 ‘월화거리야시장’이 2년 동안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2배가 넘는 외부 방문객들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는 2025년 개선된 야시장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10회 운영 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는 총 1,276명이 참여했으며, 조사 결과 방문객의 57.8%가 20~30대로 MZ세대가 주를 이뤘고, 68.8%가 서울·경기 등 외부 방문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민은 31.2%로 집계됐다. 방문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84%로 높게 나타났지만, 메뉴 다양성 부족, 취식 공간 협소, 가격 부담, 공연과 체험거리 부족 등 개선이 필요한 점들이 지적됐다. 이에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해 2025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야시장을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 월화거리야시장은 5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됐다. 변덕스러운 날씨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먹거리와 프리마켓을 선보이며 중앙시장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도 강릉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매대 운영자를 모집했으며, 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2월 18일(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신동천, 이하 경사연)와 함께 내년도 분야별 국제 동향을 전망하는 ‘2025 미래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통일연구원, 국회미래연구원 등 26개 연구기관의 기관장과 연구원들이 참석해 대외 정책 환경을 분석할 예정이다. ‘한류의 현재와 과제’ 논의… 케이-드라마와 문화정책 조망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한국’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서울대 한류연구센터장)는 <비티에스(BTS) 길 위에서> 저자로서 한류를 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하며,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기대를 바탕으로 문화정책의 장‧단기적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정우성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부대표는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팬트하우스> 등 글로벌 히트 드라마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드라마의 현재와 과제를 발표한다. 2025 국제사회 주요 의제와 정
김지하 시인 추모문화제 추진위원회가 ‘김지하를 다시 본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23년 5월 김지하 시인 추모 1주기 행사로 열린 ‘김지하 추모 학술 심포지엄’의 토론 자료와 함께 김지하 시인의 글 중 꼭 다시 읽어야 할 작품들을 모은 방대한 분량의 기록물이다. ‘김지하를 다시 본다’는 총 1056쪽으로 구성됐다. 1부에는 염무웅, 이부영, 유홍준, 임진택, 임동확, 김사인, 홍용희, 정지창, 채희완, 심광현 등 30여 명의 학자와 예술가들이 참여한 심포지엄 내용을 담았다. 이들은 ‘김지하의 문학·예술과 생명사상’이라는 주제 아래 △김지하의 문학과 예술, 미학 △김지하의 그림과 글씨 △민주화운동과 김지하 △김지하의 생명사상과 생명운동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이를 정리해 책에 실었다. 2부는 ‘김지하가 남긴 글과 생각-생명의 길·개벽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구성됐다. 김지하 시인이 남긴 수많은 글 중 시대를 초월해 읽어야 할 대표적인 글들이 수록됐다. 대표적으로 △‘양심선언’ △‘나는 무죄이다’ △로터스상 수상 연설인 ‘창조적 통일을 위하여’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협동적 생존을 언급한 ‘생명의 세계관 확립과 협동적 생존의 확장’ △‘깊이 잠든
장흥군은 12월 23일 옛 장흥교도소 교회당에서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장흥교도소 시설을 문화예술 교류공간, 교도소 체험공간, 영상촬영 공간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 유휴공간 문화재생 프로젝트다. 유휴공간 재생, 독창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0년부터 5년간 총 103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흥교도소 내 6개 건물이 리모델링되었으며, 주요 시설로는 ▲영화로운 책방 ▲글감옥 ▲접견체험장 ▲교정역사전시관 ▲장흥교도소 아카이브 등이 마련되었다. 개관을 맞아 장흥군은 법무부 교정본부 및 한국영상자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부 교정본부 협약: - 전국 유일의 교정역사전시관 운영. - 교도소 문화재생사업 자료 발굴 및 연구 지원. - 대국민 홍보 콘텐츠 협력. 한국영상자료원 협약: - 리모델링된 연무장 내 ‘영화로운 책방’에 지역미디어라이브러리 구축. - 고전 영화와 시나리오 대본을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 한국영상자료원 방문 없이도 무료 열람 가능. 개관식 행사 및 공간의 새로운 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2월 16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See Spot Paint’를 주제로 사족보행 로봇의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6개월간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역 동편 277번 게이트 인근 디지털 전시공간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로봇과 예술의 융합, 새로운 공항 경험 제공 전시에는 공사가 새로 도입한 사족보행 로봇 ‘에어봇(AirBot)’과 ‘스타봇(StarBot)’이 참여한다. 관람객은 로봇 팔을 이용한 드로잉 공연과 로봇이 창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폴란드계 미국 작가이자 미래학자인 아그네츠카 필라트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바시아 2.0’과 ‘버니 2.0’이 로봇에 적용되어 비행기, 구름, 한국 건축물 등을 유리에 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 전통 놀이인 사방치기 등을 활용한 예술적 체험도 제공된다. 아그네츠카 필라트는 “예술과 인간, 기계의 경계를 재정의하며 창의성과 감각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자 했다”고 말했다. 로봇 기술, 공항 운영에 전면 확대 적용 이번 전시는 인천공항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 공항 구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전라남도, 여수시와 함께 12월 16일(월)부터 17일(화)까지 ‘제1회 여수국제해양관광포럼(The 1st YEOSU International Ocean Tourism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부제: 해양·공간의 미래, 그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국내 해양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관광기구(UNWTO),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와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해양관광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해양관광 관련 이슈를 논의한다. 주요 프로그램 구성 첫째 날 (12월 16일) 특별 세션: ‘해양도시 여수의 지속 가능한 문화의 개발과 창달’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 진행. 둘째 날 (12월 17일) 개회식 및 기조연설: 주요 해양관광 이슈와 미래 비전 발표. 세션 구성: 해양관광: 해양생태와 관광산업의 융합 방안 논의. - 해양 도시공간: 해양도시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도시공간 재생 전략 발표. - 해양기후: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관광의 역할 탐구.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관광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해양생태,
유조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RPG ‘레조넌스’가 서브컬처 RPG와 철도 시뮬레이션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장르와 매력적인 스토리로 주목받으며, 사전예약 참가 인원 30만 명을 돌파했다.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몰입감 넘치는 여정 ‘레조넌스’는 외계 천체와 지구의 충돌로 인해 변화한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유저들이 ‘콜롬바 상회’의 열차장이 되어 세계의 균형을 회복하는 여정을 다룬다. 플레이어는 ‘무한호’라는 열차를 운행하며 도시 간 문화를 경험하고, 특산품 운송, 시장 형성, 투자 및 무역을 통해 경제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특히 게임 내에서 자신만의 열차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공명(Resonance)’이라는 세계의 혼란을 해결하고 도시 간 연결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흥미로운 미션이 게임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사전예약 보상 및 이벤트 풍성 유조이게임즈는 사전예약 참가 인원에 따라 모든 예약자에게 풍성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30만 명 이상의 참여로 △TMT 훈련복 △크리스탈 300개 △라플라스 프로토콜 20개가 확정됐다. 이후 추가 달성 목표를 통해 △연맹 코인 10만 개 △SP 간야 등의 추가 보
싱어송라이터 윤대천이 12월 12일 정오, 새 싱글 ‘별’을 발매하며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키트앨범을 선보였다. 소중한 이에게 전하는 진심, 따뜻한 감성의 곡 ‘별’은 윤대천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진중한 목소리로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아낸 곡이다. 이번 곡은 윤대천이 직접 작사·작곡·편곡했으며, 그가 활동 중인 레이블 디씨피레코드(DCP Record)에서 기획·제작했다. 노랫말은 사랑의 서사를 별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하며, 마치 밤하늘의 별을 함께 바라보며 진심을 나누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윤대천은 이번 곡에 대해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담았다”며, “진중하고 깊은 마음을 담백하게 표현하고자 멜로디와 가사, 분위기에 세심히 신경 썼다”고 밝혔다.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손글씨로 담은 진심 ‘별’의 뮤직비디오는 소중한 사람에게 고백하는 순간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연출했다. 특히 윤대천이 직접 쓴 손글씨로 노랫말을 보여주는 장면은 곡의 진심을 편지처럼 전하며, 가사에 담긴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단순한 영상미를 넘어 음악의 감동을 배가시키며, 따뜻한 감성을
싱어송라이터 담요새가 제주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낸 신보 EP ‘영원을 지나 다시 돌아올 때까지’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1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제주도의 매력을 담은 음악 세계 지난 7월 선공개된 싱글 ‘물고기’에 이어 담요새는 이번 EP를 통해 제주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특유의 맑고 청아한 보컬과 따뜻한 멜로디는 담요새의 음악적 정체성을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한다. 담요새는 “이번 EP는 제주도라는 공간이 주는 다양한 의미를 담아냈다”며 제주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타이틀곡 ‘영원을 지나 다시 돌아올 때까지’ 타이틀곡 ‘영원을 지나 다시 돌아올 때까지’는 제주도와 사랑에 빠진 감정을 담은 곡으로, 다음 생에도 다시 제주도를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노래한다. 가사 “긴 시간 속에 널 잊어버려도 영원 속 찰나일 거야”는 담요새만의 깊은 감성을 담아내며, 뭉근한 일렉 기타와 담담한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가 감정선을 고조시킨다. 다양한 매력의 수록곡들 이번 EP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됐다: ‘내 세계는 너무나 작아서’: 자신보다 큰 존재에게 믿음을 구하는 화자의 마음을 담은 곡. ‘물고기’: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