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광주소마고)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신입생 72명을 대상으로 ‘2025 신입생 비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신입생들이 소프트웨어 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고, 꿈과 비전을 탐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는 ‘소통 Day’, ‘전략 Day’, ‘성찰 Day’를 주제로, 소통(C), 전략(S), 성찰(R)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진로 설계를 돕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입소식 ▲아이스 브레이킹 ▲전공 맛보기 특강 ▲기업 견학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 특강 ▲선배와의 대화 ▲취업 로드맵 작성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캠프 둘째 날에는 성남 판교에 위치한 ㈜마이다스아이티와 ㈜카카오뱅크를 방문해 ‘기업 견학 및 SW 개발자 특강’을 진행했다. 신입생들은 기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SW 개발자의 강의를 듣고, CSR 기반 비전 설계 및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소마고 최홍진 교장은 "이번 캠프는 신입생들이 소프트웨어 마이스터로서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학생들이 학
행정안전부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1월 22일(수)부터 2월 4일(화)까지 2주간 공중화장실의 안전과 편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공중화장실을 확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설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지, 상가 밀집 지역 등의 공중화장실이다. 각 시·군·구와 주요 공공기관(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서울교통공사 등)은 세부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경찰, 소방, 시민단체 등과 협조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성화장실 부족 대비 탄력적 시설 운영 및 공중화장실 확충. - 이용객 증가에 따른 위생·청결 강화. - 방역지침 이행을 통한 감염병 예방. - 비상벨·CCTV·경광등 작동 여부 점검 및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집중 단속. 설 명절 동안 귀성객이 몰릴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606개의 공중화장실을 추가로 운영한다. - 기존 공중화장실: 13,044개(남성 5,734개, 여성 7,310개) - 확충 후: 13,650개(남성 5,962개, 여성 7,688개) 또한, 평택휴게소 등 69개소에서는 여성용 가변형화장실 423칸
명화는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예술적 감각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도구다. 그러나 명화는 대체로 특정 시대와 문화를 반영한 작품으로, 어린이가 이를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감상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미술관 방문 기회가 적거나 명화를 접할 환경이 부족한 경우, 어린이들에게 명화는 더욱 낯설고 어려운 대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이룸아이 출판사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어린이들이 명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초등창의 차트 세계명화’를 선보였다. ‘초등창의 차트 세계명화’는 집이나 교실에 걸어두기만 하면 공간이 작은 갤러리로 변하도록 설계된 벽걸이형 차트다.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명화를 접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차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들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간결한 설명이 담겨 있어 작품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동시에 높인다. 미술관 도슨트처럼 작품의 역사적 배경, 화가의 의도, 숨겨진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해 어린이들이 작품의 맥락을 쉽게 파악하고, 더 나아가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트는 420×600mm 크기로 제작돼 명화를 실물처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을 액자에 담아 전시한 듯한 디자인은 미술관에서 감상
페스트북이 홍성남 작가의 도시농부 에세이 ‘뜻밖에 찾아온 도시농부의 삶: 흙과 사람 그리고 인생에 대하여’를 추천 에세이로 선정했다.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농촌에서의 새로운 일상을 기록한 이 책은 변화의 기로에 선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영감을 선사한다. 홍성남 작가는 안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영어 강사로 활동하다 우연한 계기로 강원도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도시와 농촌을 넘나들며 경험한 작가의 이야기는 단순히 농촌 생활에 대한 기록을 넘어, 삶의 본질과 마주하는 과정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작가는 농사를 처음 시작하며 겪은 시행착오와 이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풀어냈다. 그는 농부로서의 삶을 통해 ‘변화’와 ‘원점에서의 시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때, 삶이 반드시 보상으로 응답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한다. 홍성남 작가는 “인생 1막은 어머니, 아내, 경제인 등 외부에서 요구하는 삶을 살았다면, 인생 2막은 나 자신의 내면에서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용기를 독려한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을 추천하며, “독자들은 홍성남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의 메마름 속에 단비가 내리는
글로벌 콘텐츠 보안 전문 기업 잉카엔트웍스(대표 안성민)는 지난 16일 기후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잉카엔트웍스 한국 본사 임직원 40여 명은 서울 상계동을 찾아 기후 취약 계층 15가구에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지게를 메고 연탄을 직접 각 가정에 배달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잉카엔트웍스는 2017년부터 매년 초 연탄 기부와 배달 봉사를 통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초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새해를 뜻깊게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잉카엔트웍스의 핵심 가치인 존중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잉카엔트웍스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앱실링(AppSealing)’과 미디어 콘텐츠 보안 솔루션 ‘팰리컨(PallyCon)’을 주요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김포시가 오는 25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2025년도 새해를 맞아 첫 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별 전시와 체험, 다양한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설 연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특별전과 함께한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오픈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는 색채와 향기가 어우러진 독특한 형태로 관람객의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조향사와 함께하는 섬유 향수 만들기 체험, 반 고흐 그림 퍼즐 맞추기, 드로잉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조강 전망대 1층 평화교육관에서는 문화 공연이 열린다. 파워풀한 비보이 공연과 전통국악과 현대 음악이 결합된 퓨전 국악 공연이 진행되며, 두 장르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평화생태전시관에서는 국립중앙극장의 몰입형 콘텐츠 '별별실감극장'과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도 상영 및 전시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의 다양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동계기간 동안 국민들이 겨울의 정취를 특별히 느낄 수 있도록 숲해설 프로그램과 박물관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 겨울철 자연 탐방 국립수목원은 1월부터 2월까지 ‘겨울’을 주제로 두 가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 ‘광릉숲 겨울 철새 탐험’ 시간: 오전 10시~11시 내용: 잎이 떨어진 나무 사이로 보이는 겨울 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하는 프로그램. 2. ‘겨울숲 생태 탐방’ 시간: 오후 2시~3시 내용: 겨울철 나무들의 생존 전략을 알아보고 겨울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 산림박물관 기획전시: ‘스르륵 사라락’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산림박물관에서는 뱀의 상징성과 생태적 의미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스르륵 사라락’을 진행 중이다. 전시 내용: 광릉숲에 서식하는 다양한 뱀의 모습과 생태를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 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동화 형식으로 소개하여 친근한 접근 제공. 장소: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 기간: 3월 2일(토)까지. 방문 안내 운영 시간: 1월〜2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입장 조건: 자가용 차량 이용 시 사전 차량 예약 필수(정문 주차장 이용). 숲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가 관리·운영하는 송파구 소재 올림픽수영장이 4개월간의 시설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2월 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올림픽수영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5년간 송파·강동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시설로, 지난해 10월 1일부터 공사를 위해 운영을 잠시 중단했었다. 이번 공사는 회원들의 안전과 쾌적한 강습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사 기간 동안 △수영장 바닥타일 교체 △헬스장 고무탄성 바닥재 설치 △화재수신반 및 냉·난방기 교체 △강습장 및 탈의실 환경 개선 등 주요 시설 전반에 걸친 환경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올림픽수영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재개관에 맞춰 기존의 일률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회원 수요에 맞춘 TRX 요가 등 새로운 강습 프로그램이 신설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 스포츠센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치용 대표이사는 “4개월 동안의 휴관으로 불편을 감수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시설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2025년 2월부터 4월까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 ‘벌거벗은 청년사(思): 북앤시티(Book n Cit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년도 ‘벌거벗은 청년사(思)’의 성과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책을 함께 읽고, 해당 책과 어울리는 지역 공간을 찾아 여행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 주민과의 교류 경험을 쌓고,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025년 2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문학, 예술, 비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선정한 뒤 팀별로 관련된 지역 공간을 탐방하고, 그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활동에 참여한다. 최종 결과물은 소책자로 제작돼 지역 청년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금천구 내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지역만의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 서점, 예술 공간, 자연 산책로, 맛집, 카페 등 다양한 장소를 탐방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신년 특별음악회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리풀 갈라콘서트’는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축제의 서막을 여는 공연으로, 새해 첫 행사답게 특별한 출연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에는 서초구의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성악가 이동규, 국내 최고의 스트링 체임버 앙상블 수아레 무지칼레가 출연해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안토니오 비발디의 ‘다리오의 대관식’을 시작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 클래식 명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전 출연진이 함께 협연하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특별한 출연진과 프로그램 덕분에 이번 ‘서리풀 갈라콘서트’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자세한 정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서초구 문화관광과(02-2155-6208)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는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문화축제를 통해 ‘문화예술도시 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