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고성능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를 기반으로 모터스포츠에 본격 진출한다. 제네시스는 12월 4일(현지시각) UAE 두바이 아르마니 호텔에서 열린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 참여를 공식 선언하고, 내구 레이스 중심의 모터스포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차그룹 CDO 겸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 현대모터스포츠법인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네시스의 글로벌 첫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enesis Magma Racing)’과 고성능 하이퍼카 ‘GMR-001 하이퍼카’가 공개됐다. 내구 레이스 도전…2026년 WEC 참가 확정 제네시스는 FIA(국제자동차연맹)와 IMSA(국제모터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내구 레이스에 2026년과 2027년 각각 2대의 차량으로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내구 레이스 최고 등급인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LMDh)’ 기반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세계적인 내구 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구 레이스는 우수한 차량 성능과 드라이버의 주행 실력, 고도의 전략이 요구되는 권위 있는 경기로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이 탄소저감형 건설강재 사용 확대를 통해 탄소저감형 건축모델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설 계획을 밝혔다. 이번 모델은 건축물의 건설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탄소저감형 건설자재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탄소저감형 자재로 건축 탄소배출량 저감 탄소저감형 건축모델의 핵심은 건축물의 주요 자재인 철근과 형강을 현대제철이 생산한 탄소저감형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현대제철은 스크랩을 원료로 사용하는 전기로 방식으로 철근과 형강을 생산하며, 이 방식은 전통적인 고로 방식보다 훨씬 낮은 탄소배출량을 기록한다. 탄소저감형 철근 -탄소발자국: 0.451 kgCO2e/kg -국내 환경성적표지 인증 철근 평균값(0.481 kgCO2e/kg) 대비 약 6% 저감 탄소저감형 H형강 -탄소발자국: 0.555 kgCO2e/kg -국내 환경성적표지 인증 H형강 평균값(1.76 kgCO2e/kg) 대비 약 69% 저감 철강재뿐 아니라 시멘트까지 탄소저감 확대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은 철강뿐 아니라 탄소저감형 시멘트 개발을 위해 삼표시멘트와 협력 중이다. 현재 해당 제품은 상용화를 목표로 검증 단계에 있으며, 내년 건설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
개인 차량 공유 플랫폼 ‘타운카’를 운영하는 타운즈의 정종규·최윤진 공동 대표가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타운즈의 혁신적 서비스를 통해 유휴 차량을 공유함으로써 교통 및 주차 문제 해결 가능성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서울시의회는 타운즈가 개인 간 차량 공유라는 새로운 모델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타운카 서비스가 교통 혼잡 해소와 주차 공간 효율화 등 서울의 도시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잠재력을 지닌 점에 주목했다. 타운카는 현재 경기도 전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서울 서비스 출시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서울 도입이 이루어질 경우, 지역 주민들에게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차량 이용 옵션을 제공하며 보다 편리한 도심 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규 대표는 “서울의 교통 및 주차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유휴 자산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서울 시민들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운카는 차량을 필요한 시점에만 대여할 수 있는 공유 서비스로, 이용자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THE WHOO)가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한국 전통 궁중 예술의 미를 담은 ‘더후 로얄 아트 기프트 패키지’이다. 한국 전통 궁중 미술과 철학을 담은 디자인 더후 로얄 아트 기프트 패키지는 한국 궁중 건축과 공예, 단청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된 포장 서비스로, 포장 상자, 보자기 가방, 복주머니 파우치로 구성됐다. 동양적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오방색(황색, 청색, 백색, 적색, 흑색)에서 영감을 받은 색채와 전통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브랜드 로고 태그가 특징이다. 패키지는 △소(素) △홍(紅) △옥(玉) △청(靑)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그중 ‘소색’은 자연 본연의 빛깔을 의미하며 음양오행의 근간을 이루는 색채로 정제된 럭셔리를 상징한다. 이와 함께 환경을 고려해 접착을 최소화한 포장 구조를 채택하고, 보자기와 복주머니는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은 미학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는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
현대자동차가 충남 보령시와 협력해 벽오지 주민들의 교통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불러보령’을 12월 3일부터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현대차의 수요 응답 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플랫폼인 ‘셔클(SHUCLE)’을 기반으로 보령시의 교통 환경과 특성에 맞춰 설계됐다. 대중교통 소외 문제 해결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 도입 불러보령은 승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주는 맞춤형 교통 서비스로, 실시간 경로 생성과 합승 알고리즘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셔클 모바일 앱 또는 전화로 호출할 수 있으며, 향후 주요 기점에 키오스크형 호출 벨이 설치돼 이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보령시는 고령 인구가 전체의 65.1%를 차지해 교통 소외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기존 농어촌 마을버스를 수요응답형 교통으로 전환, 중간 거점에서 승객을 모아 시내로 이동시키는 방식을 통해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서포터즈 운영 및 서비스 정착 지원 현대차와 보령시는 고령자들이 불러보령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서포터즈
샘표가 자사의 발효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프리미엄 간장 신제품 ‘진간장 골드’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3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진간장 라인으로, 샘표의 대표 간장인 ‘진간장 금F3’의 뒤를 잇는 제품이다. 샘표는 1966년 ‘진하고 구수한 맛의 간장, 정직하고 진실된 간장’이라는 뜻을 담아 진간장을 출시하며 국내 간장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1994년에 출시한 ‘진간장 금F3’는 국내 간장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으로 자리 잡으며, 대한민국의 대표 간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진간장 골드’는 이러한 샘표 진간장 라인의 명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프리미엄 간장의 기준을 제시한다. 100% 자연 숙성, 4단계 발효로 완성된 깊은 맛 ‘진간장 골드’는 샘표 간장 중 가장 맛있었다고 평가받는 2011년도의 간장을 씨간장으로 활용해 맛의 근간을 잡았다. 콩의 맛있는 성분을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메주 발효 △유산균 발효 △효모 발효 △숙성 발효 등 총 4단계 발효 과정을 거쳐 다채로운 풍미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완성했다. 샘표는 선조들의 지혜를 담아 늦겨울에 저온으로 장을 담그고, 천천히 숙성하는 방식으로 풍미를 극대화했다. 특
하이버프 AI그룹(대표 황용국)이 ‘AI 로봇 렌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AI와 로봇 기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며,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AI 로봇 100대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업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AI 로봇 활용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 및 개발을 고도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첨단 기술의 혜택을 많은 사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AI 기술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화가 기대된다. 48개월 무료 렌탈, 맞춤형 AI 로봇 제공 AI 로봇 렌탈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은 △48개월 동안 AI 로봇 렌탈료 지원 △회사 및 제품 홍보 △직무 교육 및 사전 면접 △방문 고객 안내 및 상담 등의 목적으로 AI 로봇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수혜 업체의 요구에 따라 AI 로봇은 렌탈 기간 동안 커스텀되어 제공된다. 아울러, 데이터 제공에 협력한 업체는 3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통해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12월부터 지원사업 개시 AI 로봇 렌탈 지원사업은 2024년 12월부터 시작되며, 지원 로봇이 조기 소진될 경우 사업이 마감된다. 지원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신청
삼성전자가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캠페인 ‘고 울트라 챌린지(GO ULTRA Challenge)’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광고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진정성과 감동의 스토리로 호평 한국광고총연합회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 캠페인이 제품 사용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갤럭시의 특징과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캠페인이 1020세대에게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형성하고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고 설명했다. ‘고 울트라 챌린지’는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자전거 유튜버 CJ Park(박찬종)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함께 294km의 거리를 약 14시간 만에 완주하며 도전과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보이시스 오브 갤럭시’로 온라인영상 부문 동상 수상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캠페인 ‘보이시스 오브 갤럭시(Voices of Galaxy)’로 온라인영상 부문 동상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배우 박은빈과 여행 크리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은 12월 1일부터 5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 2024(RSNA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과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은 의료 기기 전반에 걸쳐 분과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소아과 진단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제안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소아 심장 진단부터 신생아 스캔까지 초음파 기술 강화 삼성은 RSNA에서 소아 심장 진단 전용 초음파 프로브 ‘TA2-9’를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성인용 심장 초음파 프로브 대비 크기가 42% 작아진 8.3mm 헤드로 설계돼, 선천성 심장병 및 구조적 이상을 보다 정확히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신생아 전용 ‘L3-22’ 프로브는 하나의 제품으로 신생아 전신을 스캔할 수 있는 폭넓은 주파수 영역대를 제공해 프로브 교체 없이 효율적인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저선량 디지털 엑스레이와 신제품 GF85로 소아 진단 안전성 확보 삼성의 디지털 엑스레이 전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저선량 인증(510(k))을 획득했다. 특히, 삼성의 독자적인 S-Vue™ 영상처리 엔진은 방사선량을 기존 대비 최대 50% 줄이면서
국내 최대 전력 인프라 사업에서 연이어 수주 성공 LS ELECTRIC(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 인프라 사업인 500kV 동해안-수도권 HVDC(초고압직류송전) 건설사업에서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까지 연이어 초고압 변환용 변압기(CTR)를 공급한다. LS일렉트릭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kV 동해안-동서울 HVDC 변환설비 건설사업’에서 이 사업 주관사인 카페스(KAPES)와 5610억 원(VAT 포함) 규모의 HVDC CTR 4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HVDC 변환용 변압기 분야 독보적 입지 구축 LS일렉트릭은 이번 2단계 사업에서도 전량 수주에 성공하며, 국내 HVDC 전력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앞서 1단계 동해안-신가평 구간에서도 변환용 변압기 24대를 성공적으로 수주한 바 있다. 500kV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로, 동해안 지역의 발전 제약을 해소하고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이천, 평택) 등 주요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이 공급하는 CTR은 기존 변압기(TR)와 달리 교류를 직류로 변환해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