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5년 공무직 채용 계획을 확정하고, 24개 분야에서 총 3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 공무직 채용은 ▲보건(12명) ▲아동·청소년 교육(5명) ▲문화공연 시설 운영(2명) ▲청소차량 운전원(3명) ▲도로 유지보수(2명) ▲상하수도 시설 관리(2명) 등 총 24개 분야에서 3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 청소년지도사 및 아동복지교사 등 아동·청소년 교육 분야, 청소차 운전원 등 현장 업무 공무직을 적극 채용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원서 접수 및 전형 일정 원서 접수: 3월 28일(금) 09:00 ~ 4월 4일(목) 18:00 필기시험: 4월 26일(금) 면접시험: 6월 10일(화) 최종 합격자 발표: 6월 17일(월)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같은 날 필기시험이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시 공무직 채용에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부문의 안정적인
.북한 잠수함과 수상함을 원거리에서 탐지·공격할 수 있는 최신 해상작전헬기 MH-60R(시호크, Sea Hawk)이 국내에 도입돼 첫 비행을 수행했다. MH-60R 도입 사업은 2020년 12월 미국 정부와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총 12대를 구매하는 계약이 체결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번에 국내에 도입된 기체는 지난해 12월 미국 현지에서 인수된 후 해상 운송을 통해 2월 25일 평택항으로 이송되었으며,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비행점검과 수령검사를 완료한 뒤 6일 해군항공사령부 예하 62해상항공전대에서 첫 비행을 실시했다. MH-60R은 해군의 전투함 건조 사업과 연계해 도입된 최신 해상작전헬기로, 대잠전, 대수상함전, 감시·정찰, 인명구조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보조 연료탱크 장착 시 최대 4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해 작전 반경이 더욱 확대된다. MH-60R은 고성능 해상레이더, 디지털 전자광학(EO)/적외선(IR) 장비, 전자전 장비(ESM) 등을 탑재해 광범위한 해상 감시·정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잠수함 신호를 탐지·식별·추적할 수 있는 가변심도 음탐기(디핑 소나)와 음향탐지 부표(소노부이)를 활용해 광역 대잠작전 수행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출산율 반등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 신설, 난임부부 지원 확대 등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지원 제도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 도입된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임신사전 건강관리 사업)은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확인에 필요한 필수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 여성: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 지원 - 남성: 정액 검사 비용 최대 5만 원 지원 이 사업은 임신·출산의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의료적 처치를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2024년 사업 첫해에는 약 13만 명의 남녀가 지원을 신청했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과 횟수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사실혼 및 예비부부를 포함한 부부 대상 평생 1회 지원이었지만, 혼인 상태와 무관하게 평생 3회(주요 주기별 1회) 지원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이에 따라 1~2월 두 달 만에 9만 4천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난임부부를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 소득 기준 폐지: 기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제한 폐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등에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서초구는 지역 내 공영주차장과 공공부설주차장 15개소에 총 21면의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이번 조성을 통해 서초구에 거주하는 2,000여 명의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전국의 모든 국가유공자가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서초구는 국가보훈부의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관련 조례 제정 권고에 따라 지난해 ‘서울특별시 서초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주차면 100대 이상을 보유한 공영주차장 및 공공부설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게 되었다. 우선주차구역 이용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기타 관련 법률에서 규정하는 유공자 본인으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 후유증 환자 등이 포함된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달 24일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일상 속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서귀포시가 공정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 ▲공직자 모두가 함께 만드는 청렴 서귀포시 ▲청렴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강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할 24개 세부 과제를 마련해 청렴도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민이 신뢰하는 공직사회 구축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공사·인허가 등 취약 분야에 대한 찾아가는 청렴 모니터링 △전광판과 한뼘 게시대를 활용한 청렴 홍보 △시정 고객 대상 청렴 의지 서한문 발송 △공사·용역 업체에 청렴 엽서 발송 △공직자 부패 신고 활성화 및 시민 불편 사항 점검·조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공직자가 함께 만드는 청렴 서귀포시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간부 공무원 대상 청렴 서약식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역할극, 칭찬데이, 존댓말 사용 등 부서별 실천과제 진행) △내부 익명 신고 시스템 운영 등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공직자 청렴 의식 강화 청렴 마인드 함양을 위해 △청렴도 평가 담당자별 방문 및 집합 교육 △청렴 관련 법령 카드뉴스 제작·배포 △청렴 전문 강사 초청
국세청(청장 강민수)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기업 일괄환급 기업이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와 환급신청이 포함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3월 10일(월)까지 제출하면, 3월 18일(화)까지 신고서에 기재된 계좌로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신고 내용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경우나 신고 기한을 넘긴 경우에는 적정성 검토 후 3월 31일(월)까지 환급이 이뤄진다. 따라서 신속한 환급을 원한다면 기한 내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기업이 2025년 2월 급여에서 원천징수한 세액과 정산하거나 자체 자금으로 미리 지급할 경우, 근로자가 실제로 환급받는 날짜는 기업의 자금 집행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일정은 소속 회사에 문의해야 한다. 근로자 개별환급 부도, 폐업, 임금체불 등으로 인해 기업을 통해 환급받기 어려운 근로자는 3월 24일(월)까지 국세청 홈택스나 관할 세무서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해당 근로자가 매월 근로소득세를 납부하고, 연말정산분 원천세 신고 및 지급명세서 제출을 완료한 기업에 소속돼 있었던 경우, 요건 검토 후 3월 31일(월)까지 환급이 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임신, 출산, 양육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출생아 수 증가를 이끌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마포구의 출생아 수는 1,778명으로 전년(1,571명) 대비 207명 증가해 13.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3.6%)과 서울시 평균(5.4%)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마포구의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생률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2023년 7월 개소한 ‘햇빛센터’와 11월 운영을 시작한 비혼모 지원 센터 ‘처끝센터’가 꼽힌다. ‘햇빛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회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난임 부부 지원, 임산부 건강 관리,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출산 가정 방문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난임 부부 지원이 대폭 확대됐다. 마포구 거주 난임 부부에게 인공수정 시술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건수는 2023년 1,353건에서 2024년 2,639건으로 약 95% 증가했다. 또한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1,837명이 산전·산후 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이 3월 초부터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를 배포한다. 이번 안내서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100% 수령할 수 있도록 필수 의무사항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자료다. 특히 사진을 활용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고령 농업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농식품 분야에서 2025년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수록하고 있어 농업인이 영농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영농일지로도 활용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내서는 3월 초부터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60만 부가 배포될 예정이며,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지 못한 경우 가까운 농관원 지원·사무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농관원 고연자 직불관리과장은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들이 필수안내서를 숙지해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학기를 맞아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키 성장 관련 제품의 부당광고 및 불법판매 행위를 집중 점검한 결과, 221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해당 게시물의 접속 차단 및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키 성장 관련 식품과 성장호르몬제 불법 판매 게시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부당광고 게시물 116건, 의약품(성장호르몬제) 불법판매 게시물 105건이 적발됐다. 온라인에서 키 성장과 관련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판매하는 게시물 200개를 점검한 결과, 116건이 부당광고로 확인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키성장 영양제’, ‘키성장에 도움’, ‘키크는 법’ 등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99건)가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을 강조하는 거짓·과장 광고(10건), 식품을 의약품처럼 광고하는 사례(5건), 질병 예방·치료 효과를 내세운 광고(1건), 소비자를 기만하는 체험기 광고(1건) 등이 있었다. 부당광고가 주로 이루어진 곳은 온라인 판매사이트(75건)와 SNS(41건)였다. 또한, 온라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임병완)이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9일까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야시장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운영자 선발 이후 비어 있던 총 4개 매대를 추가로 채우기 위해 실시된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야시장 매대 운영자는 서류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제출서류를 준비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상가조합 사무실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모집 공고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064-762-1949)으로 하면 된다. [출처=서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