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전 세계 32개국 개발협력 현장 누빌 코디네이터 58명 모집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장원삼)이 개발도상국에서 한국의 개발협력 사업을 담당할 코디네이터 58명을 6월 24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아시아 14개국 28명, 아프리카 9개국 16명, 중남미 5개국 7명, 중동 및 CIS 4개국 7명 등 총 32개국 해외사무소에 배치될 인력을 선발하는 것으로, 주요 파견 국가는 베트남(2명), 인도네시아(3명), 필리핀(4명), 르완다(3명), 우즈베키스탄(3명) 등이다. 코디네이터는 코이카 해외사무소에 소속돼 개발협력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현장 행정 및 파견 인력 관리 등 실무 전반을 맡는 역할을 수행한다. 파견 기간은 기본 1년이며, 업무 성과와 현지 여건에 따라 최대 11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급여는 연 5121만 원에서 8592만 원(세전 기준) 수준이며, 주택 임차료, 보험료, 차량 공용비, 생필품 구입비 등 실질적인 현지 생활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자로, 국제 개발협력 분야 경력 1년 이상 보유자(경력직 기준), 영어능력(TOEIC 750점 이상 또는 이에 상응하는 성적),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오는 10월 13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