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 'VSP(Virtual Storage Platform) One'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복잡해진 기업 IT 환경 속에서 보안 강화, 에너지 효율 제고, 지속가능한 IT 운영이라는 폭넓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기업들은 랜섬웨어 공격, 데이터 유출 등으로 인한 보안 위협은 물론, ESG 경영 요구에 따라 에너지 소비 최적화와 탄소 배출량 관리까지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2000대 기업들은 사이버 사고로 인한 다운타임으로 연간 수익의 약 9%를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이버 복원력 확보와 에너지 절감은 IT 운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VSP One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보안성, 운영 효율,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VSP One Block 스토리지는 변경불가 스냅샷 기술을 활용해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 발생 전 상태로 즉각적인 데이터 복구를 보장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손실과 시스템 다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랩이 대만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행사 ‘CYBERSEC 2025’에 첫 참가하며 아시아 시장 확대의 신호탄을 쐈다. 15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현지 공인 파트너사인 티테크 시스템 코퍼레이션과 함께 공동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CYBERSEC’은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만 대표 보안 포럼으로, 안랩은 이번 참가를 통해 대만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적극 소개했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IT-OT 융합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제품군인 AhnLab EPS, XTD, Xcanner와 함께 안티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인 AhnLab EDR, MDS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폐쇄망에서도 USB 형태로 작동 가능한 악성코드 탐지 도구 ‘Xcanner’와, OT 환경에 최적화된 무인 운영 솔루션 ‘EPS’는 현지 참관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대만에서도 산업 및 기반 시설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면서, 안랩의 통합 CPS 플랫폼 ‘CPS PLUS’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행사 기간 동안 안랩 전시 부스에는 약 1,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제품 시연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상국 안랩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