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참가한다. 올해 엔씨소프트는 메인 스폰서를 맡아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게임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준비한다. B2C관에는 단독 300개 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이 꾸려진다. 이곳에서 엔씨소프트는 신작 라인업을 최초로 공개하며, 몰입감 높은 게임 시연과 현장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출품작을 포함한 구체적인 전시 내용은 엔씨소프트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지스타 2025’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글로벌 게임업계 관계자와 국내외 이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21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는 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이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CEM16)에 참가해 수소 생태계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수소 산업의 리더십을 다시 확인했다. 이번 회의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등 29개 회원국과 세계 40여 개 정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산업 탈탄소와 에너지 효율, 미래 연료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저탄소 산업 전환과 지속 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가 경쟁력 있는 에너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 정책을 연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수요 창출과 공급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수소 기술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청정수소 인증 시스템과 국가 간 상호 표준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켄 부사장은 “전략적 인프라 구축이 갖춰질 때 수소에너지는 산업과 지역 전반에서 효율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정부가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