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는 2012년 서비스센터 부문 조사가 시작된 이후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1위를 차지한 대기록이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며, 기업의 역량과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애널리스트, 업계 종사자 등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해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 활동 ▲서비스 신뢰도 및 고객 선호도 ▲변화 적응을 위한 혁신성 등 12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동종 업계 최고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 ‘AI 구독클럽’과 연계한 구독형 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고객이 제품을 오랫동안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품별 사용 주기와 특성에 맞춰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대용 제품(스마트폰·노트북 등) - 파손 수리: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줄이는 서비스 - 방문 수리: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제품 점검 - 배터리 교체 서비스: 노후 배터리 교체 지원 가전제품
삼성전자서비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2024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삼성전자서비스의 엔지니어들이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로, 1986년 업계 최초로 시작되어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 아래 ‘기술·혁신·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수리기술 경진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수리기술 경진’은 고객 서비스 상황을 재현하여 엔지니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제품 점검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으로, 전국 300여 개 서비스센터를 대표하는 우수 엔지니어들이 참여했다.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을 정해진 시간 내에 점검하며 기술력을 겨뤘다. 특히,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AI 기술이 스마트폰뿐 아니라 가전제품에도 적용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진단 및 활용 능력도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는 엔지니어들이 수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연구하여 발표하는 부문이다. 발표된 우수 사례는 실제 서비스 현장에 도입되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데 활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