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대표 최낙현)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기술 박람회 ‘IFT 2025’에 참가해 AI 기반의 당류 저감 솔루션 ‘3S(Smart·Simple·Successful) Sugar Reduction Solution’을 최초로 공개했다. IFT 박람회는 100여 개국, 1천 개 이상의 식품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삼양사는 이번 참가를 통해 최신 식품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했다. 삼양사는 3S 솔루션 시연과 함께 이를 활용해 개발한 시리얼바 2종을 시식 샘플로 제공했다. 3S 솔루션은 고객이 원하는 당류 저감 수준, 원료 비용, 제품 카테고리 등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활용한 최적의 레시피를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복합적인 소비자 요구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양사는 향후 이 시스템을 고도화해 아이스크림, 소스류, 제과류 등 다양한 식품 분야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삼양사는 또 알룰로스를 사용한 저칼로리 캐러멜과 바비큐 소스
삼양사(대표 최낙현)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국제 식품소재 박람회(IFIA·HFE Japan) 2025’에 참가해 고기능성(스페셜티) 식품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박람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 300여 개 기업과 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사는 올해로 5년 연속 박람회에 참가하며 일본 내 유통사 및 실수요업체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식품 시장의 트렌드를 탐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로 칼로리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소재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주력 소재로 소개하며, 이들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함께 제시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두 가지 주요 소재가 적용된 단백질 바와 젤리 시식 샘플을 제공했으며, 아이스크림, 음료, 소스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에 적용된 제품들을 통해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삼양사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의 단맛을 가지면서도 칼로리는 거의 없는 대체 감미료다. 2016년 효소 기술로 대량 생산에 성공한 뒤 2020년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했으며,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