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AI 활용서비스 및 상품데이터 공급기업인 센트리어가 카카오톡 기반 AI 서비스 '쎈AI(CenAI)'를 통해 전국 정부지원금 및 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쎈AI를 통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업, 기술, 인력, 금융, 수출, 내수, 경영 관련 정부지원 사업을 버튼 클릭이나 키워드 검색만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관련 서류도 무료로 바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센트리어는 정부지원금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하여 항상 최신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정부지원금 신청과 창업, 기술 관련 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AI 기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트리어는 또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업종별 맞춤형 메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카페, 미용실, 의료기관, 소매업, 스포츠시설, 교육기관, 세탁소 및 자동차
복지 예산의 부정수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를 바로잡기 위한 대대적인 감시에 나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복지 분야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급여, 한부모가족지원금, 장애인활동지원비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에서 허위청구와 목적 외 사용 등 부정수급 사례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공공기관이 결정한 전체 부정수급 환수금 중 69%에 해당하는 373억 원이 복지 분야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수급사례 <사례1> 기초생활보장급여 및 한부모가족지원금 편취 30대 여성 ㄱ씨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와 자녀 3명을 함께 양육하면서도 주소지를 분리하고, 배우자 명의의 신용카드와 차량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약 4천만 원을 부정수급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례2> 장애인 활동지원비 부정사용 장애인활동지원센터 대표 ㄴ씨는 지인 14명을 활동지원사로 등록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총 6,500여 회에 걸쳐 실제 서비스 없이 바우처 카드 결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