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대표 박준석)가 온·오프라인 창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 애플리케이션 ‘비벗’을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NHN KCP는 지난 30년간 소상공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적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비벗’ 출시를 통해 창업 준비 과정에서의 복잡한 절차와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비벗’은 업종과 관계없이 온·오프라인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 창업 컨설팅 앱이다. 특히, 창업 준비 단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와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앱 가입 후 간단한 창업 계획서를 작성하면 사업자 등록, 계좌 개설, 내·외부 인테리어, 보험, 방역 등 필수적인 창업 절차를 자동 정리해 준다. 또한 ‘창업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단계별로 해야 할 업무를 빠짐없이 안내하며, 예비 창업자들이 실수 없이 창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창업 가이드와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된다. 사용자는 지역별 국가 지원 사업 정보부터 업계 전문가의 노하우까지 창업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NHN
NHN KCP(대표 박준석)가 비자(Vis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글로벌 무역대금 결제 비즈니스에 도전한다. NHN KCP는 비자와 KOTRA가 주관하는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GTPP는 국내 최초로 바이어가 신용카드로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국내 기업이 수출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무역대금 결제 전용 플랫폼이다. NHN KCP는 비자의 글로벌 무역결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수출업체와 해외 수입업체 간의 지급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국가 간 지급 결제 시스템은 각국의 법률, 규제, 기술 요건, 운영 시간대 등에서 차이가 커 복잡한 서류 작업과 긴 처리 시간이 요구됐다. 그러나 GTPP는 무역대금 결제 과정 전반을 디지털화해 국내 수출 기업이 무역 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해외 바이어에게는 신용카드를 통한 간편 결제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GTPP 사업은 올해 대만, 일본,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미주와 유럽 등 전 세계 20여 개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결제 플랫폼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