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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동해선 개통 계기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박차

 

강릉시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부산·울산·경상권 관광객의 유입을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매체 활용한 관광 마케팅

강릉시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와 일본·대만 유튜버와 협업하여 강릉 관광 콘텐츠를 제작.

- 온라인 커뮤니티와 강릉선 매거진을 활용해 연중 지속적인 홍보 진행.

- 주요 역사와 터미널에 외부 광고를 통해 관광 홍보 강화.

 

부산에서 대규모 현장 홍보 행사 개최

오는 2월 8일, 강릉시와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길영) 등 50여 명이 부산을 방문해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 강릉 관련 퀴즈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진행.

- 친절·정직·깨끗한 강릉을 알리는 다양한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릉시는:

- 관내 여행사와 협력해 동해선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

- 동해안 대표 트레킹 코스 강릉바우길을 1박 2일간 걸을 수 있는 도보 관광상품을 운영, 강릉의 자연과 로컬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 제공.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강릉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