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오는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중구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새미네부엌x쿠첸 집밥 팝업’ 행사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팝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외식이나 배달 음식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직접 요리하는 집밥의 가치를 되새기고, 집밥을 보다 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집밥 팝업’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건강 관리와 환경 보호,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의미를 함께 전한다. 집밥은 혈당 관리와 체중 조절, 스트레스 완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며, 음식물 쓰레기와 일회용 포장재를 줄이는 데 기여하는 실천이기도 하다.
행사의 첫날인 24일에는 요리·리빙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세션이 열린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최정윤 연구실장과 쿠첸 밥맛연구소 이미영 수석이 ‘집밥’을 주제로 토크를 진행하며, 집밥이 변화시킨 주방 문화와 그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마련된다. 식재료 손질법, 소스의 특징, 주방 도구 활용법 등을 담은 정보 전시는 물론, ‘연두’와 제철 재료를 활용해 ‘김페스토’와 ‘쌈밥’, ‘겉절이’를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체험도 진행된다. 쿠첸 밥솥으로 지은 밥에 어울리는 수육과 미역국 시식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취향에 맞는 요리 스티커로 ‘나만의 요리북’을 꾸미는 DIY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스티커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으로 연결되어, 필요한 레시피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4월 2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30일까지 매일 5회씩 회차별 20명씩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집밥 응원 이벤트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5월 5일까지 직접 만든 집밥 사진과 ‘내가 집밥을 하는 이유’를 SNS에 게시하고 지정된 해시태그를 달면 쿠첸 밥솥과 새미네부엌 집밥 키트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샘표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집밥의 즐거움을 체험하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누구나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요리를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