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많음성산 20.1℃
  • 구름많음서귀포 20.3℃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문화

예술 속 휴식의 정원, 일룸과 국립현대미술관이 함께하는 '차경' 다도 체험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손잡고 예술과 휴식이 공존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5월 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MMCA 멤버스 데이’에서 다도 체험 프로그램 ‘현대미술과 다도 – 차경(茶景)’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대와 정성’을 주제로 한 MMCA 멤버스 데이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예술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차를 고르고 다도를 체험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일룸은 행사 공간인 멤버십 라운지를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하기 위해 자사 가구인 ‘레마’ 테이블과 ‘블릭’ 세라믹 식탁을 배치했다. 통창 너머로 삼청동 골목과 북악산이 조망되는 공간은 참가자들에게 차 한 잔과 함께 사색의 여유를 선사한다.

 

체험에 사용되는 차는 미술은행 소장품 정상화의 ‘Untitled’(1987), 전광영의 ‘집합 001-SE115’(2001) 등 5점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작품 감상 후 차를 선택하고 다도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하루 동안 총 3회 진행되며, 국립현대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일룸은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관 멤버십 라운지 공간을 디자인하고, 주요 제품인 ‘로쿰’ 소파, ‘글렌’ 선반장, ‘모니스’ 수납장 등을 배치해 관람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라운지에서는 강연과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일룸은 가구를 통해 예술적 영감이 일상으로 확장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일룸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과의 협업은 가구와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여정”이라며 “일룸 가구로 꾸며진 예술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깊은 휴식과 감성적 사유의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