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2025 런던 도서전’ 한국관 도서 큐레이션 참여… 국내 출판 경쟁력 알린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3월 13일까지 개최되는 ‘2025 런던 도서전(The London Book Fair 2025)’의 한국관 도서 큐레이션에 참여하고, 이에 맞춰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0여 년 역사를 가진 런던 도서전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볼로냐 아동 도서전과 함께 세계 3대 북페어로 꼽히며, 매년 100여 개국의 출판업체, 서점, 저작권 대행사, 도서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영미권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다. 특히 한 해의 출판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 자리이자, 출판업계를 대상으로 한 저작권 전문 시장으로서 글로벌 출판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예스24는 이번 ‘2025 런던 도서전’에서 한국관 도서 큐레이션을 담당하며, 예스24 PD들이 선정한 50권의 도서를 통해 대한민국 출판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고 서울국제도서전이 진행하는 한국관은 국내 출판문화를 홍보하고, 체계적인 도서 저작권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한국관에서는 예스24와 서울국제도서전이 선정한 7가지 K-출판 트렌드가 소개된다. △힐링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도심 속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5회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7년부터 공사장의 소음 등을 낮추기 위해 설치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심 속 캔버스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공모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공사장 가설 울타리에 야간 조명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모한다. RPP 방음벽에 랩핑하는 기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에 LED 조명, 고보라이트, 축광(야광) 등 다양한 빛을 더해 서초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야간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어둡고 삭막할 수 있는 공사장 주변이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예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모전 운영사무국(https://seochocontest.gcontest.c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6월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경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선포식, 3월 13일 김포에서 개최 국내 최대 독서문화 축제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3월 13일(목) 오후 3시,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평화교육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재선)과 함께 2014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를 선정하고, 9월 독서의 달에 해당 지자체에서 전국 규모의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하는 것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김포시는 시립도서관 7곳과 작은 도서관 4곳 등 탄탄한 독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달달인문학’, ‘김포시민 책 돌려 읽기’ 등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해왔다. 또한, 2018년부터 매년 도서관 책 축제를 개최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책의 도시 김포’ 공식 선포와 함께 상징기 전달식,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홍보대사 위촉식도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국내 반려식물 인구 및 산업 규모 첫 조사 결과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국내 반려식물* 인구와 산업 규모를 전국 단위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반려식물: 인간과 교감하며 살아가는 특정한 식물로, 2016년부터 SNS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2021년 화훼학 교재에 처음 등재됨. 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반려식물 관련 정책 지원과 산업 투자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반려식물 개념이 도입된 이후 국내에서 반려식물 인구수 및 산업 규모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는 지난해 9월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한 표본이 활용됐다. 농촌진흥청은 반려식물을 △실내 공간이나 집 앞 마당에서 관리되는 ‘의존형 반려식물’과 △정원이나 숲속 등 자연에서 자생하는 ‘독립형 반려식물’로 구분하고, 1개월 동안 식물과 교감했거나 정기적으로 관리했는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반려식물을 기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34%였으며, 이를 전국 인구로 환산하면 국내 반려식물 인구는 약 1,745만 명으로 추산된다. 연령별로는
한국폴리텍대학, 호주 TAFE NSW와 국제교류 협력 MOU 체결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이 12일 호주 최대 공립 직업교육훈련기관인 TAFE NSW(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 New South Wales, 대외협력이사 제임스 플라나간)와 국제교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인구감소 및 다문화·다인종 사회로의 변화에 따라 공공직업교육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선진 직업교육 사례를 통해 폴리텍대학의 미래 직업교육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 및 교직원 교류 △교직원 전문 역량개발 프로그램 운영 △직업교육과정 공동 개발 △학술 교류 및 정보 공유 △공동 콘퍼런스 및 학술회의 협력 △기타 필요한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기관 간 협력을 넘어 양국의 직업교육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고, 미래 기술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인재를 수용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호주
금천구,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 지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10일부터 상반기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총 125세대를 대상으로 감량기 구매 비용의 40% 범위 내에서 가구당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민등록상 금천구 거주 가구 대상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금천구인 가구로, 2025년 1월 1일 이후 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가구다. 단, 구매하는 감량기는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등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하며, 하수관 배출 방식의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정 복지대상자 30%, 일반 가구 70% 지원 보조금 지원은 법정 복지대상자 37세대(30%)를 우선 선정한 후 일반 가구 88세대(70%)를 추가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법정 복지대상자 우선 선정 일반 가구는 이후 신청을 통해 지원 신청 방법 및 일정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구청 누리집 온라인 신청
국립고궁박물관, 온라인박물관 전면 개편… 다양한 전시 콘텐츠 제공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 이하 ‘고궁박물관’)은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박물관 (https://online.gogung.go.kr)을 전면 개편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2023년 처음 개관한 온라인박물관은 실제 고궁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상설 전시실을 가상현실(VR)로 실감나게 재현하고, 사진·음성 해설·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해 왕실 유물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온라인박물관은 ▲상설전 ▲특별전 ▲멀티미디어북 ▲소장품 100선 ▲조선왕실의 어보 ▲게임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고궁박물관의 소장품과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 ‘상설전’에서는 고궁박물관의 7개 전시실(조선국왕, 왕실생활, 대한제국, 어차, 궁중서화, 왕실의례, 과학문화)을 모두 가상현실(VR)로 감상할 수 있다. - ‘특별전’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궁중음식, 공경과 나눔의 밥상’(2024.11.20.~2025.2.2.), -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
에이수스, ‘몬스터 헌터: 와일즈’ 번들 프로모션 진행… 제품 구매자 대상 게임 코드 증정 에이수스 코리아(David Fu 지사장, 이하 에이수스)는 헌팅 액션 장르의 신작 게임 ‘몬스터 헌터: 와일즈’ 게임을 증정하는 번들 프로모션을 에이수스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필드에서 몬스터를 수렵하고, 아이템 및 장비를 제작하며 생존하는 헌팅 액션 장르의 대표적인 게임으로, 다양한 환경과 개성 넘치는 무기 시스템을 제공하여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로 게임을 공략할 수 있도록 한다. 2004년 첫 출시 이후 헌팅 액션 장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2025년 2월 출시된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출시 6시간 만에 스팀에서 100만 카피 판매를 돌파했으며, 출시 3일 만에 전 세계 판매량 800만 장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흥행 성과를 거두었다. 진보된 그래픽 기술을 바탕으로 한 환경 요소의 디테일과 캐릭터 표현, 한층 발전된 액션성이 더해져 기존 전투의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이수스, ‘몬스터 헌터: 와일즈’ 프로모
영주국유림관리소, 3~11월 유아숲체험원 운영… 자연 속 체험 학습 기회 제공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관내 6개 시·군(영주, 안동, 예천, 의성, 봉화, 문경)에 거주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원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오감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자연탐구, 예술탐구, 감성활동, 산불조심 교육 등을 진행하며, 유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보호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영주국유림관리소 관할 유아숲체험원 중 가까운 곳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 영주 청사초록유아숲체험원 - 예천 흑응산성 참참참유아숲체험원 - 안동 남부지방산림청 수목학습장 - 문경 꿈틀이 유아숲체험원 신청 대상은 해당 지역의 5∼7세 유아 교육기관(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 단체 등이며, 신청 및 문의는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 위탁기관인 꿈꾸는목공학교사회적협동조합(☎ 054-634-7760)으로 하면 된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다양
건국대, ‘2025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선정… 맞춤형 취업 지원 확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 유예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간 총 700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 △멘토링 △자기주도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지난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시범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되어, 미취업 졸업생의 원활한 노동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취업 프로그램과 상담을 확대 운영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상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구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 청년 취업률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