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팀 기자 | LG화학이 국내 500만 명 당뇨병 환자에게 한 단계 개선된 치료 요법을 제시한다. LG화학은 제미글로 기반의 신규 당뇨 복합제인 '제미다파정(이하 제미다파)'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미다파는 DPP-4억제제 및 SGLT-2억제제 시장 선두 제품인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하나로 합친 개량신약으로, 각 계열 내 대표적 성분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유용한 병용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성분 조합의 복합제는 제미다파가 유일하다. 이달부터 개정된 당뇨병용제 병용기준 확대에 따라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메트포르민 및 SGLT-2억제제 복용 환자에게 제미글로를 추가 처방할 수 있으며, 제미다파의 건강보험 급여 처방은 5월 1일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LG화학은 2019년 기존 2제 병용요법으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반영해 신규 당뇨 복합제를 개발하기로 결정, 국내 환자 784명이 참여한 임상시험에 2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시험 결과 제미글로, 메트포르민, 다파글리플로진 조합의 3제 병용요법이 2제 병용요법(메트포르민 및 다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
사회팀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11번가에서 9일까지 '신일 브랜드 위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온 봄 날씨의 영향으로 여름가전을 빠르게 준비하려는 고객 수요에 맞춰 기획됐으며, 'BLDC 에어서큘레이터'를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일의 에어서큘레이터는 국내 홈쇼핑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히트 상품으로, 출시 이후 누적 출고량(2015년~2022년)이 330만대를 육박할 정도로 인기다. 특히 BLDC 모터를 탑재한 에어서큘레이터는 강력한 풍량과 저소음을 자랑한다. 또한 에어컨과 함께 사용 시 냉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선풍기 대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이 밖에도 신일은 행사 기간 홈카페 메뉴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멀티 와플 메이커'와 난방을 끈 요즘에 갑자기 훅 떨어진 잠자리 온도를 높이기 위한 1인 가구용 '전기요(싱글)'도 할인 판매한다. 신일은 최근 낮 기온이 오르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전기세 부담을 낮추고 냉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에어서큘레이터를 찾는 분들이 많다면서 이번 행사가 미리 여름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사회팀 기자 |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의 전문점용 슈퍼 프리미엄 브랜드 프로플랜이 초유 성분을 다량 함유한 '프로플랜 퍼포먼스 스타터'를 출시했다. 강아지들은 생후 1년 동안은 면역 체계가 미성숙하다. 특히 이유기에 항체 수치가 감소하는데 생후 3주~4주에 면역력이 약해지며 약 5개월간 이러한 상태가 계속된다. 네슬레 퓨리나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플랜 퍼포먼스 스타터는 이러한 강아지들의 면역력 저하 시기(Immunity Gap)를 훌륭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초유가 함유된 이번 신제품은 젖을 떼기 시작한 아기 강아지들의 건강한 면역 기능 관리와 더불어 장내 유익한 미생물 안정화를 통해 성장 과정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묽은변 등의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다. 또한 신제품에는 장내 미생물 균형과 함께 장내 건강, 변의 일관성과 소화 흡수율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미생물 균형을 돕는 천연 섬유인 비트펄프도 함유됐다. 이 외에도 프로플랜 퍼포먼스 스타터에는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유기산 등 영양가 높은 원료가 담겨 있어 강아지의 빠른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오메가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오일의 D
사회팀 기자 | 영유아교육,보육통합의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교육부는 지난 4일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이하 유보통합 추진위원회)를 출범, 추진위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1월 30일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통해 현장 기반, 수요자 중심의 유보통합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밝힌 바 있다. 또 학부모,교사,운영자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유보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을 정부위원으로,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기관단체 및 교원,교사,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을 위촉위원으로 한 유보통합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유보통합추진단은 유아교육계와 영유아보육계의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하기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각계 대표를 동수로 해 위촉위원이 구성됐다. 이날 제1차 유보통합 추진위원회 개회에 앞서 위촉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유보통합 추진 업무계획(안)과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추진 경과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고 유보통합 추진위원회 운영세칙(안)을
사회팀 기자 | 정부가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를 구성해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이하 '전략기술 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 제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양자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선정했다. 이어 국가전략기술에 5년간 25조원 이상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국가전략인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수립,의결한 바 있다.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에는 관계 부처뿐 아니라 기술분야별 산,학,연 전문가와의 긴밀한 소통이 필수적이다. 이에 지난 1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세칙 개정에 근거해 국가전략기술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민,관 합동 기구인 전략기술 특위를 설치했다. 이어 이날 개최한 제1회 전략기술 특위에서는 운영계획(안)과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후보 선정(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 제1호 안건 :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운영계획(안)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는 범부처 국가전략
사회팀 기자 | 정부가 노사 법치 확립, 이중구조 개선, 노동규범 현대화 등 노동개혁과제를 총괄하고 노동개혁의 체계적,지속적 추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 내 '노동개혁정책관'을 신설한다. 고용부는 지난 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1일에 공포 및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노동개혁정책관은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 내 핵심 국장급 조직으로서 그 아래에 노동개혁총괄과, 노사관행개선과, 임금근로시간정책과, 공공노사관계과 등 4개 부서로 운영한다. 이에 고용부는 올해를 노동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해 노동개혁의 컨트롤 타워인 노동개혁정책관을 신설한다. 노동개혁정책관은 부처 내 각각 진행하던 노사 법치주의, 노동규범의 현대화, 이중구조 해소 등 노동개혁 과제들을 통일된 전략 아래 일관성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먼저 노동개혁총괄과는 노동개혁 정책 및 법,제도 개선과제 전반에 대해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상황을 관리한다. 또한 상생임금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임금체계 개편, 상생임금 확산, 임금격차 해소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사회팀 기자 | 앞으로 '나 몰래 전입신고'가 원천 차단되고, 국민 누구나 본인의 주소가 변경된 사실을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전입신고 등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 주소' 변경 사실을 알기 쉽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입신고 절차를 개선하고 전입신고시 신분 확인 강화와 함께 전입신고 통보서비스 개선 등을 시행한다. 특히 허위 전입신고를 통한 전세사기 등 위법행위가 없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제도 개선안은 크게 전입신고 절차 개선, 전입신고 때 신분 확인 강화, 전입신고 등 통보서비스 개선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전입하려는 곳의 세대주(현 세대주)가 전입신고 때 전입자의 서명 없이 이전 거주지의 세대주(전 세대주)의 서명만으로 신고를 할 수 있는 점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현 세대주가 전입신고를 할 때는 전입신고서에 반드시 전입자의 서명을 받게 해 전입자 확인 없이 전 세대주의 확인만으로는 전입신고가 불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전입신고자에 대해서만 신분증 확인을 하는 점을 개선해 신고자는 아니지만, 전입신고서 상 서명한 현 세대주 및 전입자의 신분증 원본을 읍,면,동 주민센터
사회팀 기자 | 정부가 출범 2년차를 맞아 3+1 개혁과제 달성과 수출 촉진, 민생경제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정부기구와 인력을 대폭 개편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직제개정안을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속한 성과창출을 위해 조직과 인력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연두업무 후속조치로 지난 2월 7일 4대 분야 20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으며, 직제개정과 함께 업무성격에 따라 부처 합동조직, 부처 자율기구 설치 등도 병행한다. 이에 따라 3+1개혁, 경제도약, 국민,사회안전, 미래대비 등 4대 분야 과제에 정부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통합활용정원을 활용해 관련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먼저 '3+1 개혁'은 시대적 요구 및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게 노동,연금,교육 및 정부개혁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기반을 마련한다. 경제도약은 수출,수주 애로사항 원스톱 해결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방위산업,농산업,관광 등 분야별 수출 전담조직을 설치하여 경쟁력 강화한다. 국민,사회안전은 국가안전시
사회팀 기자 | 올해 9월부터 SRT(수서발 고속철도)를 타고 경남 창원,진주, 전남 순천,여수, 경북 포항에서 서울 수서를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위원회와 당정 협의를 거쳐 9월부터 에스알(SR)의 SRT 운행 노선을 경부,호남고속선에서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그동안 해당 지역과 국회에서는 수서발 고속열차의 운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며 수서발 경전선의 경우 대통령 공약이기도 했다. SR은 선로용량,차량,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전선,전라선,동해선에 각각 하루 4회씩(왕복 2회) 동시 운행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R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수서발 고속철도 확대 운행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토부에 노선면허를 신청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철도사업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철도사업자의 자격 적격성, 사업계획 적정성, 철도교통의 안전성 등을 검토해 이상이 없을 경우 노선면허를 발급한다는 방침이다. 노선면허 발급 후 승무원 교육 및 편의시설 마련, 안전관
사회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특별법을 조속히 국회에 제출해 입법절차가 진행되도록 할 예정으로, 올해 안에 우주항공청 개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2일 입법예고된 특별법에는 우주항공분야의 정책과 연구개발, 산업육성 등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을 설치하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한 원칙과 기능, 특례 등이 담겨있다. 과기정통부는 입법예고, 공청회, 설문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특별법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법제처 심사과정에서 이를 반영해 법안을 보완했다. 보완된 법안은 전문성에 기반한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자율적인 운영이라는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었으나 의미 구체화 등에 대한 관련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 먼저 제정 목적을 보완하여 특별법이 중앙행정기관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임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우주항공청의 설치 목적도 '우주항공 관련 기술의 확보, 산업의 진흥 및 우주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