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팀 기자 | KG 모빌리티가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 한데 이어 지난 31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토레스 EVX는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세상에 공개하는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SUV 명가'의 본질적인 기술력과 장인 정신,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과 디자인이 한 데 어우러진 전기 SUV로, 혁신적 변화를 통해 첨단 기술의 편리함과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는 게 KG 모빌리티의 설명이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원~4950만원 △E7 5100만원~5200만원(개별소비세 감면 기준)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한 가성비 있는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레스 EVX의 사전계약은 전국 KG 모빌리티(쌍용자동차) 전시장 및 온라인(토레스 EVX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모빌리티쇼가 끝나는 4월 9일까지 사전계약을 마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2회 이용 가능한 픽업&딜리버리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시
사회팀 기자 |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지난해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시장에 대해 분석해 2027년까지 전망을 담은 '2023년 전 세계 모바일 앱(비게임) 시장 전망' 리포트를 발표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867억건으로 2021년 대비 2%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2023년에는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가 900억건을 돌파하며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어, 2027년에는 1100억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 이후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수익은 꾸준히 증가해 2022년 전 세계 인앱 구매 수익은 2021년 대비 14% 가까이 증가한 478억달러에 달했다.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수익은 2023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550억달러를 넘기고, 2027년에는 1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전환이 계속되고 더욱더 많은 사람이 온라인 쇼핑과 금융 관리를 위해 앱을 사용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금융 앱 다운로드는 32억건에서 67억건으로 110% 증가했으며 앞으 5년간 추가
사회팀 기자 | 포토위젯(대표 송인선)이 글로벌 Z세대 이용자들의 콘텐츠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한 '베스트 포토위젯' 콘테스트를 시작한다. 포토위젯은 배경화면과 위젯, 아이콘 등 홈 화면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iOS 전용 '폰 꾸미기' 앱이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 150여개 국가에서 누적 사용자 3500만명을 기록 중인 글로벌 모바일 라이프 서비스다. '베스트 포토위젯'은 유저가 꾸민 홈 스크린을 공유해 최고의 '포토위젯'을 뽑는 주간 콘테스트다. 직접 만든 콘텐츠를 공유하며 즐기는 Z세대의 성향을 고려해 기획됐다. 수상자 선정 방식 역시 상호 작용을 중시하는 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이용자들의 '좋아요' 투표수를 반영한다. 포토위젯 이용자의 70% 이상이 글로벌 Z세대임을 고려하면, 베스트 포토위젯을 통해 빠르게 변화는 글로벌 Z세대의 모바일 라이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방식도 간편하다. 포토위젯 이용자라면 누구나 앱 내 투데이 또는 마이페이지 카테고리의 베스트 포토위젯 탭에 자신이 꾸민 홈 스크린 캡쳐 화면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이용자 투표와 내부 심사를 통해 가장 높은
사회팀 기자 | 광주,전남 지역의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경부가 댐 사이에 도수관로를 설치하는 등 중장기 가뭄 대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광주,전남 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 주요 방향'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국가물관리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달 안으로 중장기 가뭄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심각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중장기 가뭄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물 수요 예측값과 주요 댐의 물 공급능력을 최대 가뭄과 기후변화 영향까지 고려한 극한 가뭄으로 나눠 재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생활,공업 용수 부족량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가뭄 대책은 1단계 기본대책과 2단계 비상대책으로 구성됐다. 전남 섬(도서) 지역은 여건과 특성에 맞는 별도의 맞춤형 대책이 수립된다. '1단계 기본대책'은 영산강,섬진강 유역 댐(주암댐,수어댐,섬진강댐,평림댐,장흥댐,동복댐)별로 과거에 발생했던 가장 큰 가뭄이 동시에 발생할 것을 가정해 생활,공업 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하루 45만톤의 용수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
사회팀 기자 | 청소년부모의 79.7%는 '자녀 양육비의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 43.1%는 추가 자녀 계획이 없으며 29.1%는 추가 자녀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부의 아동양육비 지원이 '자녀양육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청소년부모가 9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소년부모 현황 및 아동양육비 지원 실증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7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 시행 이후 청소년부모 가구의 현황을 파악하고 아동양육비 지원의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만 24세 이하인 부부로서 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 청소년부모 평균 연령 22.5세…자녀수 평균 1.4명 청소년부모의 평균 연령은 22.5세로 만 24세 27.4%, 만 23세 23.8% 순이며 만 20세 이하인 청소년부모 비중은 8.3%으로 집계됐다. 임신 당시 평균 나이는 21.2세로 확인됐으며 첫 출산연령이 만 18세 이하 미성년인 경우는 14.1%로 나타났다. 자녀수는 평균 1.4명으로 1명인 가구가 69.1%, 2명인 가구
사회팀 기자 | 공무원 공모 직위 대상이 5급 사무관까지 확대된다. 승진소요 최저연수를 채우지 않아도 공모 직위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도 완화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방형 직위 및 공모 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정안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역량 있는 공직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능력에 따라 선발,보상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모 직위 대상은 고위공무원단,과장급에서 5급 사무관(이하 담당급 직위)까지로 확대된다. 바로 아래 직급도 지원 가능하도록 직급 제한이 완화된다. 그동안 공모 직위는 고위공무원단,과장급 직위에서만 운영해왔으며 동일 직급 또는 승진소요 최저연수 등 승진요건을 갖춘 공무원만 지원이 가능했다. 이번 개정으로 지원자격 요건이 넓어짐에 따라 앞으로 바로 아래 직급인 역량 있는 공무원 누구나 과장급,담당급 공모 직위에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시 승진 임용된다. 선발 절차도 개선된다. 공정한 선발을 위해 각 부처 선발심사위원회 구성 시 심사위원 과반수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하되 인사처장이 외
사회팀 기자 | 행정안전부가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3%,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8.8% 감소했다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지자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완료한 전국 189곳을 대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후 1년간 사고 현황을 설치 전 3년 평균 사고 현황과 비교 분석한 결과다. 먼저 회전교차로 설치 전 3년간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7명이었으나 설치 후인 2021년에는 1명으로 63% 감소했다. 부상자 수 또한 회전교차로 설치 전에는 연평균 261명이었으나 설치 후에는 150명으로 감소수치는 42.5%를 나타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159건에서 113건으로, 46건 줄어(28.8%) 회전교차로 설치가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교차로 통행시간 측면에서도 회전교차로 설치전 통행시간은 평균 20.7초에서 회전교차로 설치 후 16.4초로, 4.3초(20.8%) 단축되어 사고 감소뿐만 아니라 원활한 교통 흐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회전교차로 주요 설치사례는 먼저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교 동편 교차로가 있다. 이곳은 티(T
사회팀 기자 | 정부가 올해 국가지식재산 사업 추진에 모두 1조 124억 원을 투자해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탄소중립 분야 IP-R&D 확대, 국가핵심기술 IP 보호 강화 등 107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지식재산 인재양성을 위해 4개 추진전략과 12개 중점추진과제를 마련했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제34차 회의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안)과 2022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 결과 등 5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안)은 제3차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2022∼2026)에서 제시한 5대 전략, 16개 중점과제 중 올해 추진할 107개 세부과제를 추려 1조 12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5대 전략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IP 창출,활용 촉진 ▲전략적 IP 보호체계 강화 ▲IP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신한류 확산을 선도하는 K-콘텐츠 육성 ▲글로벌 IP 선도국가 기반 조성이다. 또한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탄소중립 분야 IP-R&D 지원을 확대하고, '국가연
사회팀 기자 | 고용노동부는 최근 중규모 건설공사 사망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 2분기를 중,소규모 건설현장 집중 감독,점검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불시감독, 컨설팅,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게획이다. 한편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2021년 357명에서 지난해 341명으로 16명 감소하고, 올해 1분기에도 61명으로 12명 줄었다. 그러나 중견,중소 건설업체가 시공하는 총공사금액 50억~800억 원의 중규모 현장에서는 사망사고가 전년 대비 50.0% 급증했고, 총공사금액 1억~50억 원의 소규모 현장에서는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고용부는 올해 2분기에 불시감독을 집중해 핵심 사망사고 위험요인 안전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컨설팅 및 교육 사업을 통해 건설사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먼저 중규모 건설공사(50억~800억 원)에 대해 올해 감독 목표 물량의 약 40%에 해당하는 1300곳을 대상으로 불시감독을 실시한다. 소규모 건설공사(1억~50억 원)에 대해서는 사망사고 발생, 평가등급 저조(C,D등급) 등 취약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의 현장에 대한 불시감독과 함께 해당 기관에 대한 점검도
사회팀 기자 | 정부가 올해 9월까지 국제선 운항횟수를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약 90% 수준까지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204개 국제선의 정기편 노선을 주 4075회를 운항할 계획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는 2019년의 88.2% 수준이다. 지난해 겨울과 비교하면 노선 수는 159개에서 28.3%, 운항 횟수는 주 2711회에서 50.3%가 증가한 수치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이전 전체 국제선의 절반을 차지했던 일본과 중국 노선의 정상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일본과 중국 노선의 9월 운항 횟수 목표는 각각 2019년 대비 92%, 87% 수준이다. 인천국제공항 출발 나리타(주 144회→168회), 오사카(주 143회→168회), 상하이(주 2회→88회), 칭다오(주 12.5회→137회) 노선 등이 증편된다. 김해-베이징, 대구-상하이, 청주-오사카, 무안-상하이 등 지방공항 출발 노선도 운항이 재개된다. 또 코로나19 이후로 운항이 중단된 인천-프라하, 인천-취리히, 인천- 마드리드, 김해-가오슝의 운항도 재개된다. 인천-뉴왁, 김포-베이징(다싱) 노선은 신규로 취항한다. 운항 재개와 증편이 이뤄지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