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클래식(Ethereum Classic)은 이더리움에서 분리된 블록체인으로, 2016년 "The DAO" 해킹 사건을 계기로 탄생했다. -탄생 배경 이더리움은 탈중앙화된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인기를 얻었고, 그 위에서 "The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라는 탈중앙화된 벤처 펀드 프로젝트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2016년 6월, The DAO의 코드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어 해커가 약 3,600만 달러에 달하는 이더(ETH)를 탈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블록체인을 하드 포크(hard fork)하여, 해킹으로 인해 도난당한 자금을 되돌려 놓기로 결정했다. 하드 포크 후 도난당한 자금은 피해자들에게 반환되었고, 변경된 블록체인은 현재의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되었다. -이더리움클래식의 등장 하지만 커뮤니티의 일부는 하드 포크 결정에 반대했다. 이들은 블록체인의 불변성(변경할 수 없는 특성)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원래의 체인을 유지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보았다. 이들은 포크에 참여하지 않고, 해킹 사건 이전 상태의 블록체인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리플(XRP)은 2012년에 출범한 암호화폐와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로, 기존 국제 결제 시스템의 높은 비용과 느린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리플랩스(Ripple Labs)라는 회사가 이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창립자인 크리스 라센(Chris Larsen)과 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리플의 탄생 배경과 목적 리플은 세계 각국의 은행과 금융기관이 국경을 넘는 송금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자 개발되었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의 국제 송금은 며칠이 걸릴 수 있으며, 수수료가 높고 복잡한 중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플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리플의 목표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금융기관과 은행들이 실시간으로 송금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리플은 XRP 원장(Ledger)과 리플넷(RippleNet)이라는 두 가지 주요 시스템을 개발했다. -XRP 원장(Ledger)과 리플넷(RippleNet)의 기능 1. XRP 원장: 리플의 주요 암호화폐인 XRP는 리플 원장에서 사용되며, 다른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은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라는 러시아계 캐나다 개발자에 의해 설계되었다. 이더리움의 개발은 2013년 비탈릭이 이더리움 백서를 작성하면서 시작되었고, 2015년 7월에 첫 버전이 공식적으로 출시되었다. - 이더리움 개발 배경과 과정 1. 비탈릭 부테린의 아이디어: 비탈릭은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을 보고 영감을 받았지만, 비트코인이 단순히 '디지털 화폐' 기능에만 초점을 맞춘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 그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상하게 되었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기능을 추가한 이더리움을 설계했다. 2. 백서 작성 및 자문 요청: 비탈릭은 이더리움의 기본 개념을 담은 백서를 작성해 여러 암호화폐 개발자 및 커뮤니티와 공유했고, 다양한 개발자들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개빈 우드(Gavin Wood)와 조셉 루빈(Joseph Lubin) 등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3. 크라우드펀딩: 2014년,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으로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개발 자금을 확보했다. 이는 큰 성공을 거두었
▶비트코인···최초의 암호 화폐와 사토시 나카모토 비트코인(BTC)은 2009년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이름의 익명의 개인 또는 그룹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분산형 디지털 화폐이다. 온라인에서 거래되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거래 내역을 안전하게 기록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 비트코인은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개입 없이 개인 간(P2P) 거래가 가능하며, 특정 기관의 통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탈중앙화된 화폐로 간주된다. 주요 특징 1. 탈중앙화: 비트코인은 중앙 관리 시스템이 없는 분산형 네트워크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며, 거래 내역은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2. 투명성: 모든 비트코인 거래는 블록체인에 공개되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3. 한정된 공급: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한 설계이다. 4. 익명성: 거래할 때 신원 정보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거래 기록은 모두 공개되므로 완전히 익명이라고는 할 수 없다. 5. 사용 및 가치 비트코인은 초기에는 주로 기술 커뮤니티와 일부 경제 활동가들 사이에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전 세계에서 투자 및 결제 수단으로 널리 알려졌다. 가격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