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객 선호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한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13일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된 2025 아이오닉 5는 △E-VALUE+ 트림에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동승석 전동 시트 △프레스티지 트림에 2열 열선 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주차 편의를 위한 ‘파킹 어시스트 Lite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하고, N Line 트림을 프레스티지에서 익스클루시브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다. 2025 코나 일렉트릭은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안전 사양을 E-VALUE+ 트림부터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인조가죽 시트, 1열 열선/통풍 시트가 포함된 ‘컴포트 초이스’ 패키지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2025 아이오닉 5는 △E-VALUE+ 4740만원 △익스클루시브 5030만원 △N Line 프레스티지 6025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2025 코나 일렉트릭은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출시한 AI 기반 기업신용평가 플랫폼 ‘크레디뷰(Crediview)’가 공공입찰 준비를 쉽고 빠르게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크레디뷰는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추며, 조달청 나라장터와 실시간 연계하여 기업신용평가등급 조회부터 확인서 신청, 발급, 조달청 제출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며칠이 소요되던 신용평가 등급 산출을 크레디뷰를 통해 3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테크핀레이팅스는 이 플랫폼을 통해 기업고객이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회원가입과 인증서 등록만으로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공입찰에 필요한 신용평가등급을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어 법인 및 개인사업자 모두에게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크게 용이하게 한다. 특히 크레디뷰는 AI 기반의 정밀한 분석 모델을 통해 기업의 재무정보, 경영지표, 업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신용등급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기존 신용평가 방식이 지닌 한계를 보완하며 정확성과 실무 활용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테크핀레이팅스 옥형석 대표는 “크레디뷰는 신용평가등급 확인서의
SK C&C가 6월 1일부터 사명을 ‘SK AX’로 변경하고,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AX 서비스 파트너’로 도약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 ‘SK AX’는 AI 전환(Transformation)을 통해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담고 있으며, 향후 10년 내 글로벌 Top 10 AX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SK AX는 기존 IT서비스 역량을 AI 중심으로 재정의하고, 산업 전반에서 AI를 단순 자동화 도구가 아닌 본질적인 혁신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디폴트 컴퍼니(Default Company)’ 체계를 구축하고, 전사적으로 AI 기반 업무 방식과 시스템을 재설계하며, ‘AI First 방법론’을 구체화한다. 특히 SK AX는 업무 분석, 시스템 설계, 지능형 자동화, 운영 최적화 등 모든 업무에 AI 기술을 적용해 2027년까지 전사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킬 방침이다.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 실행력과 시장 대응 속도 또한 대폭 강화된다. 또한 SK AX는 그룹 내 AI 기술,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통합해 산업별 AI 혁신을 선도할 ‘그랜드 유스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이 한국수력원자력에 ‘사용후핵연료 운반 용기(KN-18)’ 초도 물량을 성공적으로 납품하며 원자력 설비 분야에서의 제조 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세아베스틸이 2023년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약 350억원 규모로 수주한 ‘KN-18 사용후핵연료 운반 용기’ 계약의 일환으로, 첫 납품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번에 납품된 ‘KN-18 사용후핵연료 운반 용기’는 전남 영광의 한빛원자력본부에 우선 인도됐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에도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용기는 경수로형 원자로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를 1기당 18다발씩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기존 모델 대비 설계와 안전성이 더욱 개선됐다. 특히 ‘KN-18 사용후핵연료 운반 용기’는 핵연료를 안전하게 차폐하는 동시에 지진이나 외부 충격과 같은 극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고준위 방사성 물질 운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점차 포화 상태에 이르는 국내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임시 저장시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납품을 통해 국내 원자력 설비 시장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9과 기아 EV3가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매체 탑기어(TopGear) 주관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5 TopGear.com Electric Awards)’에서 각각 최고의 7인승 전기차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2020년부터 이어진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총 8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은 전동화 플래그십 SUV로 넉넉한 7인승 공간을 자랑하며, 110.3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최대 532km(19인치 휠 2WD 복합 주행거리 기준) 주행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혁신적인 디자인 감각과 유용한 아이디어가 잘 결합된 최고의 7인승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기아 EV3는 중형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유럽 WLTP 기준 605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갖췄다. 탑기어의 수석 시승 에디터 올리 큐(Olli
삼성전자가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에 코닝(Corning)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보호 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의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면서도 강력한 내구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는 진보된 유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소재로, 유리 내부에 정교한 결정(crystal)을 포함시켜 광학적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이온 교환 방식으로 디스플레이 커버의 내구성을 높여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서도 우수한 보호 성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혁신적인 소재를 갤럭시 S25 엣지에 적용하며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이번 제품은 역대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면서도 내구성을 강화한 점에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배광진 부사장은 “갤럭시 S25 엣지는 장인 정신과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최첨단 기술과 사용자 중심의 철학을 반영해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코닝 모바일 소비자 가전사업부의 앤드류 벡 부사장도 “코닝의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이 올리브영 입점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포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 생활정원은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 △비피움 혈당&다이어트 커피맛 등 건강기능식품 3종을 선보였다. 이 중 대표 제품인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은 올리브영 전체 카테고리에서 일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은 스위스산 레티놀과 500 달톤(Da)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1포에 각각 1000마이크로그램(μg)과 1000밀리그램(mg) 함유하여,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너뷰티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비피더스 유산균을 함유한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와 혈당 조절과 체지방 관리에 효과적인 ‘비피움 혈당&다이어트 커피맛’도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함께 인기몰이 중이다. 생활정원은 비피움 라인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12일까지 전 제품 최대 32%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이달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갈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트렌디한 성분과 간편한 이너뷰티 관리 방식이 고객
코치(COACH)가 8일 개최된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여성 가방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젠지(Gen. Z) 세대와의 정서적, 문화적 공감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을 인정받았다. 코치는 2021년 브랜드 메시지 ‘Courage To Be Real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을 바탕으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1970년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태비 컬렉션’을 비롯해 ‘브루클린 숄더 백’, 개성을 강조한 ‘참(Charm) 컬렉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젠지 세대의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노혜정 코치 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은 코치의 여정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자신감, 용기 있는 자기 표현 등 젠지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험과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가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네슬레코리아의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돌체구스토 아메리카노’ 라인업을 리브랜딩하고, 5월과 6월 동안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이번 리브랜딩은 국내 소비자의 커피 취향을 반영해 커피의 진한 바디감과 강한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메리카노 라인업은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돌체구스토 아메리카노’는 균형 잡힌 산미와 깊은 바디감으로 풍부한 맛을 제공하며, ‘돌체구스토 아메리카노 마일드’는 높은 산미와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설계됐다. ‘아메리카노 다크’는 깊은 로스팅의 강렬한 풍미를,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강한 끝맛과 깊은 로스팅 아로마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를 제공한다. 또한 디카페인 커피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디카프 아메리카노’도 포함됐다. 돌체구스토는 리브랜딩을 기념해 ‘진해진 풍미로 일상을 딥하게’를 테마로 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이청아는 ‘이청아의 ON & OFF with 돌체구스토’ 콘셉트로 다양한 커피 모먼트를 감각적인 디지털 화보로 선보였으며, 해당 화보는 보그와 돌체구스토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소
LG화학이 자사의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미다파’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당뇨병연맹(IDF) 2025 총회 일정 중 ‘Zemi-CONNECT Global’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제미다파의 태국 출시와 글로벌 사업 계획을 내외부에 알렸다. 이 행사에는 한국, 태국, 필리핀 내분비내과 전문의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제미다파는 LG화학이 자체 개발한 국산 당뇨병 치료 신약 DPP-4 억제제 ‘제미글로’와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의 복합제다. LG화학은 제미다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제미다파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먼저 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MIDAS)에 따르면, 2024년 태국의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계열 제품 시장 규모는 약 2500억원으로, 특히 두 계열 조합의 복합제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6%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은 이 성장 시장에 두 번째로 진입하며 빠르게 시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LG화학은 제미다파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