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현대 N 페스티벌' 2025 시즌을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이 대회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개최된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열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계승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자리 잡았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동일 차종으로 경주가 진행돼 오직 드라이버의 실력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레이스 방식이다. 현대 N 페스티벌 2025 시즌에서는 세 가지 클래스가 운영된다.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로 참가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아반떼 N1 컵 카로 참가하는 ‘금호 N1 클래스’ △아반떼 N2 컵 카로 참가하는 ‘넥센 N2 클래스’가 그 주인공이다. 모든 경주 차량은 현대차의 N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돼 N 차량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총 여섯 개의 라운드로 구성돼 있다. 첫 라운드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작하며, 6월에는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라운드, 9월과 10월에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각각 3라운드와 4라운드가 열리며, 11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가 오픈 30개월 만에 누적 방문 고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도어투성수’는 GS25가 2023년 11월, 성수동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선보인 곳이다. ‘도어투성수’는 기존 편의점의 틀을 넘어 팝업 콘셉트를 매장 핵심으로 반영한 업계 최초의 시도다. 50평 규모의 매장 중앙에 팝업 전시 부스를 마련하여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GS25는 성수동의 젊은 소비층과 트렌드에 민감한 특성을 반영해 MZ세대 중심의 고객층을 겨냥했다. 지난 4월 말 기준 ‘도어투성수’는 총 45개의 브랜드 팝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매일 1100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특히 방문객의 80% 이상이 2030 세대였으며, 외국인 방문자 비중은 일반 매장의 6배에 달해 성수동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주류 팝업이 큰 인기를 끌었다. ‘러셀리저브’와 ‘조니워커’ 등 위스키 브랜드 팝업에서는 하루에만 최대 5000만 원의 추가 매출을 기록했다. 방문객 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팝업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하루
애슬레저 전문기업 젝시믹스(XEXYMIX)가 올해 2분기 중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확장에 나서며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젝시믹스는 4월 27일 저장성 타이저우 웬링 인타임 쇼핑센터에 10호 매장을 출점한 데 이어, 4월 29일 랴오닝성 선양 샨샨 아울렛 플라자에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 이어 5월 1일 상하이 푸시 지역의 다닝 국제 비즈니스 플라자와 광저우 원링크 워크에 각각 11호, 12호 매장을 연이어 개장하며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상하이와 광저우 같은 대도시 상권을 공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젝시믹스는 현재까지 중국에서 총 12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6월까지 추가로 8개 매장을 열어 연내 50개 매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2선 도시를 중심으로 대형화·고급화 전략을 통해 10개 매장을 오픈한 젝시믹스는 올해부터는 3·4선 도시로도 영역을 넓혀 중국 전역에 걸쳐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젝시믹스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도 강화하고 있다. 타오바오, 샤오홍슈에 이어 올해 초부터 도우인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달 내로 더우와 웨이핀후이 같
도레이첨단소재가 여름철 체감 온도를 낮추는 혁신적인 냉감원사 ‘스노렌(SNOLENE)’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노렌은 높은 열전도율로 피부에 닿는 즉시 열을 빠르게 분산시켜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스노렌은 착용 시 여름철 체감 온도를 3~6°C까지 낮출 수 있어 무더운 날씨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내오염성이 뛰어나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수분 흡수율이 낮아 땀이 쉽게 배출되고 빠르게 건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침구, 의류 등 다양한 제품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도레이첨단소재는 스노렌에 소취사를 추가한 냉감패드를 오는 5월 9일 오후 6시 30분 CJ온스타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소취사는 땀 냄새 등 악취를 제거하는 섬유로, 이번 냉감패드에 처음 적용돼 기능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이는 단순히 시원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위생적이고 상쾌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스노렌은 여름철 의류와 홈패션 제품군에 냉감성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라며 “앞으로 스노렌의 적용 범위를 넓혀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
LG화학이 포스코홀딩스와 손잡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실증사업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CCU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학과 철강 산업의 연계를 통해 탄소 저감 목표를 달성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포항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LG화학의 DRM(메탄건식개질) 기술로 포집하고 이를 일산화탄소(CO)와 수소로 전환한다. 철광석에서 철을 추출할 때 석탄 대신 사용되는 환원제를 이산화탄소로 대체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LG화학의 DRM 기술은 CCU 기술 중 하나로, 이산화탄소와 메탄(CH4)을 원료로 하여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생산한다. 이 기술을 통해 생산된 일산화탄소는 제철 공정에서 환원제로, 수소는 친환경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산화탄소는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화학 제품의 원료로도 활용 가능해 향후 기술 상업화 시 활용도가 크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이미 2023년 충남 대산에 1000톤 규모의 DRM 파일럿 공장을 구축해 독자적인 공정과 촉매 기술을 검증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CC
현대자동차가 밴드 잔나비와 손잡고 두 번째 협업 음원 ‘아름다운 꿈’을 5월 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곡은 2023년 첫 협업 음원 ‘포니(Pony)’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의 연결을 시도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꿈’은 ‘어른을 위한 동요’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곡으로, 잔나비 특유의 따뜻하고 순수한 감성을 바탕으로 동심을 주제로 삼았다. 어린 시절의 꿈과 순수함을 되새기게 하는 이 곡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멜론,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비주얼라이저 영상은 음악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감성을 한층 더했다. 영상 곳곳에는 현대자동차의 유스 마케팅과 잔나비의 협업을 상징하는 오브제가 배치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는 재미도 더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음원을 SAMG엔터와 협업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스핀오프 영상의 주제곡으로도 활용했다. 영상 속 캐릭터들이 함께 자동차를 개발하는 여정은 ‘아름다운 꿈’의 긍정적인 메시지와 어우러져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완성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일까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어린이 체험 전시 ‘유스 어드벤처’를 연다.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 및 OTT 누적 조회 수 13억 회, 극장판 영화 관객 124만 명을 기록한 바 있는 대표적인 K-애니메이션으로,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자동차를 매개로 한 창의적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티니핑 캐릭터들이 현대차의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만든 차량을 타고 레이싱에 도전하는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반짝이는 우정 레이싱 :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의 탄생’이다. 이 영상은 전시장 내 상영관에서 상시 상영되며, 배경음악으로는 밴드 잔나비가 작곡한 동심을 주제로 한 동요 ‘아름다운 꿈’이 삽입됐다. 전시 공간은 상영관 외에도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개러지 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전시 속 차량을 자유롭게 꾸미고, 티니핑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아케이드 체험존’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티니핑 자동차 캐릭터를 운전할 수 있는 가상 체험이 가능하며, 협업 게
삼성전자가 매일유업과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전용 이색 액세서리인 ‘아몬드브리즈 케이스’ 3종을 2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식물성 음료 브랜드 ‘아몬드브리즈’와 삼성전자의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시리즈’가 결합된 이색 프로젝트로, 소비자들에게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버즈3 아몬드브리즈 케이스’는 실제 아몬드브리즈 음료 패키지를 본뜬 사각형 디자인으로, 오리지널, 언스위트 제로슈거, 초콜릿 등 인기 있는 3가지 맛의 패키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컬러와 질감, 라벨 등 디테일에도 정성을 들였으며, 각 제품별 특색을 반영한 전용 키링이 포함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3’와 ‘갤럭시 버즈3 프로’ 모델에 모두 호환되며, 유선 및 무선 충전이 가능한 구조와 LED 홀을 통한 충전 상태 확인 기능 등 실용성도 갖췄다. 가격은 3만3000원으로 삼성닷컴,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스토어 및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삼성닷컴 단독으로 ‘아몬드브리즈 케이스 패키지’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이 유럽, 중동, 동남아를 넘어 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의 방산 3사는 칠레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중남미 방산시장 개척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사는 지난 4월 28일(현지 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코리아디펜스데이(KOREA DEFENSE DAY) 2025’에 참가해 각 사의 핵심 방산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 주관한 방산 전시회로, 칠레 국방부를 비롯해 육·해·공군, 경찰 등 주요 국방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K-방산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칠레 육군이 추진 중인 차륜형 장갑차 사업(Cromo 프로젝트)에 맞춰 자사의 ‘타이곤(TIGON) 차륜형 장갑차’를 전면에 내세웠다. 타이곤은 8x8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성능 전장 대응 능력과 빠른 납기,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체계를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x6, 4x4 등 다양한 플랫폼 솔루션을 함께 전시하며 칠레 군의 광범위한 수요에 대응 가능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칠레 군은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
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에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하고, 5월 2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트림은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과 고급 디자인 요소를 기본 적용해 실용성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The 2025 니로’에 새롭게 더해진 베스트 셀렉션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요 사양을 기본화해 한층 매력적인 상품 구성으로 탄생했다. 특히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돼 주행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내비게이션 선택 시에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에서도 뛰어난 주행 편의성을 제공한다. 디자인 면에서도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고급감을 높이기 위한 요소가 다수 적용됐다.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프론트/리어 LED 턴시그널 △LED 후진등이 기본 사양으로 채택돼 세련된 외관을 완성한다. 기아는 이번 신규 트림 출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