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이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국 고교생 기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분야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디자인, 전기자동제어, 30초 영상, 메타버스 게임개발, 전자캐드(CAD), 기계설계/모델링(Modelling), 바이오, 반도체, 항공, 로봇 등 10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항공(CATIA 기반 디지털 목업)과 로봇 분야가 새롭게 신설되어 제1회 수상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108명(팀)에게는 총상금 2,185만 원과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이는 기술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미래 산업에 필요한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전국 고교생 기술대회는 2007년부터 매년 열려 예비 기술 인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115개 학교에서 546명이 참가해, 200명(팀)이 수상의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대학원 AI & English학과가 오는 6월 1일부터 25일까지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원은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일반대학원 신규 설치 인가를 받아 2025년 문을 연 융합형 대학원으로, AI & English학과와 글로벌한국어학과 두 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AI & English학과는 영어교육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실용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영어교육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언어 데이터 분석 등에 관심 있는 예비 연구자와 현업 종사자들에게 적합한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후기 신입생 모집에서는 정원 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정원 외 위탁학생전형, 북한이탈주민 및 재외국민·외국인 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석사과정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https://gs.cuf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한국외대 대학원은
국내 유일의 청소 및 건물·시설 유지관리 전문 전시회인 ‘CLEAN KOREA SHOW 2025(국제청소위생방역산업전)’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2004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청소기기 및 용품 전시에서 시작해 건물 관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와 서울메쎄가 공동 주최하며, 최신 기술과 제품,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는 청소기기 및 용품, 건물 유지관리, 방역 및 공기정화, 보안 및 안전, 스마트 빌딩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청소 산업의 첨단 기술을 보여주는 로봇 청소 솔루션이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호텔, 레스토랑, 병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키논로보틱스 △클로봇 △라이노스 △세림로보틱스 등 국내외 유망 로봇 청소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자율주행 기반 로봇, AI 청소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크린텍, 스페이스, 대덕, 클레온, 스마일제우스, 스팀지니, 류테크 등 주요 청소 장비 및 용품 전문 업체들도 참가한다. 이들은 로봇 청소기, 고성능 스
성남시의 청년 만남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이 미국 블룸버그TV의 대표 뉴스 프로그램 ‘월스트리트 위크(Wall Street Week)’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됐다. 블룸버그TV는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성남시의 젊은 세대를 위한 정책을 대표 사례로 다뤘다. 방송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사랑의 시장(Mayor of Love)’으로 소개하며, 그가 추진하는 ‘솔로몬의 선택’ 프로그램이 젊은 세대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려는 노력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방송을 위해 셰리 안(Shery Ahn) 앵커가 직접 성남을 방문해 신 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성남시청과 행사 현장을 촬영했다. 신 시장은 인터뷰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사랑하고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가 주최하는 청년 만남 행사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한 커플들도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방송에서는 최근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한 윤수민·김설아 부부가 성남시청을 방문해 신 시장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장면도 소개됐다. ‘솔로몬의 선택’은 블룸버그TV뿐만 아니라 뉴욕타임스, 스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8일 문학시어터에서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송옥숙, 손병호, 이일화, 예지원, 장영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과 김종진 연극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다섯 배우는 연극 무대에서 오랜 시간 활약해 온 실력파 연기자들로, 연극제의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연극제의 홍보활동은 물론, 개막식, 주요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송옥숙 배우는 “대한민국연극제를 통해 인천 시민들과 연극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홍보대사로서 연극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진 집행위원장은 “이번 연극제는 인천 시민과 문화예술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들이 연극의 매력을 널리 전하고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17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삼성전자, 상표는 ㈜아모레퍼시픽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광복 80주년과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특허·상표 다등록 권리자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34,802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상표권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16,514건으로 가장 많은 상표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특허는 독립유공자 정인호 선생이 1909년에 등록한 말총모자 특허다. 정인호 선생은 이 특허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광복 이후 첫 특허는 1948년 중앙공업연구소의 ‘유화염료제조법’으로 등록되었고, 이후 2024년까지 누적 특허 등록 건수는 2,705,171건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1969년 전자사업에 진출한 이후 반도체, 모바일 기기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혁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도 5,255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 경쟁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위는 LG전자다. 1959년 국산 라디오 개발로 시작해 스마트 가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77,80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어 현대자
해양수산부가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 복합 전시회인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해양레저관광을 국가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열린다. 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레저관광박람회 추진위원회와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지자체, 항만공사, 어촌특화지원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들이 참가한다. 총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250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상품과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정책홍보관을 통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우수해양관광상품 지원 사업 등 주요 해양레저관광 정책을 소개한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들도 각 지역의 해양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기업들은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레저장비 전시관에서는 요트, 보트 등 다양한 레저선박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수상레저 체험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은 스킨스쿠버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한한 땅, 무한한 나'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새만금이라는 새로운 땅의 탄생과 의미를 탐색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자율 체험형 교육활동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간척지인 새만금에서 탄생한 새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 계획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꿈 카드’를 직접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이 자기표현의 기회를 통해 자존감과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일까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전시동 1층 로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이나 참가비 없이 운영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새만금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만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청와대재단이 오는 5월부터 매주 주말 상설 공연 프로그램 ‘청와대 주말’을 본격 운영하며 청와대를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지난 3월 여성국극 선화공주를 시작으로 시범 운영된 본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청와대 주말’은 청와대의 자연과 역사,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프로젝트로, 청와대의 상징성과 함께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 체험을 지향한다. 푸르름이 짙어지는 5월, 청와대는 오케스트라, 국악, 오페라, 전통예술 등 다채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특히 5월 3일에는 창단 36주년을 맞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재즈 앙상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 참여형 공연을 진행한다. 4일에는 ‘한인코’ 주최의 전통예술 무대가 마련돼 한글, 한복, 국악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독특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케이필하모니, 성남청소년국악관현악단, 국립오페라단, 청춘마이크 등 국내 유수의 공연단체들이 청와대에서 문화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주요 공연 장소로 활용되는 ‘구본관터’는 1991년까지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된 상징적 공간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문화예
가수 겸 배우 이호원이 오는 5월 10일 서울 온맘씨어터에서 단독 팬미팅 ‘Hommage’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이후 약 1년 만에 열리는 공식 팬 이벤트로, 오랜 시간 이호원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호원이 팬미팅 전반에 직접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팬들과의 교감을 최우선으로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호원은 “직접 팬들과 눈을 마주할 수 있는 자리가 너무 그리웠다”며 “이번 팬미팅이 나를 기다려준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팬미팅에서는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토크, Q&A, 깜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이호원은 포스터와 MD 촬영, VCR 영상, 스타일링 작업 등 콘텐츠 제작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팬미팅의 의미를 더했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채널 DEEPI에서는 다양한 1:1 이벤트와 MD 상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팬들을 위해 hellolive를 통한 라이브 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