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으며,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스마트싱스 등 최신 갤럭시 기기를 실제 야구 경기를 연상케 하는 동선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루와 2루 사이에 마련된 ‘갤럭시 Z 폴드7’ 체험존에서는 초슬림·초경량 폴더블폰의 디자인과 2억 화소 카메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응원 구단 유니폼을 입고 대형 스크린 앞에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하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2루에서 3루로 이어지는 ‘갤럭시 Z 플립7’ 존에서는 셀피 촬영 후 1030세대가 선호하는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 있는 사진을 완성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 게임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홈베이스에 위치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체험존에서는 러닝 코칭 프로그램과 항산화 지수 측정을 통해 건강관리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새롭게 신설된 목포 해양경찰 서부 정비창의 안정적인 운영과 경비함정 수리·정비를 위한 핵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도 일반직 공무원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총 106명 규모로, 분야별로는 ▲공업 70명 ▲해양수산 28명 ▲시설 3명 ▲전산 2명 ▲보건·환경·행정 임기제 각 1명이다. 지역별로는 목포 79명, 부산 27명으로 구분해 선발할 예정이다. 모든 채용은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채용으로 진행되며, 관련 분야 근무 경력과 자격증 보유, 정보처리(사무관리) 자격증, 장애인 등을 우대한다. 특히 장애인 구분 채용도 포함되어 전산 1명, 공업 3명은 별도 전형으로 선발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7월 15일(화)부터 21일(월)까지 7일간 해양경찰정비창을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8월 20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목포 및 부산에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상세 정보는 7월 11일부터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go.kr), 해양경찰정비창 누리집, 나라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18일 ‘연안안전의 날’과 7월 셋째 주 ‘안전점검 주간’을 맞아 해양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국민 참여형 체험행사를 전국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안안전의 날은 지난 2013년 태안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18일로 지정됐으며, 해경은 이를 기점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해왔다. 올해 해경은 ▲연안순찰 자원봉사 프로그램 ‘Volunteering+Tour’ ▲‘물놀이 할 때는 구세주!’ 챌린지 ▲초성퀴즈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서는 생존수영 및 심폐소생술 교육, 구명조끼 착용 체험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안전 교육을 집중 운영한다. 이와 함께 ‘안전점검 주간’에는 연안의 위험구역과 출입통제 장소 등 취약 해역을 중심으로 안전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순찰 활동과 함께 안전 수칙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연안사고는 대부분 안전 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해양경찰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국민이 참여해 여름철 해양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천으로 이어지길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 폭염에 특히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긴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최근 5년 6개월간 수집된 ‘여름철 쪽방촌’ 관련 민원 199건을 분석한 결과, 위기 대응을 위한 상시 점검과 생활밀착형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11일 밝혔다. 권익위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폭염 대응 민원을 세부 분석했으며, 올해 7월 초 기준 관련 민원만 46건에 달해 최근 5년간 연평균인 36건을 이미 넘어섰다. 이는 쪽방촌 현장에서 폭염 대응의 시급성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민원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위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지역 보건·의료 자원과 연계해 대응하는 생활밀착형 관리 체계의 도입 필요성이 다수 제기됐다. 주민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구조할 수 있는 체계가 요구된 것이다. 이와 함께 위생과 안전을 위한 요청도 빗발쳤다. 쪽방촌 내 실내외 방역과 악취 제거,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쓰레기봉투 배포 등이 대표적이며, 낡은 전선 구조에 대한 감전 및 화재 위험 개선 요구도 있었다. 온
에이수스 코리아(오픈플랫폼 비즈니스그룹, 지사장 David Fu)는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열리는 키보드 팝업스토어 ‘롯키팝’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9층 엘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키보드 전문 기획사 터치플레닛이 주관하며, 다양한 키보드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운데 에이수스는 ROG Azoth X를 비롯한 최신 게이밍 키보드 라인업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수스가 선보이는 대표 제품은 ▲ROG Azoth X ▲AZOTH EXTREME ▲Falchion ACE HFX ▲Falchion LP ▲ROG STRIX SCOPE X 2 ▲ROG STRIX SCOPE 96 등이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다. ROG Azoth X는 향상된 스위치 성능을 바탕으로 고급 타건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ROG NX Snow V2'와 'ROG NX Storm V2' 스위치 중 선택이 가능하며, 5층 댐핑 구조와 다양한 연결 방식(2.4GHz, USB-C, Bluetooth)을 지원해 소음 억제와 범용성을 모두 갖췄다. 윈도우와 맥 OS에서도 호
기부금 100% 전달로 알려진 플랫폼 ‘곧장기부’는 NCT 도영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생일 기념으로 진행한 첫 기부에 이어 두 번째 ‘곧장기부’ 참여다. 도영은 지난달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의 컴백 인터뷰에서 음악방송 1위 시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이후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로 3관왕을 달성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실천에 옮겼다. 도영은 “시즈니(팬덤명)의 사랑 덕분에 1위라는 선물을 받았고, 그 덕분에 기부 공약을 지킬 수 있어 뜻깊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Soar’ 앨범이 말하는 것처럼, 누구나 자신만의 꿈꾸게 하는 힘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영의 기부금은 곧장기부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생필품 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료품, 영양제, 밀키트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곧장기부를 담당하는 고하은 매니저는 “지난 생일 기부에 이어 다시 함께해주신 도영 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진심이 빠짐없이 전해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 문예회관 1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기획형’ 8곳, ‘신작 제작형’ 10곳이 뽑혔으며, 이들 문예회관에는 공연 제작비 등 총 25억 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문체부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을 도입해 지역 문예회관이 자체 기획과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1~2월에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브랜드 기획형’ 18곳, ‘신작 제작형’ 61곳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18곳이 선정됐다. ‘브랜드 기획형’은 기존 공연작을 재구성해 지역의 특성과 문예회관의 정체성을 반영한 공연 콘텐츠를 만드는 유형이다. 강원 춘천인형극장을 비롯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김해문화의전당, 함안문화예술회관, 사천문화예술회관, 세종예술의전당,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제주아트센터 등 8곳이 선정됐다. 특히 세종예술의전당은 악기별 음악 테마를 중심으로 한 ‘클래식 탐구생활’을 기획해 실내악 브랜드 공연을 시즌제로 선보인다. 김해문화의전당은 ‘낭독극’을 키워드로 관객과의 접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10일 SK온과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국내 대형 배터리 제조업체와의 첫 업무협약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어진 두 번째 주요 협력으로, 엘앤에프의 LFP 사업 본격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과의 연속 협약을 기반으로 향후 수요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고객사들과의 물량 확정을 통해 중장기 공급 계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국내 소재 업체 중 LFP 양극재 사업에 가장 빠르게 진입한 기업으로, 현재 파일럿 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을 고객사에 납품 중이며 최종 제품 테스트도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자회사 설립과 사업 승인 관련 이사회를 앞두고 있어 사업화 절차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미중 갈등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엘앤에프가 공격적으로 LFP 양극재 사업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중저가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의 수요 폭증이 있다. 특히 미국의 OBBB(세금 및 지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국립부산국악원이 공동 운영하는 국립청년연희단이 2025년 시즌 단원을 모집한다. 국립청년연희단은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의 무대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된 시즌제 실연단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APEC 정상회의와 한국민속예술제 등 주요 국가행사에 참여하고, 자체 창작 작품을 정기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응시 자격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으로, 해당 분야의 대학교(2년제 포함)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혹은 국가 및 시도 무형유산 종목 이수자에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재학 중인 대학교(2년제 포함) 학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자세한 응시 요강과 전형 일정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국립청년연희단 단원 모집은 역량 있는 청년 예술가들이 전통공연예술의 최전선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한 부위다. 눈과 눈 사이에 뿌리를 두고, 입술 위로 흐르며, 얼굴 전체의 균형을 관통한다. 관상에서 코는 단순한 후각 기관이 아니다. 그것은 기운의 기둥이자, 운명의 중심축이다. 고전에서는 코를 ‘재물궁(財帛宮)’이라 불렀고, 자존감, 명예, 중년의 운을 상징하는 부위로 여겨왔다. 왜 하필 코가 재물을 뜻할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코는 얼굴의 기운이 모이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마에서 흘러내린 기운은 눈을 지나 코로 모인다. 이 기운이 막히지 않고 부드럽게 흐르면, 삶의 흐름도 막힘이 없다. 관상에서는 코를 통해 ‘이 사람이 얼마나 자기 중심을 잘 세우고 있는가’, ‘기회와 재물을 어떻게 다루는가’를 읽는다. 코는 형태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먼저 콧대가 곧고 단단한 사람은 자존감이 강하고, 자신에 대한 신뢰가 분명한 사람이다. 이런 코는 대체로 삶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으며, 재물과 기회를 스스로의 힘으로 얻으려는 경향이 있다. 반면 콧대가 휘어져 있거나 지나치게 꺾여 있는 경우는, 중심이 흔들리거나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성향일 수 있다. 콧대가 낮고 무너져 있으면 의욕과 추진력이 약하고, 주변 상황에 휩쓸리기 쉽다. 코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