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29일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의 19개 동으로 조성된다. 총 1223세대(임대 포함) 중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509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세부적으로 △59㎡A 54세대 △59㎡B 97세대 △59㎡C 218세대 △84㎡ 140세대로 나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 도심인 종로생활권에 위치해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보로 4호선 한성대입구역, 6호선 및 우이신설선 환승역인 보문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또한 강남 주요 업무지구까지 약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를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학고,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여 개의 대학이 밀집해 있어 우수한 학군과 교육특구의 이
삼성전자서비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2024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삼성전자서비스의 엔지니어들이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로, 1986년 업계 최초로 시작되어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 아래 ‘기술·혁신·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수리기술 경진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수리기술 경진’은 고객 서비스 상황을 재현하여 엔지니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제품 점검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으로, 전국 300여 개 서비스센터를 대표하는 우수 엔지니어들이 참여했다.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을 정해진 시간 내에 점검하며 기술력을 겨뤘다. 특히,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AI 기술이 스마트폰뿐 아니라 가전제품에도 적용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진단 및 활용 능력도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는 엔지니어들이 수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연구하여 발표하는 부문이다. 발표된 우수 사례는 실제 서비스 현장에 도입되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데 활용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12월 3일까지 ‘2025년 동계 체험형 인턴 채용’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미래 금융을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원자에게 다양한 분야에서의 체계적인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인턴십은 성별, 연령, 학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분야는 총 6개로 △IB(Investment Banking) △글로벌 △자본시장 △IT △플랫폼 개발 △AI·데이터 등이다. 각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역량검사 △영상면접 △인성검사로 진행되며, 원거리 지원자를 배려해 모든 전형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인턴으로 선발된 사람들은 2025년 1월 23일부터 8주간 본부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들은 프로젝트 수행, 워크숍,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인턴 수료자에게 2025년 신입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추가 우대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신입행원 공채뿐만 아니라, ESG 동반성장 채용, 특성화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8일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으로부터 현지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은행으로는 유일하게 폴란드에 법인을 설립한 사례로, 기업은행의 유럽 시장 진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 취임 이후 첫 해외사업으로 폴란드 진출을 추진, 지난해 5월 폴란드에 사무소를 개설한 바 있다. 폴란드는 유럽의 주요 생산기지로, 많은 국내 대기업 및 협력 중소기업들이 진출한 지역이다. 기업은행은 자사의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중소기업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지 기업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법인 설립 인가는 기업은행의 폴란드 법인 설립 계획에 중요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은행은 향후 영업 인가를 신속하게 취득하여 내년에 법인을 조기에 출범할 계획이다. 신설될 폴란드 법인은 유럽의 주요 생산기지인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으로 추가 지점을 개설하고, 유럽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혜택을 담은 ‘신한카드 Biz Plan(이하 비즈 플랜)’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비즈 플랜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 전 가맹점에서 사용 시 1%, 해외 가맹점에서는 1.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기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립 횟수나 한도에 제한이 없어 카드 이용 금액만큼 무제한으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개인사업자가 주로 이용하는 4대 보험, 전기·도시가스 요금, 통신 요금, 할인점(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온라인 쇼핑몰(네이버쇼핑, 쿠팡, G마켓 등)과 같은 사업성 경비 업종에서는 기본 적립률에 4%가 추가돼 총 5%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추가 적립 서비스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적립 한도가 설정된다.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은 1만 포인트 △100만 이상 150만 원 미만은 2만 포인트 △150만 원 이상은 3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이와 함께 비즈 플랜은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필수적인 특화 서비스도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로톡’을 통한 변호사 전화상담 지원, ‘쎔(SSEM)’의 간편 세금 신고 서비스, 신
농심이 겨울 시즌 한정판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꿀가루 토핑을 더해 비빔면의 맛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눈이 내린 듯한 비주얼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은 올해로 4년째 선보이는 시즌 한정 상품으로, 매년 겨울마다 독특한 토핑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전에는 치즈와 콩가루 토핑으로 고소하고 매콤한 맛을 강조했다면, 올해는 꿀가루를 활용해 달콤새콤한 새로운 풍미를 제안한다. 농심은 윈터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SNS 조리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멀티팩에 포함된 캐릭터 장식을 활용해 인증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해외 눈축제 여행 상품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이 100명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충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오는 28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대차의 카 라이프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 인도네시아(MyHyundai Indonesia)’**를 통해 가입 및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충전 옵션과 유연한 결제 시스템 충전 구독 서비스 가입 고객은 현대차가 운영하거나 제휴한 인도네시아 전역의 288개 충전소, 518개 충전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개인의 충전 필요에 따라 50kWh, 100kWh, 250kWh 중 원하는 용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설정 용량을 초과할 경우 추가 결제를 통해 충전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카드 결제가 보편화되지 않은 인도네시아 시장 상황을 반영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충전 시마다 번거롭게 결제를 할 필요 없이 등록한 결제 수단을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가 혜택 및 서비스 확대 계획 2023년 9월 이후 현대차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1년간의 구독 서비스 할인 혜
샘표의 차 전문 브랜드 순작이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선공개한 신제품 ‘아몬드·검은콩 율무차’와 ‘통현미 가득 밤·마차’가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0월 초 초도 물량에 이어 앙코르 판매 물량까지 빠르게 소진되었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담은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건강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차 ‘순작 아몬드·검은콩 율무차’와 ‘통현미 가득 밤·마차’는 △증점제 △고결방지제 △감미료 △착색료 △향료 등 5가지 첨가물을 배제하고, 국산 재료와 유기농 비정제원당으로 건강한 단맛을 냈다. 이 제품들은 474가지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를 거쳐 원료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리는 최적의 블렌딩 공법으로 제조됐다. 아몬드·검은콩 율무차 국산 율무, 검은콩, 현미, 쌀을 기본으로 땅콩, 아몬드, 호박씨를 더해 고소함과 영양을 극대화했다. 원재료별로 맞춤 볶음 공정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올렸다. 소비자들은 “느끼하거나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 “단맛이 고급스럽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재구매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통현미 가득 밤·마차 경북 안동산 참마와 알밤의 은은한 단맛, 바삭한 통현미가 어우러져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소비
국내 제1호 첨단 바이오의약품 퀸셀을 통해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의 대중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퀸셀을 생산하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사 안트로젠은 27일 웅선의원(원장 홍성재 의학박사)과 ‘지방 및 줄기세포 추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퀸셀, 미용에서 치료 목적으로 확장 지방줄기세포 치료제인 퀸셀은 기존에 주로 미용과 피부결손 치료에 사용됐다. 그러나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무릎 골관절염 자가지방 유래 기질혈관분획(SVF) 관절강내 주사’를 신의료기술로 고시하면서, 퀸셀은 미용을 넘어 무릎 퇴행성관절염 등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효과적이고 간편한 치료 지방줄기세포 주사는 기존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고,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중기 골관절염(KL 분류 2~3기)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특히 퀸셀은 시술이 간단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무릎 관절염 대중화의 관건, 줄기세포 확보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높은 품질의 줄기세포를 대량으로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퀸셀은 1cc당 100만 개 이상의 지방줄기세포와 다량의 SVF를 포함해 국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더 뉴 EV6 GT’의 계약을 26일(화)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과 고성능 특화 사양, 최신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바탕으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성능과 기술적 진보 더 뉴 EV6 GT는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자랑한다. 여기에 런치 컨트롤과 가상 변속 시스템(VGS)을 탑재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며, 더욱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런치 컨트롤 사용 시 성능은 478kW(650마력)와 770Nm(78.5kgf·m)로 상승하며, 제로백(0→100km/h)은 3.5초에 도달한다. 향상된 배터리와 충전 기술 더 뉴 EV6 GT는 84kWh 4세대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355km(산업부 인증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350kW급 급속 충전기로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18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어 효율성을 유지했다. 안정적 제어와 뛰어난 제동 성능 전자제어 서스펜션(ECS)과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가 기본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