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쇼핑몰 셀러 전문 문자 서비스 ‘반값문자’가 11월 한 달간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내 첫 결제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문자 발송 단가를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용 고객은 단문 7.3원, 장문 23.7원, 포토문자 45.5원의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연말 마케팅 성수기를 앞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광고 및 홍보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줄 전망이다. ‘반값문자’는 합리적인 요금 체계와 안정적인 발송 품질로 쇼핑몰 셀러를 비롯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견고한 대량 발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 안내, 이벤트 홍보, 마케팅 메시지 발송 등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11월은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시기지만, 예산 운용 부담이 커지는 달이기도 하다”며 “이번 이벤트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문자 마케팅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값문자는 단순한 문자 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7·8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AI와 함께하는 스마트건설, 더 안전한 미래로’를 주제로,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 기술의 혁신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엑스포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스마트건설 안전선포식’과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총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스마트건설 안전선포식’에서는 노동자와 정부, 기업이 함께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제로 달성을 다짐한다. 참가자들은 스마트 안전장비가 부착된 작업복을 착용하고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건설정보모델링) 등 5개 분야에서 총 97팀이 경연을 벌였으며, 분야별 최우수상 5팀이 선정됐다. 또한 얼라이언스 총회에서는 민간과 공공의 스마트건설 적용 우수사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실증 사례가 공유된다. 전시장은 BIM, 탈현장건설(OSC), 건설자동화, 스마트안전, 디지털센싱 등 11개 분야
								알트레이어(AltLayer)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탈중앙화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블록체인의 확장 문제는 단순한 처리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보안과 최종성의 균형을 잡는 일이라는 점에 착안해, AltLayer는 ‘레이스테이킹 롤업’이라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 이 개념은 기존의 롤업(Optimistic, ZK 등) 구조에 이더리움 기반의 레이스테이킹 시스템을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롤업 스택 위에서도 보안성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AltLayer는 이를 통해 앱 특화 롤업을 빠르게 배포하고, 독립된 체인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총발행량 알트레이어의 네이티브 토큰 ALT의 최대 발행량은 100억 개다. 상장 시점 유통량은 약 11억 개 수준으로, 전체의 11퍼센트 정도다. 토큰 분배 구조에는 런치풀 보상, 생태계 기금, 팀 및 투자자 지분, 개발 및 커뮤니티 보조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토큰은 네트워크 참여 보상, 수수료 지불, 거버넌스 투표 등에 활용된다. 연구팀 알트레이어의 창립자이자 대표는 지아 야오치(Zi Jia Yaoqi) 다. 그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퍼블릭 블록체
								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이 원/위안 통화스왑 협정을 갱신했다. 양 기관은 2025년 11월 1일, 기존 협정 만료일(2025년 10월 10일)을 앞두고 동일한 조건으로 새로운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 계약의 규모는 4,000억 위안(약 70조 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으로 기존 협정과 동일하다. 통화스왑은 두 나라 중앙은행이 상호 통화 자금을 교환해 금융 불안 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번 갱신을 통해 한·중 양국은 금융시장 안정과 무역 결제 편의성 제고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이번 조치가 양국 교역 활성화와 금융시장 안정, 그리고 상대국에 진출한 금융기관의 원활한 유동성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중 통화스왑 협정은 2008년 처음 체결된 이후 양국 간 금융협력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갱신으로 양국의 경제 협력 관계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기획재정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11월 3일 인천에서 열린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사업은 총연장 4.53km, 왕복 4차로 규모의 지하차도를 기존 도로 하부에 신설하는 내용으로, 인천 서북부 지역의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사가 완료되면 통행속도는 기존 시속 24km에서 60km로 150% 이상 향상되고, 통행시간은 14분에서 6분으로 약 8분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인천대로에 설치된 옹벽과 방음벽을 철거하고, 지하차도 상부에는 왕복 4차로 일반도로와 중앙 녹지를 조성해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석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 서북부의 교통난 해소뿐 아니라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도시권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다른 주요 사업들에도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인천 서부권 교통체계의 효율성을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입국장 혼잡 완화와 출입국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5년 11월 3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에서 진행된다. 법무부는 전담반을 구성하고, 독일·대만·홍콩·마카오 등 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 절차를 동시에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기존에는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원하는 외국인이 입국심사를 마친 후 외부 출입국관서를 별도로 방문해 등록 절차를 밟아야 했지만,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입국장 내에서 곧바로 등록과 자동심사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독일, 대만, 홍콩, 마카오 국적 여행객은 입국심사장에서 자동출입국 등록을 마친 후, 별도의 대기 없이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해 신속하게 입국 절차를 마칠 수 있다. 법무부는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추가 등록센터를 설치해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한 국가를 단계적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법무부는 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가정 내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저귀 교환대 안전사용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최근 육아 편의성을 이유로 가정에서도 기저귀 교환대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영유아를 올려둔 채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교환대를 올바르게 설치하지 않은 채 사용하는 등 부주의로 인한 낙상·끼임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두 기관은 가정용 기저귀 교환대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주요 수칙을 안내했다. - 아이를 교환대 위에 올려둔 상태에서 절대 눈을 떼지 말 것 - 유지장치(벨트)가 있다면 반드시 착용시킬 것 - 교환대 위에서 아이를 재우지 말 것 - 교환대 틈새에 팔이나 다리가 끼이지 않도록 주의할 것 - 사용 전 작은 부품이 떨어져 있지 않은지 확인할 것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이러한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조용남)과 소비자단체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캠페인이 가정 내 영유아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은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산업통상부]
								삼성전자가 게이머를 위한 프리미엄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3일부터 넥슨의 플래그십 게이밍 공간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에서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5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남역 신분당선 4번 출구 앞에 위치한 ‘메이플 아지트’는 총 177석, 약 200평 규모로 조성된 복합 게이밍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이 공간 전체에 자사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하고, △삼성 오디세이 존 △팀 룸 △프리미엄 룸 등 공간별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배치해 몰입형 게이밍 환경을 구현했다. ‘삼성 오디세이 존’에는 국내 최초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이 전시됐다. ‘오디세이 3D’는 시선 추적(Eye Tracking)과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을 통해 별도의 안경 없이 3D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4K 해상도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G-SYNC 호환 기능으로 부드러운 그래픽 경험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OLED G8’은 4K 해상도와 최대 240Hz 주사율, 0.03ms 응답속도를 지원하며,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수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K-테크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Board, EDB)과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박재하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 상무와 EDB의 클라란스 추아 한국·일본 총괄 이사, 트레버 웡 한국·일본 담당 디렉터 등이 참석해 양국의 수소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수소 사업 전략과 싱가포르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이 맞물린 결과다. 현대차그룹은 그간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의 저탄소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EDB는 현대차그룹이 현지에서 수소 생태계 구축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산업적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DB는 싱가포르 산업통상부 산하 핵심 기관으로, 제조업과 무역 투자 촉진, 산업 개발을 주관하며 싱가포르 GDP의 3분의 1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EDB가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고 교감하는 축제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9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2025 광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형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훈련사·미용사·수의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훈련과 건강상담, 기초 미용,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 운동회(건강달리기, 멍때리기, 어질리티)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너의 끼를 보여줘’)가 마련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주어진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입양체험 ▲반려동물 보물찾기 ▲‘꽃길만 걷개’ 포토존 ▲노즈워크 장난감 만들기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환경 보호와 반려문화 확산을 결합한 ‘펫플로깅 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