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제2회 선원의 날’을 맞아 6월 13일부터 21일까지를 선원주간으로 지정하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행사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원의 날’은 선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국민에게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3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이 선원의 날이며, 올해는 6월 20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선원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선원주간에는 선원과 가족,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월 13일 선원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6월 14일 ‘제2회 선원의 날 한마음 걷기 축제’, 6월 17일 청년해기사 토크콘서트, 6월 18일 선원 세미나, 6월 19일 제2회 선원 페스티벌, 6월 20일 해기전승 경진대회, 6월 21일 선원의 날 원양축제 등이 이어진다. 행사 관련 주요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www.kosweek.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선원의 날이 국민에게 국가 경제와 안보를 지키는 필수 인력으로서 우리 선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
해양수산부가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맞이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6월 11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품목에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중성 어종 6종과 김 등 주요 물가 관리 품목은 물론,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전복과 민물장어도 포함된다. 아울러 여름철 고수온 시기를 앞두고 주요 양식 수산물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광어와 멍게 등도 할인 품목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20개 오프라인 마트와 25개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오는 12일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대전 시내 유통업체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수산물 가격과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송명달 차관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돼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국민들이 건강에 좋은 우리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돼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어업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
해양수산부가 ‘2025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의 공식 홍보모델로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 씨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양준혁 씨는 프로야구 은퇴 후 대방어 양식 사업에 뛰어들어 연 매출 30억 원을 달성한 대표적인 해양수산 창업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번 콘테스트의 핵심 메시지인 ‘도전해, 창업해(海)’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양 씨의 대중적 인지도와 사업 성공 경험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창업의 가능성과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씨는 앞으로 창업콘테스트 홍보영상, 포스터, 온라인 콘텐츠 등에 출연해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오는 9월 개최되는 결선 현장에도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창업 선배로서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양준혁 씨는 “야구선수로서는 은퇴했지만 제 인생의 두 번째 도전은 바다에서 시작됐다”며 “해양수산 창업은 새로운 가능성의 바다다. 이번 콘테스트가 많은 분들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유망 아이템을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에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오는 5월 30일(금)부터 8월 1일(금)까지 ‘2025년도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선박에서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기 상황을 수집하고 공유함으로써, 유사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공모전에는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겪었거나 목격한 준해양사고 사례를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준해양사고공모전.com) 또는 전자우편(accident@komsa.or.kr)으로 가능하다. 응모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44-330-233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공모전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주최하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며, 수협중앙회, 한국해운조합,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한국해운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개인 부문과 선사 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이루어지며, 개인 부문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을 포함해 총 68명을 선정하고, 선사 부문에서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상 1개사 등 총 5개 선박회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각 기관·단체장의 상장 및 소정의 상금도 수여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준해양
해양수산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년도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다로’는 만 35세 이하 내·외국인이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용권으로, 가격은 7,900원이다. 해당 이용권을 구매하면 내년 5월 31일까지 ‘바다로’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51척의 연안여객선을 최대 5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중에는 최대 50%, 주말에는 최대 20%까지 할인되며, 총 12회까지 사용 가능하다. 단, 명절 연휴 등 특별교통대책기간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특히, 만 24세 이하 이용자는 본인을 포함해 최대 5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권’도 구매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운조합과 연안여객선사들과 협력해 청년층의 국내 섬 여행을 장려하고, 연안 여객 수요 확대를 통해 항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다로’ 이용권에 대한 구매 방법, 할인 기준, 참여 선박 등 자세한 사항은 여객선 예매 누리집(island.theksa.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해운조합(☎02-6096-2043)을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강도형 해양수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제11회 북극아카데미’에 참여할 국내 대학(원)생을 6월 2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극권 국가 학생들과 국내 참가자들이 함께 북극 정책, 기후변화, 지속가능 개발 등 주요 글로벌 현안을 학문적 관점에서 논의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다. ‘북극아카데미’는 해수부가 2015년부터 운영해온 북극권 협력 프로그램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북극권 국가가 아님에도 이같은 국제 교류를 주최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로, 글로벌 학계와 정책 분야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북극아카데미는 7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개최되며, 북극권 대학(원)생 15명과 국내 대학(원)생 18명 등 총 33명이 함께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북극 전문가들의 강연과 심화 토론을 비롯해 연구기관, 해양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며 실질적인 학습과 교류를 경험할 수 있다. 국내 참가 신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관련 공고를 확인한 뒤, 지정된 기간 내에 지원서와 제출 서류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전 세계가 북극 문제를 주목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전재우)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전해, 창업海 2025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창업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지원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 분야는 사업화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www.seastartup.kr)을 통해 가능하며, 7월 예선을 통해 최대 34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팀들은 사전 멘토링과 창업캠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본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결선에서는 11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특히 지난해 창업콘테스트 수상팀들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 창업 이후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주식회사 에이브노틱스는 기업가치가 3배 성장했으며, 최우수상 수상팀인 주식회사 비엠코스는 매출 80% 증가, 신규 고용 150% 창출, 13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성장을 이어
해양수산부가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 복합 전시회인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해양레저관광을 국가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열린다. 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레저관광박람회 추진위원회와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지자체, 항만공사, 어촌특화지원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들이 참가한다. 총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250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상품과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정책홍보관을 통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우수해양관광상품 지원 사업 등 주요 해양레저관광 정책을 소개한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들도 각 지역의 해양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기업들은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레저장비 전시관에서는 요트, 보트 등 다양한 레저선박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수상레저 체험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은 스킨스쿠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 소규모어가 직접지불금과 어선원 직불금 신청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제도 모두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목표로 도입된 수산 공익직불제의 일환이다. 직불금은 5톤 미만의 어선을 사용하는 연안어업 종사자와 연간 판매액 1억 원 미만의 양식어업 어업인, 그리고 연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어선원에게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30만 원이 연 1회 지급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4년에는 약 2만 7천여 어가가 직불금을 수령했으며, 이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대비 약 3천여 어가가 증가한 수치다. 직불금 제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대상 기준이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신청은 소규모어가의 경우 해당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어선원 직불금은 승선한 어선의 입출항 항구가 있는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단, 어가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장기 승선 등으로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가족이나 어선 소유자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직불금 신청에 필요한 상세 요건 및 절차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문의하거나, 수산정보포털 누리집(www.fip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바다의 정보를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할 인재를 찾는다. 두 기관은 해양환경측정망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해양환경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해양환경측정망은 1996년부터 운영돼온 국가 해양조사 시스템으로, 해수, 해저퇴적물, 해양생물 등 다양한 해양환경 요소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연간 약 5억 건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자료가 생산되며, 이 정보는 해양환경정보포털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돼 있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양환경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고 평가하며, 나아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 전문가,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 교수,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 해양환경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다. 응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3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고, 7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을 통해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 결과는 10월 24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