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자사 편의점 브랜드 GS25의 PB 및 차별화 상품을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돈키호테’ 전 매장에 수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협업에 나선다. 이번 협업은 GS리테일과 돈키호테 운영사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PPIH)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첫 번째 결과물로, GS25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 확대에 중대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9월 PPIH와의 초기 미팅을 시작으로 양사 간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달 중순부터 유어스(YOUUS) 브랜드 및 컬래버 상품 10여 종을 일본 전역 돈키호테 약 400개 매장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상품은 매장 입구 등 주요 고객 동선에 전용 매대를 통해 배치돼 일본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소개된다. GS25의 유어스 상품은 독창적인 맛, 트렌디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상품들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일본 내 K-음식과 K-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높은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상품 수출을 넘어 공동 프로젝트 확대와 장기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발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돈키호테와의 연계를 통해 일본 유통 네트워크를 넓히고, GS25 브랜드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가 오픈 30개월 만에 누적 방문 고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도어투성수’는 GS25가 2023년 11월, 성수동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선보인 곳이다. ‘도어투성수’는 기존 편의점의 틀을 넘어 팝업 콘셉트를 매장 핵심으로 반영한 업계 최초의 시도다. 50평 규모의 매장 중앙에 팝업 전시 부스를 마련하여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GS25는 성수동의 젊은 소비층과 트렌드에 민감한 특성을 반영해 MZ세대 중심의 고객층을 겨냥했다. 지난 4월 말 기준 ‘도어투성수’는 총 45개의 브랜드 팝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매일 1100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특히 방문객의 80% 이상이 2030 세대였으며, 외국인 방문자 비중은 일반 매장의 6배에 달해 성수동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주류 팝업이 큰 인기를 끌었다. ‘러셀리저브’와 ‘조니워커’ 등 위스키 브랜드 팝업에서는 하루에만 최대 5000만 원의 추가 매출을 기록했다. 방문객 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팝업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하루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금 카네이션과 한우, 유명 완구 등 차별화된 기획 상품 150여 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GS25는 어버이날을 겨냥해 △카네이션 뱃지 1g △카네이션 골드바 3.75g 등 총 10종의 순금 상품을 출시했다. 최근 순금 선호 트렌드와 현금 대체 선물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이번 순금 상품은 전국 GS25 매장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제작 방식으로 고급 케이스와 보증서와 함께 원하는 장소로 배송된다. 또한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한국화훼농협 등과 협력해 생화 카네이션 6종을 운영하고, 제휴카드(NH농협, BC카드) 결제 시 1+1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 촉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동네GS' 앱에서는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의 차별화된 카네이션 상품 4종을 사전 예약 특가로 판매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식사를 위한 소고기 상품도 준비했다. ‘투뿔 한우’ 등 7종의 소고기 상품은 고물가에 대응해 포장을 최소화하고 실속형 구성을 강조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1++ 한우 등심팩 800g(9만9800원), 소LA갈비 2kg(7만4800원)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콘텐츠 커머스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속 음식을 간편식 브랜드 ‘혜자로운’ 시리즈로 구현하며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GS리테일과 콘텐츠 제작사 SLL이 지난 1월 체결한 콘텐츠 마케팅 파트너십의 첫 성과로, GS25의 유통 및 상품 개발 능력과 SLL의 콘텐츠 IP를 결합해 실질적인 상품화가 이뤄졌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주목받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스튜디오 피닉스와 SLL이 공동 제작한 드라마로, 주연 배우 김혜자가 극 중 선보인 다양한 음식들이 현실의 상품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김혜자 씨는 GS25의 간편식 브랜드 ‘혜자로운’의 상징적 모델로도 활동 중이어서 이번 협업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GS25는 4월 25일 드라마 1화에 등장한 팥칼국수를 첫 상품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김혜자 씨가 극 중 남편을 위해 정성껏 만든 메뉴로, 달콤하고 진한 팥 베이스에 쫄깃한 칼국수 면을 더해 집밥 같은 온기를 전달한다. 가격은 5,900원이다. 이후 극 중 등장하는 김밥, 수제비, 컵라면, 도시락 등의 메뉴도 5월 중 ‘혜자로운’ 시리즈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베트남 하노이 진출과 동시에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K-편의점’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GS25는 22일, 지난 3월 14일 하노이에 동시에 오픈한 6개 매장이 하루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베트남 북부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 매장은 개점 초기 최고 일매출이 1,000만원을 넘긴 바 있으며,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현지 고객이 방문해 약 30만 명의 누적 고객을 끌어들였다. 이는 한국 편의점 평균 일매출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치로, GS25 베트남 매장 역사상 유례없는 흥행 성적이다. 성공의 핵심은 '현지화가 아닌 더 한국적인 레시피'였다. GS25는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에 기반해, 한국 본사의 MD와 식품 개발 전문가들을 파견해 현지 제품을 리뉴얼했다. 떡볶이, 김밥 등 K-푸드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으며, 매출 상위권을 한국 PB상품이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운영 전략도 차별화됐다. 매장 평균 면적을 115㎡에서 최대 540㎡까지 키워 대형 편의점 형태로 운영하고, 도서관, 라면·주류 특화존, 신선식품 강화 등 다양한 콘셉트 매장을 구성
GS25가 FC서울과 손잡고 국내 첫 프로축구단 테마 편의점을 공개했다. GS리테일은 16일, GS스포츠와 협업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GS25 연남한양점’을 FC서울 테마의 스포츠 특화 매장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GS그룹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충성도 높은 스포츠 팬덤을 고객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GS25 연남한양점은 오는 17일부터 재개장하며, 일회성 팝업이 아닌 상시 운영 매장으로 FC서울 팬들에게 색다른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지 조건과 유동 인구를 고려해 MZ세대 비중이 높은 홍대 지역이 선정됐다. 약 43평 규모의 이 매장은 외관부터 축구 스타디움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FC서울의 붉은 팀 컬러를 반영한 외벽과, 사선 구조의 스타디움 형태, 대형 통유리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입구에는 FC서울 마스코트 ‘씨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외부 테라스에는 인조 잔디를 깔아 축구장의 필드를 걷는 듯한 감각을 더했다. 내부에는 FC서울 선수단의 락커룸을 모티브로 한 전용 공간이 마련됐다. 이 공간에서는 유니폼과 의류, 응원도구 등 80여 종의 구단 굿즈를 판매하며, 축구
GS25가 전 세계적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킨 글로벌 인기 스포츠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PRIME HYDRATION)’을 오는 16일부터 국내 오프라인 단독으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세계적인 유튜버 KSI와 로건 폴이 공동 개발한 음료 브랜드로,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GS25의 단독 출시를 통해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GS25는 지난해 11월 첫 사전 예약에서 1만2000개 전량을 완판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사전 예약 3만 개, 오프라인 한정 물량 3만 개를 포함해 총 7만여 개가 빠르게 품절되는 등 높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식 출시에서는 프라임 하이드레이션 인기 1~3위 제품을 중심으로 총 100만 개 물량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정식 출시 제품은 △프라임아이스팝 500ML △프라임블루라즈베리 500ML △프라임레몬에이드 500ML 등 3종이며, 가격은 각 2,900원이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코코넛워터를 기반으로 한 저칼로리·저당 이온음료로, 가볍고 깔끔한 맛과 함께 비타민, 전해질 등 건강 요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업계 최초로 간편식 품목에서 ‘스마트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하며,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GS리테일의 간편식 제조 자회사 후레쉬서브 오산공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즉석섭취식품 전체 공정에 대해 스마트 해썹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 해썹은 IoT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식품 안전 데이터를 디지털로 수집·분석하고, 생산공정의 중요관리 항목을 자동화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종합 시스템이다. 후레쉬서브는 2009년 FF(간편식) 제조 공장 최초로 해썹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스마트 해썹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업계 선도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인증 과정에서 국내 최초로 취반 공정 중 밥의 익은 상태인 ‘미반’ 온도를 자동 측정하고 실시간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후레쉬서브는 1년 3개월간 40여 차례 회의를 통해 스마트 센서를 적용한 표준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취반기, 스팀솥, 세정기 등 주요 설비에서 온도, 염소 농도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측정·기록해, 식품 안전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G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무신사의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WHIZZY)’를 입점시키며 색조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한 ‘영(Young) 뷰티’ 소비자를 겨냥해 편의점 뷰티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위찌’는 무신사가 지난 2월 론칭한 색조 전문 메이크업 브랜드로, ‘간편함’과 ‘자유로움’을 키워드로 투명한 피부 톤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며 Z세대에게 어필하고 있다. GS25는 ‘위찌’의 립 제품을 중심으로 총 8종의 색조 제품을 테스트 판매한다. 매끈한 광택감과 투명한 발색이 특징인 ‘글로우 업 틴트’ 5종과 생기 있는 치크 컬러를 더한 ‘슬릭 무브 립앤치크’ 3종이 주요 품목이다. 가격은 각각 1만3000원, 1만4000원으로 책정됐으며, 4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 결제 시 30% 페이백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제품은 GS25의 뷰티 특화 매대가 설치된 주요 점포 20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DXLAB점, 뉴안녕인사동점, 지에스강남점 등이 포함되며, 위찌 외에도 3000원 균일가의 가성비 기초 화장품 등 다양한 뷰티 상품군도 함께 구성된다. GS25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기존 기초 위주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14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혜자 도시락 ‘등심돈까스’를 9일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고객의 추억 속에 남아 있던 메뉴가 ‘혜자롭게 돌아온 시리즈’의 첫 주자로 다시 한 번 가성비 도시락의 부활을 알렸다. 이번 재출시는 장기화된 고물가 상황 속에서 검증된 맛과 실속 있는 구성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GS25는 지난 2월에도 ‘바삭 김밥’을 4년 만에 선보여 3주 만에 5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단종 인기 제품의 성공적인 복귀를 이끈 바 있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등심돈까스’ 도시락은 두툼한 돈까스와 다양한 반찬 구성으로 가성비 도시락의 대명사로 불렸다. 출시 한 달 만에 40만 개가 팔리는 기록을 세우며 GS25 도시락 전성기를 견인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혜자 돌아온등심돈까스’는 당시 구성의 핵심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의 입맛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순살 등심돈까스, 스파게티, 닭강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미트볼, 계란말이, 볶음김치 등 총 7가지 반찬을 더해 풍성하고 균형 잡힌 한 끼로 재탄생했다. 가격은 5200원으로, 출시를 기념해 9일부터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