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3월 22~23일 개최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서귀포시가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와 함께 2005년부터 이어온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대표 행사로, 유채꽃, 진달래꽃, 아카시아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봄 걷기 축제로 자리 잡아 왔다.

5·10·20km 3개 코스 운영… 외국 대표단도 참가
대회는 이틀 동안 진행되며, 5km, 10km, 20km 세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일본 구루메시와 중국 대련시·북경, 러시아 등 외국 대표단도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 모집이 시작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목표 모집 인원 2천 명이 마감되는 등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장 접수 가능… 완보증 및 기념품 지급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참가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생수와 백팩 등 기념품 지급
완주 시 한국체육진흥회(KAPA) 인증 완보증 수여
걷기 대회를 즐기면서 기념품과 인증서까지 받을 수 있다.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볼거리 제공
1일 차에는 출발지에서 두머니물공원까지 자치경찰 기마대와 함께 걷고, 기념 촬영도 가능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 부스 운영
길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 행사
등이 마련돼 서귀포의 유채꽃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많은 시민들의 참여 기대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서귀포를 대표하는 국제 걷기 축제로 자리 잡아 온 만큼,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봄길을 걸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 3월 22일과 23일, 서귀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서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