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6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6주간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2025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을 개최한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국내 대표 코딩 체험행사로, 지난해에는 24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도 SW중심사회포털(www.software.kr)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인공지능 △컴퓨팅 사고력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37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인공지능 부문은 교육 수요에 맞춰 4개의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13개 프로그램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요 신규 프로그램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개발한 ‘모모의 신비한 인공지능 상점(초등)’과 ‘S.O.S 세계수를 구하라(중학)’, EBS 펭수와 함께하는 블록코딩 ‘날아라 펭보드’, 진로 탐색형 콘텐츠 ‘지피틴즈 AI와 함께하는 진로탐험’ 등이 포함됐다. 초보자를 위한 블록코딩 부문은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구해줘 펭수’, ‘
국내 대표 육포 브랜드 질러(Ziller)가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육포 간식 ‘질러 우리아이 순수육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보존료, 산도조절제, 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3무(無) 제품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순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나트륨 함량도 국내 육포시장 매출 상위 3개사 평균 대비 26%가량 낮춰 짠맛 부담을 줄였다. 질러는 기존 육포 대비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4도 이하 저온에서 천천히 숙성하는 ‘저온에이징’ 방식과, 고기를 결대로 잘 찢어지는 건조방식을 채택해 아이들이 씹기 쉽게 만들었다. 질기지 않고 촉촉한 식감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30g 1팩 기준 단백질이 13g 함유돼 있어 아이들의 단백질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사용된 원육은 지방을 제거한 호주산 소고기 순살로,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질러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은 물론 식감과 안전성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간식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질러 우리아이 순수육포’는 쿠팡과 샘표의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 곁에 있지만 자칫 사라질 수 있는 ‘작은 숲’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특별한 사진전을 마련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대전정부청사와 국립세종수목원을 순회하며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작은 숲’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산림과학원이 2015년부터 발굴해온 ‘특정산림식물군락’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로, 희귀하거나 보전이 시급한 소규모 산림 식물군락의 생태적 가치와 보호 필요성을 담았다. 특정산림식물군락은 개발 압력,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소멸 위기에 놓인 독특한 식생의 숲을 의미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에서 총 613개소의 특정산림식물군락을 발굴하고 이를 188개 유형으로 분류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이 가운데 대표적인 72개소를 선별해 각 군락의 생태적 특징과 보전 방향 등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사진 한 장마다 담긴 군락의 섬세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생태계의 경이로움을 전하고 있다. 이번 순회 전시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정부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이어 6월 21일부터 29일까지는 국립세종수목원 분재문화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난 5월 22
서울 강북구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입시 정보 제공에 나선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강사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최준혁 오산고 교사가 나선다. 강의에서는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02-901-24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현직 교사의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국립공주병원이 정신건강의 사회적 회복과 연대를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국립공주병원(원장 이종국)은 6월 13일 공주문화관광재단 아트센터 고마에서 '흔들리는 정신건강, 우리 사회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는 정신건강 협력체계와 종사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국민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계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공주시, 충남교육청 등 공동주최·후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를 전했다. 정신건강 종사자, 공무원, 당사자와 가족, 학생, 일반 시민 등 약 1,5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학술문화제는 정신건강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와 환경과도 밀접히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사회적 차원의 공동 역할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정신건강 심포지엄과 재활을 위한 당사자·가족의 역할 등 6개 주제 워크숍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했다. 김현수 교수의 '청소년의 시간' 특강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문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
영풍문고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특별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 서점 브랜드 영풍문고(대표 김경환)는 풀무원샘물과 함께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경기권 주요 10개 매장에서 '영풍문고 X 풀무원샘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서점에서의 힐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책과 함께 귀리차 한 잔의 여유’를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도서, 문구, 음반, 디지털 상품 등 매장 내 전 품목을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풀무원샘물의 신제품 ‘하루귀리’ 1병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영풍문고는 조용하고 쾌적한 매장 환경에서 쇼핑을 즐긴 뒤 건강한 귀리 음료와 함께 소소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샘물의 ‘하루귀리’는 귀리 원물을 통곡물 그대로 우려낸 고소한 맛이 특징인 곡물차다. 100%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식물성 음료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영풍문고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고객들이 영풍문고에서 보내는 시간이 단순한 쇼핑을 넘어 건강하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협업을
통일부가 북한 주민의 건강과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통일부는 통일보건의료학회, 연세대학교의료원 통일보건의료센터와 공동으로 6월 13일 연세대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북한 보건의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재난 상황 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6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연세대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 열린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북한의 취약한 보건의료 체계와 재난 대응 역량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한반도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보건의료 협력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프로그램관리국장인 수잔 메르카도(Susan Mercado)도 공동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통일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북한의 보건의료 실태와 과제, 대응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변화된 국제 정세 속에서 북한 내 재난 대응체계와 복합적 위험 시대의 인도주의-개발-평화 연계 접근법(Humanitarian-Devel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여행 기획 공모전이 국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대학생 주도 여행 기획 공모전 ‘나여디: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하라’가 6월부터 8월까지 개최된다고 주최 측이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창의적 시선으로 지역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무장애(배리어프리) 관광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신만의 여행 상품을 기획해야 한다. 집 근처 소개하고 싶은 명소부터 숙박형 코스 여행까지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국내 관광 자원의 무장애 접근 가능성을 직접 점검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발적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공모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개인 또는 팀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장이 수여된다. SNS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해외여행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지역 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주최사 무빙트립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무장애 관광 전문기업으로, "무장애 관광은 장애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대학생들이 지역 매력을
가민 스마트워치의 건강 모니터링 기능이 공황장애 환자의 증상 관리에 실질적 효과를 보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 기기 브랜드 가민(www.garmin.co.kr)은 자사 기기의 24/7 건강 모니터링 기능이 약물치료와 병행될 경우 공황장애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과 발작 위험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대만대학 생체의공학 및 바이오정보학과(BEBI) 연구팀과 대만 은추공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팀은 공황장애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최대 3년 동안 가민 스마트워치를 착용하도록 하고 심박수, 활동 수준, 수면 등 12가지 생체 데이터를 연속 수집했다. 환자들은 스마트워치를 통해 수면 및 운동 데이터를 매일 기록했으며, 1~2주 간격으로 정신 건강 상태와 스트레스 수준에 관한 설문에도 응답했다. 공황발작 발생 시에는 전용 앱을 통해 증상을 입력하고 시스템에 보고함으로써 실시간 상태 추적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된 생리학적 데이터와 평가 척도, 환경 데이터를 결합할 경우 공황장애의 발생 시점과 특성, 중증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세종시에서 한복 입는 문화 확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 AK&세종에서 '찾아가는 한복상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 100여 종을 할인 판매하고, 한복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 내 한글 자음 모양으로 꾸며진 판매 공간에서는 한복 상품을 평균 40퍼센트, 최대 80퍼센트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광장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는 한글 디자인 원단으로 제작한 전통한복 전시와 함께 '한복 바르게 입기'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행사장 1층에는 세종시 소재 업체 2곳을 포함해 총 8개 업체가 참여해 전통한복, 생활한복, 아동한복, 한복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 운영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한복 부채와 한글 열쇠고리(키링) 등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2층 전시 공간에서는 참여 업체들의 대표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