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환경 보호와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피오봉사단’ 12기 가족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며 친환경 실천을 배울 수 있는 이번 봉사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피오봉사단’은 2014년 첫 출범 이후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이 함께 참여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 습관을 기르는 체험 중심의 봉사활동이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활동들이 해마다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활동은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우선 참가 가족은 하림 익산 스마트팩토리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에 참석하며, 이 자리에서는 하림의 첨단 동물복지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HCR 투어(Harim Chicken Road)’가 포함된다. 이어 하림 닭고기와 제철 채소를 활용해 아이가 주도적으로 요리하는 쿠킹 클래스와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한 체험형 미션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12기 봉사단 모집은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하림 공식 SNS에
하남시의 봄이 문화와 음악으로 물든다.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오는 4월 6일 당정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벚꽃이 만개한 수변공원과 함께 자연, 예술, 시민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관하고 하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당초 5일 미사한강모랫길 걷기 행사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문화공연 일정이 하루 연기됐다. 걷기 행사는 취소됐지만 축제의 기대감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공연은 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그에 앞서 대중가수 나휘의 식전 공연이 봄 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굴 예정이다. 1부 공연에서는 지역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팀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키즈에어로빅, 하모니카 연주, 통기타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이어진다. 대중가수 안가희, 전미경도 무대에 올라 관객과의 감성 교류에 나선다. 축제의 절정을 장식할 2부 공연에는 이규석, 한승기, 허시안, 최종란, 우순실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벚꽃과 어우러지는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오후 1시부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비즈공예
서귀포시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업가 정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과정으로, 서귀포 지역 내 창업 꿈나무들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창업아카데미는 서귀포시가 2019년 개소한 창업 지원 공간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예비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상반기에는 기초과정을, 하반기에는 실전 중심의 과정을 운영해 창업자들에게 단계별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창업아카데미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중점을 둔 기초과정으로 진행된다. 4월 10일부터 15일까지는 온라인 교육으로, 4월 16일부터 22일까지는 스타트업베이에서 오프라인 교육으로 이어지며, 수강생들은 실전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창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 교육 커리큘럼은 기업가 정신, 세무·회계, 마케팅과 브랜딩, 인사·노무, AI 기반 마케팅 등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아우른다. 또한 교육 수료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예술산업 혁신 교육 프로그램 ‘TEU ART’가 올해로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TEU ART는 예술과 기술, 인문학을 융합해 예술산업의 문제 해결과 혁신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TEU ART는 타이드인스티튜트와 협력해 운영되며, 오는 4월 14일까지 예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혁신가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오리엔테이션은 4월 26일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리며, 이후 8주간 총 126시간의 교육과 실전 프로젝트로 구성된 집중 과정이 진행된다. 본 과정은 ‘구상 세션(Envision Session)’과 ‘활용 세션(Enable Session)’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구상 세션에서는 예술, 기술, 인문학 분야 전문가의 키노트와 강의를 통해 인류의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최신 예술과 기술 융합 사례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활용 세션에서는 팀 프로젝트, AI 해커톤, 혁신 도약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과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지난 TEU ART 2기 수료생 중 일부는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 유치에 나서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바
해양레저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국내 최고 권위의 요트대회가 변산반도의 고장, 전북 부안에서 막을 올린다. 해양경찰청은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북 부안 격포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요트협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이 후원한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요트와 윈드서핑 등 총 5개 종목에 걸쳐 자웅을 겨룬다. 1인승 딩기 요트 등 170여 척의 장비가 부안 앞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며, 총 193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전국 대회의 위상을 입증한다. 대회 첫날인 10일에는 선수 등록과 장비 계측이 진행되며, 11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해양경찰악대의 연주와 퍼포먼스를 비롯해 해양 함정 공개, 어린이 해양경찰 제복 체험, 해양안전 가상현실(VR) 체험, 페이스페인팅, 해양안전 퀴즈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가 마련된다. 부안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레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주목받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5월 1일 개막하는 신작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문명’의 2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더불어 따뜻한 봄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과 패키지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차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티켓은 전시 개막일인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파라오의 이집트’ 전시는 고대 이집트 문명의 신화, 건축, 예술 등을 첨단 디지털 기술과 음악, 빛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전시다. 전시에서는 고대 유물과 파라오의 형상이 360도 몰입형 디지털 캔버스를 따라 펼쳐지고, 장엄한 음악과 어우러져 마치 고대 이집트를 여행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빛의 시어터는 현재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를 오는 4월 20일까지 운영 중이다. 전시 종료를 앞두고 티켓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굿바이 베르메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르메르의 대표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서 영감을 받
농심이 과일 스낵의 원조 '바나나킥'에 이어 새로운 시리즈 제품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1978년 바나나킥 출시 이후 약 50년 만에 선보이는 '킥(Kick)' 브랜드의 두 번째 과일맛 스낵이다. ‘메론킥’은 국산 머스크메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특유의 식감과 바삭함을 동시에 살렸으며, 바나나킥의 시그니처인 휘어진 곡선 모양 역시 그대로 계승해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했다. 농심은 계절적 수요에 발맞춰 봄과 여름철 디저트로 인기를 끄는 메론을 원료로 선택해 스낵 시장의 계절성을 반영했다. 특히 ‘킥’ 시리즈가 가진 향수와 부드러운 식감에 주목하며, 젊은 소비자층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려는 전략도 엿보인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국내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농심은 하반기부터 바나나킥과 메론킥의 미국, 일본, 중국 시장 수출을 본격화하며, ‘킥’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50년간 국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바나나킥에 이어, 메론킥을 통해 킥 시리즈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일맛 신제품을 지속적
샘표가 오는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중구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새미네부엌x쿠첸 집밥 팝업’ 행사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팝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외식이나 배달 음식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직접 요리하는 집밥의 가치를 되새기고, 집밥을 보다 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집밥 팝업’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건강 관리와 환경 보호,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의미를 함께 전한다. 집밥은 혈당 관리와 체중 조절, 스트레스 완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며, 음식물 쓰레기와 일회용 포장재를 줄이는 데 기여하는 실천이기도 하다. 행사의 첫날인 24일에는 요리·리빙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세션이 열린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최정윤 연구실장과 쿠첸 밥맛연구소 이미영 수석이 ‘집밥’을 주제로 토크를 진행하며, 집밥이 변화시킨 주방 문화와 그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마련된다. 식재료 손질법, 소스의 특징, 주방 도구 활용법 등을 담은 정보 전시는 물론, ‘연두’와 제철 재료를 활용해 ‘김페스토’와 ‘쌈밥’, ‘겉절이’를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체험도 진행된다. 쿠첸 밥솥으로 지은 밥에 어울
행정안전부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새롭게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100명이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스스로 찾아내고 신고하는 ‘어린이 안전보안관’이다. 지난해에는 2735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2902건의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신고했고, 이 가운데 80.4%인 2333건이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원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어린이 안전신문고에 가입하고 가입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학교에서 받아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개별 통보된다. 올해는 안전히어로즈 활동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조끼와 배지 등 활동물품을 제공하며, 안전신고 활동 실적은 봉사활동으로도 인정된다. 월별 활동 성과에 따라 추첨을 통해 선물이 제공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오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경진대회, 안전 골든벨, 뮤지컬 등 어린이가 주체가 되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예정돼 있다. 김용균 행정
동아제약이 입 안 가득 상쾌함을 선사할 신제품 ‘듀오버스터 민트볼’을 4월 1일 출시했다. 작은 크기의 액상 캡슐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이 제품은 강력한 쿨링 효과와 부드러운 목넘김을 앞세워 미팅, 데이트, 커피나 흡연 후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다. 지름 4.7mm의 미니 액상 캡슐인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페퍼민트 에센스를 함유해 1~2개만 섭취해도 입 안 가득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입 안에서 녹아 퍼지는 첫 번째 상쾌함과 캡슐을 터뜨릴 때 퍼지는 두 번째 상쾌함이 더해져, 두 번의 청량감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이번 제품에 이중 캡슐 구조와 ‘심리스(Seamless) 기술’을 적용했다. 심리스 기술은 얇고 매끄러운 캡슐 커버링 기술로, 캡슐 터짐 시 느껴지는 잔여감 없이 부드럽게 삼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가방이나 차량 안에 휴대하기 편리해 장거리 운전 중에도 유용하다. 올리브영을 통해 4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특별 혜택가로 제공된다. 동아제약은 이번 신제품이 다양한 일상 속에서 간편한 상쾌함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