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 사양 및 가격 공개… 11일부터 계약 시작 기아가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1일(화)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4는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확장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V4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 스탠다드 모델: △에어 4192만 원 △어스 4669만 원 △GT 라인 4783만 원 - 롱레인지 모델: △에어 4629만 원 △어스 5104만 원 △GT 라인 5219만 원 (개별소비세 3.5% 기준) 전기차 세제 혜택 및 정부·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을 적용하면 스탠다드 모델은 3400만 원대, 롱레인지 모델은 3800만 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EV4 출시와 함께 기아는 고객의 구매
해양수산부, 2025년 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원서 접수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3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14일(금) 오후 6시까지 2025년 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선박안전관리사(1∼3급)는 「해상교통안전법」에 따라 선박 및 사업장의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관리(책임)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증이다. 3급은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1∼2급은 관련 해사 분야 경력을 충족해야 응시할 수 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3회 시험이 시행되었으며, 총 3,545명이 응시하여 1,25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1급: 2급 선박안전관리사 취득 후 4년 이상 또는 2급 해기면허 취득 후 5년 이상 경력자 2급: 3급 선박안전관리사 취득 후 2년 이상 또는 3급 해기면허 취득 후 3년 이상 경력자 3급: 응시 제한 없음 기존 합격률 1급: 154명(24.6%) 2급: 174명(17.9%) 3급: 927명(38.4%) 시험 일정 및 장소 이번 시험은 4월 5일(토) 필기시험, 4월 12일(토) 면접시험(1·2급 해당)으로 진행되며, 부산, 인천, 목포에서 각각 시행된다.
삼양사, ‘NPEW 2025’ 참가… 스페셜티 식품 소재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지난 5~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5 Natural Products Expo West(NPEW)’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NPEW는 전 세계 130개국에서 3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6만 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박람회로, 주로 천연·유기농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관련 업계의 제조업체,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삼양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로 칼로리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전시했다. 특히 올해는 스페셜티 소재를 활용한 솔루션 제안에 주력, 젤리와 단백질 바를 시식 샘플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고, 아이스크림과 단백질 음료 등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적용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수준의 단맛을 내면서도 제로 칼로리
포스텍, 신규 홈페이지 리뉴얼… 고객 소통 강화 나선다 포스텍(대표이사 윤석원)이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선하고, 회사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빠른 접근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다양한 제품 정보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제품 소개 영상과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스텍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광통신 산업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텍은 특수한 환경에 최적화된 비접촉식 광커넥터를 양산하며, 국내외 방위산업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포스텍이 기술 혁신과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숨고, 창사 10주년 맞아 리브랜딩… ‘종합 라이프스킬 플랫폼’으로 도약 브레이브모바일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전문가 매칭 플랫폼 숨고(대표 김태우)가 창사 10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라이프스킬 플랫폼’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숨고는 지난 6일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신규 로고, 브랜드 컬러, 슬로건을 반영한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했으며, 연내 주요 서비스 개편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숨고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생활의 기술’로, 이는 단순한 매칭 서비스를 넘어 고객이 이상적인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은 시각적 요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로고는 ‘Life Progress (모두의 더 나은 일상)’이라는 핵심 가치를 담아 고객과 전문가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상징한다. 브랜드 컬러는 보라색으로 변경됐다. 이는 전문가의 신뢰와 전문성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변화를 꿈꾸는 고객의 활기찬 에너지를 의미하는 빨간색이 조합된 색상으로, 전문가와 고객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숨고의 의지를 담았다. 숨고는
Curia, 선순위 담보 신용 시설 리파이낸싱 완료…지속 성장 기반 마련 의약품 위탁 연구·개발 및 제조(CDMO)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Curia가 선순위 담보 신용 시설을 성공적으로 리파이낸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Curia는 추가 자본을 확보하는 동시에 담보 신용 시설의 만기를 연장하여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의약품 개발 및 제조 시장에서의 유망한 기회를 활용하고, 바이오 제약 고객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치료제를 시장에 출시하는 회사의 미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Philip Macnabb Curia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리파이낸싱은 대출 기관과 투자자들이 Curia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새로운 신용 시설을 통해 차별화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요 성장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uria는 최근 유기적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뉴욕주 렌셀러(Rensselaer)에 위치한 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여 복잡한 활성 의약품 성분(API) 상업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뉴멕시코주 앨버커키(Albuqu
기아는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매년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비즈니스, 테크 등 산업 전문 기자 3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심사 및 투표를 진행해 선정한다. EV3는 지난 2월 1차 심사에서 ‘2025 영국 올해의 차’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뽑혔다. 이어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된 △현대차 싼타페(대형 크로스오버) △현대차 아이오닉 5 N(고성능차) △스즈키 스위프트(소형차) △스코다 수퍼브(패밀리카) △미니 컨트리맨(중형 크로스오버) △폴스타 폴스타4(비즈니스)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최고상을 수상했다. 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영국의 전기차(BEV)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 내 전기차 신규 등록 건수는 38만1970대로, 2023년 대비 21.4% 증가했으며 전체 산업 수요(195만2778대)에서 19.6%를 차지했다. 기아는 이번 수상으로 전기차 시장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영국에서 EV9(2024 영국 올해의 차)에 이어 EV3까지 2년 연속 ‘영국 올해의 차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지리 교과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5(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5)’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 △패키지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독창성과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미래엔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와 ‘고등학교 지리 교과서’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미래엔은 2022년 UX 디자인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2023년·2024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엔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는 기존의 경직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캐릭터와 웹툰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그래픽
외교부·해양수산부·해군은 3월 7일(금)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제45진’의 민·관·군 해적대응 합동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해부대 제45진(문무대왕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민간선박(한국해양수산연구원 ‘한우리호’)이 해적에 피랍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상황 전파체계 △현지공관 협조체계 △선원 구출 및 해적 소탕 능력을 점검했다. 민·관·군 합동훈련은 2011년 청해부대 제8진 파병부터 시작됐으며, 외교부는 2024년 청해부대 제43진 파병부터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홍해·아덴만에서 후티 반군의 민간선박 공격과 소말리아 해적 활동 증가로 선박에 대한 위협이 커진 만큼, 이번 합동훈련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이번 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피랍사건 접수 즉시 청해부대 및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했으며, 외교부는 현지공관과 협력해 연안국의 지원 가능 여부를 파악하고 신속대응팀을 가동했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박과 선원을 구출하고 해적을 진압하는 작전을 수행했다.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우리 선박 보호 임무를 수행할 청해부대 제45진 부대원들이 해외 파병 임무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협력해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핵심 녹색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3월 7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경상북도·포항시와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배터리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 및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그동안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삼원계 배터리(NCM) 보다 최근 보급이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개발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완섭 장관은 포항 지역 배터리 재활용 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기업들은 -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제품 공공 보급 확대를 통한 초기 시장 형성 - 폐배터리 재활용업체의 방전설비 의무 구비 요건 완화 등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에코프로CnG, 에너지 머티리얼즈,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