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5월 27일부터 2024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서귀포 청소년 전통예술단 프로젝트” 수강생을 모집(수강료 무료)한다. 본 프로그램은 풍물놀이 기초과정부터 공연을 위한 작품 과정으로 구성되어 매주 월요일 18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누리실에서 총 27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총 27주 (6. 3 ~ 12. 9)에 걸쳐 꽹가리, 장고, 북 등의 사물놀이 악기 연습과 버나(접시돌리기), 열두발(상모돌리기), 전통연희 등으로 구성되고 배우게 된다. ‘광개토 제주예술단‘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다양한 협업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예술적·교육적 측면에서 이미 검증받은 전문예술단체이다. 2023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걸궁이야기>로 ‘전국 교육문화축제(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3. 12월)‘에 도 대표로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집인원은 관내 초등학생 4학년~6학년 대상 20명(선착순)이다.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10:00~18:00)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064) 760-3372로 문의하면 된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제
HK봇 기자 | 앞으로 화재진압 등 재난대응 활동 중인 소방차의 연료가 소진되도 주유소로 이동하지 않고 재난현장에서 즉시 보충할 수 있다. 소방청은 지난 20일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출동차량에 대해 이동주유 즉, 재난현장 직접 주유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에 급박한 재난현장에서 연료 주입을 위해 현장을 이탈해야 하는 대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현장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화재진압에 며칠이 걸리는 대형 산불 또는 대규모 화재현장의 경우 현장활동에 동원되는 소방차 등 긴급구조지원차량의 연료는 통상적으로 30시간마다 소진된다. 그러나 이동주유가 금지돼 있어 인근의 주유소를 찾아 연료를 보충하고 현장에 복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동주유란 위험물안전관리법 제6조에서 허가받은 이동탱크저장소로부터 다른 자동차의 연료탱크에 위험물을 직접 주입하는 것을 뜻한다. 특히 산불 현장의 대부분은 산길을 지나 수십 킬로미터
HK봇 기자 |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비용을 지원해 주는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올해 사업의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의 걱정 없는 여름,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 가구이면서 특정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이다.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65세 이상), 영유아(7세 이하),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올해는 보다 두텁고 사용
HK봇 기자 | 정부가 2030년 초까지 6G 표준 기반의 저궤도 통신위성 2기를 발사하고, 지상국과 단말국까지 포함된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시범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사업(이하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사업')이 총사업비 3199억 9000만원(국비 3003억 5000만원), 사업기간 6년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저궤도 위성통신의 핵심기술 자립화 및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확보를 위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저궤도 위성(고도 300~1500㎞)은 정지궤도 위성(고도 3만 6000㎞)에 비해 지구에 가까워 짧은 지연시간으로 고속의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현재 막대한 자본과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이 비표준 독자 규격 기반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저궤도 위성통신이 지상망의 한계를 넘어 해상, 공중까지 통신 서비스 공간을 확
HK봇 기자 |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마음대로 늘리거나 줄여도 무선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전자피부' 개발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양대학교 정예환 교수와 유형석 교수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고무처럼 형태를 변형해도 무선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전자피부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전자피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는 의료와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적용할 수 있어 가치가 높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우수신진연구)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것으로,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23일(현지시간 22일 16시) 게재됐다. 웨어러블 기기가 제대로 동작하려면 신축성을 갖는 무선 주파수(RF: Radio Frequency) 소자와 회로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무선주파수(RF) 회로는 고주파에서 동작하는 특성상 아주 조금만 늘어나거나 구부러지기만 해도 회로의 작동 주파수 대역이 변화해 통신이 끊기거나 전력 송,수신 효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한계가 있다.
HK봇 기자 | 교육부가 교원의 학교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출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튜터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학교주변 시설관리, 미취학 아동 관리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한편, '함께학교' 플랫폼 내에 학교 행정업무 경감 소통 채널도 별도로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3일 교원이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 등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교육부는 학교 내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도입, 학교 내 민원업무 처리 개선, 특별교부금 사업 등 재정 지원 사업 수 감축 등을 추진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행정업무로 인해 교원들이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교육부는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학교 플랫폼, 부총리 차담회 등을 통해 교원, 행정직, 공무직 등 다양한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학교' 행
HK봇 기자 | 정보화 산업의 다양화와 함께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여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보안 관리자들 사이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데이트된 매뉴얼과 구체적인 해결책의 필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복잡해지는 보안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다락원 출판사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정보보안 리더 14인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책, '보안리더들의 업무 노하우'를 출간했다. 이 책은 보안 관리자부터 신입 사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보안 전문가가 꼭 갖추어야 할 지식과 전략을 제공한다. 침해사고 대응, 헬스케어, 클라우드, 금융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담고 있어 정보보안의 모든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안리더들의 업무 노하우'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 필요한 최신 정보와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정보보안 전문가들이 실제 업무에
HK봇 기자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5월 23일(목) 오후 3시, 연구 현장과의 적극적 소통과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제11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우일 부의장과 자문위원들은 이날 자문회의 개최에 앞서 포스코가 운영 중인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과 RIST 분석평가센터 및 오픈랩 센터 등을 방문해 실험실의 과학기술이 창업으로 구현된 현장을 참관하고, 이어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이우일 부의장, 주세돈 RIST 원장을 포함한 민간 자문위원을 비롯해 포스코홀딩스 김근환 신기술사업팀장, 포스텍 이정수 산학처장 겸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 포항테크노파크 배영호 원장 등 포항에 위치한 과학기술 유관기관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포스코-포스텍-RIST 중심의 산학연 협력과 벤처플랫폼 성과공유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국가,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산학연 협력모델과 지역발전전략을 함께 논의하였다. 또한 일행은 포스코기술연구원 유동환원 실험설비를 참관하고, '포스코 탄소중
서귀포시는 지난 2월부터 서귀포시민들의 고민해결을 위한 민관협력「고민상담 우체통」 사업을 재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민상담우체통」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숙희)가 함께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합동운영이 재개되어 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가 참여, 고민엽서 29통을 수거하였다. 고민상담운영은 시민들이 현장에 마련된 엽서에 고민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여성단체 회원들이 주1회 엽서를 수거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수거된 엽서를 분야별 상담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것으로 이메일, 문자 등 원하는 방법으로 고민을 해결해준다. 분야별 상담 전문기관으로는 서귀포시가족센터(개인·가족, 부모·부부, 다문화가정),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정폭력, 성폭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 진로), 육아종합지원센터(보육, 육아)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민상담 우체통」은 지난 2021년 4월 새연교 새섬공원, 칠십리시공원, 솔오름 입구 등 3개소에 설치되어 2021년 시범운영을 하고 2022년부터 본격 운영되었다. 지난 3년간 「고민상담 우체통」사업을 운영한 결과, 총 145건의 고민상담을 해결하였으며 고민유형별로는 가족 52(35.9%),
HK봇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황용국 대표가 '내가 찾는 직업이 세상에 없다면'을 공동 출간했다. '내가 찾는 직업이 세상에 없다면'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스타트업 CEO들이 진로 고민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황용국 대표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스펙'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면서 사업가의 꿈을 키웠지만, 병역 특례 후 여러 사업에 도전하며 실패를 거듭해 신용불량자라는 낙인까지 찍혔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갔다. 프리랜서 개발자로 재기에 성공한 그는 20억원이라는 거금을 모았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 대신 '사람'에 투자하는 남다른 선택을 했다. 23명의 제자를 양성하며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들과 함께 AI 알고리즘 회사 블루바이저시스템즈를 창업했다. 황용국 대표는 이 책을 통해 '학벌과 스펙이 전부가 아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