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25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선정… 맞춤형 취업 지원 확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 유예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간 총 700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 △멘토링 △자기주도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지난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시범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되어, 미취업 졸업생의 원활한 노동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취업 프로그램과 상담을 확대 운영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상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구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 청년 취업률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로타리, 창립 100주년 기념 ‘테마 공모전’ 개최 한국로타리가 2027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테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로타리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반영한 대표적인 테마를 선정하여 공식 행사 및 홍보 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4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로타리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한글 10자 이내, 영어 10단어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제출 시 테마의 의미와 창작 의도를 설명하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적합성(30점), 창의성(30점), 전달력(20점), 활용 가능성(20점)을 기준으로 심사된다. 1차로 지구총재 심사를 거친 후, 2차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작 발표: 5월 20일 시상식 개최: 5월 23일 총 5개 작품이 선정되며, 대상(1명/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1명/팀) 200만원, 장려상(3명/팀)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윤영호 한국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로타리의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고, 로타리 정신을 담은 감동적 메시지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창의적 아
광복 80주년·순국 115주기 맞아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 개최 광복 80주년과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를 맞아 안중근 의사의 독립 정신과 평화 사상을 조명하는 창작발레 공연이 열린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사)안중근의사숭모회·안중근의사기념관과 함께 오는 3월 15일(토)과 16일(일) 양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안무 문병남, 대본·연출 양영은)은 안중근 의사의 유언인 “대한독립의 함성이 천국까지 들려오면 나는 기꺼이 춤을 추면서 만세를 부를 것이오”를 모티브로 2015년 창작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죽음을 앞두고도 나라의 독립과 평화를 염원했던 안중근 의사의 삶과 철학을 담아냈다. 특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일회성 창작발레에 그치지 않고 음악과 안무, 연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한국 발레계의 새로운 축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라이선스 작품에 의존하는 현실 속에서 순수 국내 창작 발레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공연은 15일 오후 5시, 16일 오후 3시 두 차례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새단장 후 3월 10일 재개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은 어린이박물관의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3월 10일(월) 오후 2시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은 2012년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이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공간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2022년부터 최신 전시 트렌드를 반영하여 기획전시실 등 박물관 시설을 전면 개편해 왔으며, 어린이박물관 역시 지난 1년간 개편 사업을 추진하여 이번에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과 전시물을 도입하고, 동반 가족들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새롭게 개편된 어린이박물관은 “타임머신 타고 떠나는 바다 여행”을 주제로 상설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바다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험하면서 해양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미지의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는 총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1부 “바다로 모험을 떠나요” 어린이들이 바다 탐험가가 되어 바다 속 괴물이야기, 항해 도구 체험 등 미지의 바다를 탐험하는 경험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청소년에게 진로·직업·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끼카드’ 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꿈끼카드’는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꿈 실현을 지원하는 세종시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5,462명의 13세 청소년에게 카드를 발급해 약 4억 8,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를 충전해, 청소년이 온·오프라인 가맹점 319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존에는 온라인 서점(예스24)에서만 도서를 구입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서점 14곳에서도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가맹점을 확대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서점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신청 및 접수는 중학교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카드 수령 후 ‘꿈끼카드’ 누리집(sj.youthcard.kr)에서 사용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단, 올해 발급된 ‘꿈끼카드’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포인트가 자동 소멸된다. 세종시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꿈끼카드’ 이용에
밀알복지재단, 장애인·소외계층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 NGO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국제개발협력 NGO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93년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 지위를 보유한 비영리 단체로서, 국내 장애인 복지사업과 해외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통합,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장애인·소외계층을 위한 국내외 복지사업 전개 밀알복지재단은 국내에서 장애인·아동·노인·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직업재활 및 자립 지원, 학대 피해 아동 보호,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을 개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아프리카·아시아·남미 등 14개국에서 장애인 재활, 보건·교육 지원, 식수·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며 국제개발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해외아동 결연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저개발국 아동들에게 교육·보건·식량을 지원하고, 전쟁 및 재난 지역에는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굿윌스토어 운영… 장애인 자립 위한 일자리 창출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의 경제적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산하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오는 3월 26일 한국의 미술관과 소장품을 주제로 한 온라인 특강 ‘미술관 테마 기행 #한국편’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5년 금천구에 개관 예정인 서서울미술관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특강은 3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현직 미술 해설가로 활동 중인 편현주 도슨트가 맡아 한국의 대표적인 미술관 네 곳을 소개하고, 각 미술관이 소장한 주요 예술 작품을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미술관 탐방을 위한 사전 지식을 쌓고, 실제 전시 관람 시 더욱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문 도슨트의 다채로운 해설을 통해 우리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특강은 미술에 관심 있는 금천구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 전화 또는 방문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뇌과학을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중 참여형 뇌과학 축제 ‘뇌주간(브레인 위크)’을 3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작용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탐구하고, 뇌의 신비를 알아보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크게 세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3월 14일(금)은 아인슈타인의 생일(1879.3.14.)을 기념한 ‘생일카페’가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카페에서는 아인슈타인 관련 상품과 명언 엽서가 제공되며, 카이스트 퍼즐 동아리 ‘퍼플(Puple)’이 개발한 두뇌 퀴즈 대결 및 미니 방탈출 게임 ‘시냅스(Synapse)’가 진행된다. 방탈출 게임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생일카페 음료 쿠폰이 증정된다. 정재승 교수의 뇌과학 강연을 비롯해 ‘뇌량 함께(뇌량: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 구조)’ 연속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뇌과학과 화학, 우주, 진화, 아인슈타인, 공룡 등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는 융복합 지식을 제공한다. 야외 행사로는 ‘암기송 공연’, ‘전국암기자랑’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뇌를 자극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립구로청소년센터 ‘다다름학교’가 오는 3월 24일부터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과 대안교육이 필요한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위탁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다름학교는 2019년 2학기에 개교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구로구청과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해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학업 지속과 원활한 복교를 지원하며, 본교에서 이수한 출결 및 취득 성적을 재적학교에서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기관 중 유일하게 16주 교육과정을 운영해 재적학교의 교육과정 결손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습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다름학교는 ‘온전한 나를 깨우쳐 다시 세상에 나아(我)간다’는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다도와 예절, 기초원예 등 정서적 성장과 치유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내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도모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초, 앱 개발, 코딩 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다다름학교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송정동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의 이용 기준을 완화해 이달부터 45㎏ 이하의 대형견도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6월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주민들의 반응을 살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반려동물 놀이터는 해운대구 유기동물 입양센터(해운대로 1175)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면적 993㎡ 규모로 야외 놀이시설, 녹지공간, 모래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13㎏ 이하의 중·소형견만 입장이 가능했으나, 대형견과 견주들 사이에서 차별적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이번에 규정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맹견을 제외한 16~45㎏의 대형견도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1회 이용 시간은 1시간이며, 한 견주당 최대 두 마리까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단, 주말(토·일요일)에는 기존처럼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소형견의 기준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13㎏ 이하로 제한했으나, 이번 조정으로 15㎏ 이하이면서 체고 40㎝ 이하인 반려견도 포함됐다. 아울러 1회 이용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