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는 2012년 서비스센터 부문 조사가 시작된 이후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1위를 차지한 대기록이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며, 기업의 역량과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애널리스트, 업계 종사자 등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해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 활동 ▲서비스 신뢰도 및 고객 선호도 ▲변화 적응을 위한 혁신성 등 12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동종 업계 최고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 ‘AI 구독클럽’과 연계한 구독형 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고객이 제품을 오랫동안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품별 사용 주기와 특성에 맞춰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대용 제품(스마트폰·노트북 등) - 파손 수리: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줄이는 서비스 - 방문 수리: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제품 점검 - 배터리 교체 서비스: 노후 배터리 교체 지원 가전제품
행정안전부는 ‘새만금 동서도로’의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로 최종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립지 관할결정은 「지방자치법」 제5조에 따라 매립면허관청 또는 관련 지방자치단체장이 신청하면 절차가 개시된다. 신청에 이의가 없을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이 신청 내용에 따라 결정하지만, 지방자치단체 간 이견이 있을 경우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분위)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관할 결정이 내려진 ‘새만금 동서도로’(총 길이 16.47km)는 새만금 간선도로망의 동서 중심축으로, 새만금 남북도로와 교차하며,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핵심 도로망이다. 김제시와 군산시는 2021년 8월 각각 해당 매립지에 대한 관할 결정을 신청한 이후, 중분위는 지방자치단체 의견수렴 및 현지 조사, 10차례 회의를 거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중분위는 기존 대법원 판결에서 제시한 매립지 관할 결정 고려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김제시 관할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주요 고려 요소는 다음과 같다. - 매립예정지의 전체적인 관할 구도 및 효율적 이용 - 자연경계(만경강, 동진강)의 위치와 형상 - 주민생활의 편의성 행정안전부는 이번 결정 결과를
커넥티비티 및 전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코보(Qorvo®)가 글로벌 유통 기업 디지키(DigiKey)와 전 세계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코보는 고성능 커넥티비티 및 전력 솔루션의 가용성과 배송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디지키는 사물인터넷(IoT), 방위산업, 항공우주, 자동차, 전력, 무선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코보의 선도적인 기술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태(APAC) 지역에서 코보 제품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신속한 배송과 추가 지원을 보장할 수 있다. 코보의 코빈 그레이엄(Corbin Graham) 글로벌 유통 담당 선임 디렉터는 “코보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디지키와의 계약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코보의 제품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이 확대됨으로써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첨단 기술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키는 1590만 개 이상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코보의 고객들은 자재 명세서(Bills o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민과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농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핵심 농업정책 지원, 농업·농촌 현안 해결, 미래 성장 견인, 농촌 지역 활성화 및 국제협력, 기타 농촌 사회문제 해결 및 규제혁신 등 총 5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과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접수된 제안 중 내·외부 전문가와 국민 참여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 3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70만 원), 우수상(50만 원), 장려상(30만 원) 등 총 3명의 수상자에게 상금이 지급되며, 우수 제안은 행정안전부 중앙 우수 제안으로 추천될 계획이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미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국민과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변화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누리집
구글 클라우드가 26일 개인 개발자를 위한 AI 기반 코딩 도우미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Gemini Code Assist for individuals)'의 퍼블릭 프리뷰(public preview) 버전을 무료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업 소속 개발자뿐만 아니라 학생, 프리랜서, 스타트업 개발자도 다양한 환경에서 제미나이 2.0 기반 AI 코딩 기능을 무제한에 가까운 사용량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 클라우드 데브옵스 연구팀(DOR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개발자의 75% 이상이 AI를 활용해 코드를 작성하고 있으며, 구글의 새로운 코드 중 25% 이상이 AI에 의해 생성된 후 엔지니어의 검토를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글 클라우드는 기술 격차 없이 AI 코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 개발자를 대상으로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를 확대 제공하게 됐다.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는 퍼블릭 도메인의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며, 방대한 실제 코딩 사례를 학습 및 검증한 제미나이 2.0 기반 모델을 탑재해 코딩에 최적화됐다. 이를 통해 보다 향상된 AI 기반 코드 추천 기능을 제공하며, 개발자의 경험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해결책도 제시한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디카페인 콜드브루’ 누적 판매량이 150만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칼로리·당분·카페인을 줄인 ‘저저익선’(낮출수록 좋다는 의미)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페인 함량을 대폭 낮춘 디카페인 커피도 인기를 끌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8월 ‘디카페인 콜드브루’와 ‘디카페인 오틀리 콜드브루’를 출시하며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강화했다. 두 제품은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며, 약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 잔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8,000잔씩 판매된 수치다. 디카페인 커피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오후 2시 이후부터 저녁 시간대 높은 판매량을 보였으며, 2030세대에서 특히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는 건강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겨울철에도 아이스커피를 선호하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 소비자들 사이에서 ‘디카페인 콜드브루’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8월 커피 판매 순위 5위였던
대한항공은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DSK(드론쇼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DSK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국 306개 기업이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DSK 참가 업체 및 기관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현재 주력 생산 중인 무인기와 미래형 무인기, 도심항공교통(UAM) 운항통제 및 교통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공군 전력화를 위해 중고도무인기를 생산 중이며, 소형급 타격형 무인기,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유·무인 복합형 무인편대기, 소형협동형무인전투기 등 다양한 최신 무인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UAM 상용화를 대비해 핵심 기술인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드론과 헬기 등 저고도 운항 항공기를 통합 관제할 수 있는 UAM 교통관리·운항통제 시스템 ‘ACROSS(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를 자체 개발했으며, 지난해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쳤다. 대한항공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이달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을 통해 2025년도 재직자 직무교육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상반기 교육은 총 1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며,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재직자는 국비 지원을 통해 교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 재직자는 참가비가 무료이며, 대규모 기업 재직자는 일부 강의료를 부담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개강 한 달 전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교육 내용은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온라인 광고대행을 미끼로 자영업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 방법과 유의사항을 정리한 「온라인 광고대행 사기 신고접수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플랫폼 관계사 또는 공공기관을 사칭해 자영업자에게 광고대행 계약을 유도한 뒤, 계약 내용과 다르게 부실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의 불공정행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자영업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경찰청, 한국인터넷광고재단 등과 함께 「광고대행 불법행위 대응 특별팀(TF)」(이하 ‘TF’)을 출범하고, 2월부터 온라인 광고대행 사기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 한국인터넷광고재단 누리집(www.kiaf.kr) 접속 → 신고센터 → 온라인 광고대행 사기 신고센터 이번 안내서는 ‘온라인 광고대행 사기 신고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신고 대상, 신고 절차 및 신고 처리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신고 시 유의사항을 질의응답(Q&A) 형식으로 구성해 신고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앞으로 TF는 매 분기마다 회의를
한국피자헛이 26일 단 하루 동안 SKT 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프리미엄 피자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T 데이(T day)’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피자헛의 다양한 프리미엄 피자를 할인형 또는 적립형 중 선택해 총 1회 이용 가능하며, 피자헛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방문 포장 주문 시 적용할 수 있다. SKT T day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한 ‘T day 매직 바코드’를 입력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월 SKT VIP 픽 혜택인 ‘파스타 1종 무료’(알프레도 베이컨 크림파스타 또는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 중 택 1)와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피자헛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장기간 주문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콜라(1.25L) 무료 증정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은 피자헛의 스테디셀러 메뉴를 포함한 모든 프리미엄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할인 대상에는 ‘수퍼슈프림’, ‘씨푸드킹’, 그리고 지난해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올라! 타코’ 등 다양한 인기 메뉴가 포함된다. 피자헛 관계자는 “지난 S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