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창의적인 이모티콘(그림말) 공모전이 열린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2025년 적극행정 공무원 그림말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6월 20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적극적으로 업무에 매진하는 공무원의 모습, 감동하는 민원인, 일반 회사생활 등의 내용을 담은 모션형 이모티콘 8종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공직사회와 국민 간 소통을 넓히는 그림말을 통해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전달할 수 있다. 심사는 인사혁신처 내부와 외부 전문가, 국민평가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함께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인사혁신처장 표창과 함께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국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카카오톡에서 이모티콘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인사혁신처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무료로 제공되어 널리 홍보된다. 또한, 공무원 전용 메신저(온톡)에서도 사용 가능해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에 활용된다. 인사처는 온라인 투표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
행정안전부가 국민 참여를 통해 생활안전 분야의 창의적인 해법을 발굴하는 ‘2025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국민 일상 속 위험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제 연구개발(R&D)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천3백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우수 아이디어 30건은 기술 개발 및 상품화 과제로 채택돼 추진되고 있다. 올해 공모 주제는 산불 등 화재 예방 대응, 어린이 교통안전, 결빙 교통사고 예방, 안전취약계층의 폭염 대응, 다중밀집 인파사고 방지 등 총 다섯 가지다. ※공모전 아이디어 제안 분야 ① (산불 등 화재 예방·대응) 산불진압, 화재대피시설 및 취약시설 관련 등 화재 예방 및 인명구조 ② (어린이 교통안전) 어린이보호구역·통학버스 관련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 ③ (결빙 교통사고 예방) 결빙 예방시설 개발, 피해확대요인 제거 등 결빙 교통사고 예방 ④ (안전취약계층 폭염 대비) 노약자·외부 근로자 등 폭염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아이디어 ⑤ (다중밀집 인파사고 방지) 인
국토교통부가 전국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미래도시 설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도시 재구조화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과 맞물려, 전국 28개 노후계획도시의 미래상을 조망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 지역은 부산, 인천, 대전, 울산, 전주, 수원, 용인, 안산, 김해, 양산 등 기본계획을 수립했거나 수립 예정인 10개 도시의 총 28개 지구이다. 국토부는 해당 지역의 정비사업이 단순 재건축을 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도시 전환’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한다. 공모 부문은 도시설계 부문과 숏폼 영상 부문으로 나뉘며, 도시설계 부문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참여 가능하고, 숏폼 영상 부문은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도시설계 부문에서는 미래도시에 대한 비전을 담은 슬로건과 함께, 마스터플랜을 시각화한 설계 포스터와 작품 설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숏폼 영상 부문은 1~3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로 정비 필요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상, 기대효과